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빨리 찍기의 대가 남기남 감독님

http://tv.jtbc.joins.com/clip/pr10010496/pm10045095/vo10190009/view


감독님의 영화 빨리 찍기 노하우들:

배우 정면샷만 빨리 다 찍고 집에 보내고 나머지는 대역 시키기 (영구 대역을 직접 뛰심)

소림사에서 촬영 허가가 안나서 그거땜에 시간 걸리는 사이에 다 찍기

배우 몰래 한 번에 영화 두 개 찍기 

리허설 없음 (정형돈한테 한 번 굴러보라고 함, 정형돈이 "이렇게요?" 하니까 "오케이 다음 컷") 

조명감독이 조명 옮기는 와중에 "액션!" 외치기


예전에 jtbc '전체관람가'에 잠깐 나오셨을 때 말씀이 넘 재미있어서, 기회 되면 어디서 제대로 얘기 좀 풀어 주셨으면~ 했었지요.

심한 저비용 고효율이 요구됐던 그 시절의 소위 '웃픈' 에피소드도 많았을 것 같아요.   

2009년 영화의 날 기념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며, 영화 인생에서 이렇게 어디 나와 상 받아보긴 처음이라고 하신게 기억에 남네요.  

한 세대의 어린 시절 추억을 만들어 준 감독님, 명복을 빕니다. 

 

 

    • 와 역시 대단한 분이셨어요 배우 몰래 영화 한개 더 찍기는 어떻게 사용했을까
      • 촬영을 할 때는 작품이 어떻게 만들어질지 감독 머릿속에만 있어서, 시키는대로 어어 하고 나면 영화가 뚝딱 만들어 지는 식이래요. 그니까 배우는 영화 하나 찍고 있는줄 알았는데 사실은 두 편이 동시 진행 중일 때도 있는거.. 어떨 때는 영화 찍는 중에 휴가 간다고 하고 몰래 다른 영화 찍고 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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