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3: 파라벨룸

제가 액션영화 참 좋아하는데요, 존윅3은 실망이네요. 

존윅2에서 클리프행어 엔딩으로 마무리할때만 해도 저걸 어떻게 수습하려나 약간 우려가 되더라니. 


기본적으로 '액션'이 재미가 없어요. 

액션들은 다양한데 그것들을 쾅,쾅,쾅 때려박은 느낌이어서  아무 감흥이 없어지고 맙니다. 

전작들보다 쓸데없이 잔인한 액션들도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3편에서 본격적으로 킬러 세계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확장하려니 스텝이 꼬이는 게 보이더군요. 

무슨 장로인지 뭔지 등장할 때는 피식, 티켓은 또 뭐? 4편에서는 어떤 걸  더 덕지덕지 갖다붙이려나요. 

전작들에서는 모호함으로, 그럴 듯하게 넘어갈 수있었단 설정들이 3편오니까 좀 우스워 보이더라구요. 


존윅의 어떤 결정은 캐릭터의 일관성을 무너뜨린다 느껴졌고.. (응? 너 왜 사니??)

바우어리킹은 뭐 좀 보여주려나 싶더니 아무것도 없고. 

제로를 개그캐로 만든 건 왜 그랬는지 모르겠고. 


파라벨룸.. 윈스턴이 대사로 내뱉는 데 간지나기보다 오글.. 


이런 걸 보면 2편을 제외하고 일정한 퀄을 뽑아내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참 대단하다 싶어요. 


이게 별 세 개이상 받을 영화인가..

두개 반입니다. 








    • 존윅 연합이 생기는 게 좀 그렇긴 하죠. 4편 나오면 편먹고 싸울텐데 그런 그림은 별로 바라지 않아서. 그래도 저는 3편도 무척 재밌게 봤어요. 액션이 잔인해졌나요? 칼쓰는 장면이 많아지긴 했지만. 힘으로 무식하게 푹, 퍽... 밀어붙이는 액션 재밌게 봤습니다. 뭐저래 싶어서 웃기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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