오늘의 엽서


"나는 그림에 재능이 없다" 고 말하시는 분이 그렸다기엔 너무나도 감각적이고 근사한 일러스트들 아닙니까. 올려주신 오디션 시절의 그림이 특히 그랬죠. 그 시절 만화계에서 독보적이었다고 기억합니다. 투병중이신걸로 아는데 건강하게 회복되셨으면..
데뷔작 <컴백홈>부터 봤는데 겨우 1-2년 만에 <오디션>에서 그림이 훨씬 더 세밀해지고 화려해져서 감탄했습니다.
<오디션>은 인물 하나 하나가 개성이 뚜렷하고 생생해서 진짜 재미있었어요. 특히 서바이벌 형식의 오디션이라는 소재가 당시에는
참 독특했는데 21세기에는 전 세계가 서바이벌 오디션 개미지옥에 빠진다는 걸 내다 보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