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교수의 청문회를 기다리며

융합인재교육의 일환으로 R&E(Research and Education) 과제 지원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 기회를 확대하여 창의력 및 문제해결 역량 함양.
고등학교 학생 및 소속 교사를 대상으로 이공계 분야 전문가의 협업과 연구지도 경험을 통해, STEAM 관련 교과 담당 교사의 수업지도 및 연구역량 향상.

11년 전 국내에서는 교수와 고등학생이 같이 논문을 내면 격려하는 시대였어요. 

김상조 정책실장은 "논란이 되는 시점에서는 자기소개서, 생활기록부에 그런 사안이 기재되는 것이 불법이 아니고 권장되기도 했다. 
이것이 가져오는 불투명성의 문제, 이해충돌의 문제가 제기되면서 최근에는 금지됐다."

예를 들어 과거 과외가 불법이었다가 지금은 허용하고 있어요. 

일렬로 점수로 줄 세우던 학력고사 시대가 외부의 불순물이 개입할 수 없는 '개천에서 용 나는' 신화의 시대였다고 그들은 말하죠. 
그날 단 한 번의 시험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것은 위험하다고 나온 교육정책이 수능과 내신.
강남 고등학교보다 시골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내신을 더 잘 받던 시절이었죠. 
극단적으로 내신등급을 높이기 위해서 자퇴를 하고 대학시험을 보는 일이 속출했어요. 
획일적인 교육으로 차별 없는 모든 고등학교의 획일적인 평가의 부작용이죠.

강준만 교수는 '개천에서 용'은 철저하게 약자의 희생을 담보로 하고 있으면 이를 장려하기 위해서 공적인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용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개인을 비난하는 것은 아니며 미꾸라지도 행복할 수 있는 개천을 만들자고 했어요. 

가족의 희생 대부분은 부모의 과도한 자녀의 사교육비 지원이고 이로 인해서 노후 계획을 세울 수가 없으며 노인 자살 대국으로 만들었습니다. 

노르웨이는 블루계급과 화이트계급의 임금 차이가 적다고 하는데 기름과 풍부한 고등어와 연어 자원으로 그 갭을 메꾸고 있다고 자원이 없는 국가는 모델이 될 수 없다고
여기저기서 돌멩이가 날아오는군요. 
미국은 세일가스 혁명으로 전략이 모두 바뀌고 있지만, 여전히 빈부격차는 심각하게 나쁩니다.
자원을 가졌다고 올바른 전략을 세우고 나아가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독일은 초등학교 때 대학 진학반과 취업반을 만들죠.
공부에 관심이 없으면 불필요한 대학 진학보다 일찍 취업해서 산업 현장에서 일하게 유도합니다. 
아비투어 수능 성적과 김나지움 내신성적이 있어야 하는데  하위레벨의 고등교육기관에 진학하게 되면 대학교 응시 자격이 없습니다. 
심지어 대학에 입학해도 졸업할 확률은 낮습니다. 

미국에서 Boarding school에서 가장 많이 아이버리그로 이어집니다. 
대학 평준화로 위선을 펼치는 프랑스에서는 뒤로는 정예 엘리트 교육기관 그랑제콜이 있습니다. 
주요 고등 명문고에서 2-3 년 특수 과정을 밟는 오직 입시만 단독으로 준비하는 프레파.

엘리트 교육을 끌고 가는 것은 숨은 이유가 있습니다. 
위에 있는 것을 끌어내리는 하향 평준화보다 소수의 최고 두뇌의 정예를 기르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경쟁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기회와 혜택이 일반고보다 특수고나 외고에 더 적용되는 것은 앞에서 평등이라고 쓰고 뒤에서 밀어주는 국가의 엘리트 정책과 맞물려 있어요. 

이 모든 문제가 특수고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일반고에서도 기회가 평등하냐면 그렇지 않아요. 
이름만 달리한 우열반과 열등반으로 갈리고 우열반에 내신 몰아주기를 하죠. 
그들에게 얼마나 더 많은 정보가 주어지는지 교육 일선에 계시는 분은 알고 있어요.
다수의  진학보다 소수의 명문대학교 진학이 학교에게는 더 명예이군요.  

이제 기회와 자격에서 배척된 열패감을 몰아서 지구상의 엘리트 교육 정책을 모두 부숴버릴까요?

지금은 학생부와 교과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의 시대입니다. 
정시보다 수시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요. 
정책을 짜는 사람은 획일적인 교육으로 산업혁명 싸움에서 밀려날까 봐 겁이 났겠지요.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시험적으로 다양한 지원 방법이 실험적으로 들어갑니다. 
내신을 관리하고 스펙을 쌓고, 운동, 자원봉사, 인턴 프로그램을 찾아 나설 수 밖에 없어요. 

오직 점수만 올려서 들어가는 정시에 붙기위해서 재수생, 삼수생, 사수생이 나옵니다. 
천문학적 사교육비는 늘어갑니다. 

왜 사법고시가 폐지되었는지 생각해보세요.
사시 낭인으로 국가는 고급 인재를 더는 낭비하고 쉽지 않아서입니다.
꿈은 소중하고 모두를 구원하고 싶다고 쉽게 말하지 마세요. 

국가는 현 재학생을 제때 대학에 입학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젊은 열감과 아이디어를 식지않게 이어가고 싶은 겁니다. 더군다나 한국은 징병이라는 약점도 잡혀있어요. 

IT산업 최전선을 달리고 있는 실리콘밸리는 전쟁, 동양사상, 히피 등 아무 관련이 없는 몇 가지 요소와 결탁합니다. 
군수산업과 반체제운동이 기묘하게 얽혀서 탄생했어요. 
왜 획일적인 교육만 추구하는 경향이 얼마나 위험한지 전 세계 산업 리더들이 증명하고 있잖아요?

인문사회와 자연과학의 결합도 상상했겠지요. 
IT산업에 고급철학이라니.

여기 인턴 프로그램 지원자들이 있습니다.
같이 했던 지원했던 한 명은 이미 포기하고 없군요. 
많은 학생 지원자가 적당히 "확인서 하나만 써 주세요"라고 말하는군요. 
개중에 꾸준히 실험해 참가한 학생에게 논문 제1저자를 준 것은 교육의 측면에서 보상이겠지요.
타임슬립을 해서 미래 법무부 장관의 영애을 알아보고 모종의 결탁이 있지 않았을까 주장하는 이를 위해서 대한병리학회는 눈문 심사는 저자, 이름을 가린 블라인드 심사를 했다고 하는군요. 

당시 국가에서 밀어주는 "고등학생과 논문을"에서 굳이 제1 저자도 마지막 저자도 책임 저자도 모두 끌어안고 가기가 더 우스꽝스운 일인데 말이죠.

현실은 기획-실험-분석-논문 작성 단계는 물론 교수에게 아이디어를 얻은 수 많은 대학생은 졸업눈문 제1저자 바로 세우기 운동이라도 해야 하지 않습니끼?
의학전문대학원은 입학하는 것보다 졸업하는 것이 실질 더 문제요.
유급과 낙제가 판을 치는 살벌한 세계에서  제적당하지 않게 실력을 증명하는 것이 이 진흙탕 싸움에 끌려가기보다 더 현명하겠지만 말이죠. 

과거에 언론전쟁에서 철저하게 패배했지요.
당시 교육정책을 따랐다가 천둥같은 맹공격을 당하고 있는 장관 후보에 대해서 언론 제국의 비린내는 제쳐두고라도 교육시스템 전반의 문제를 한 개인에게 덮어씌우는 위선에 가담하고 싶지 않아서 이 글을 작성합니다. 

조국 교수는 청문회까지 견뎌주세요. 
    •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그렇겠군요.
    • 역시 가재,붕어,개구리들은 촛불 한번 들었다고 뭐 대단한일 한것인냥 도취에만 빠져있었어야 하는데 말이죠..


      주제넘게 용님들 행하시는 일들의 큰뜻을 몰라보고 있었네요 ㅎ

      • 개인적으로 엽록소가 풍부한 다슬기 좋아합니다. 

    • 안유미님이 탁월하게 쓰신 것처럼 조국씨는 버틸겁니다. 이와는 별개로 글에 알맹이가 없는걸 스스로 알고 계셔서 글 마지막에 환기시켜 주신건가요. 뭔가 읽으면서 대체 논지가 뭘까 싶었습니다.
      • 까탈스럽게 논지를 모르겠다고 해도  마지막 환기, 이미 본문 논지와 핵심을 님이 지적했잖아요. 
    • 변명하는 글은 쓸데없는 잡설이 많군요
      • 잡설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변명이든 변호든 무엇이든지 갖다 붙여도 심드렁합니다.
    • 이게 국가 프로그램도 아니고 단국대 프로그램도 아니고 교수 개인의 인턴쉽 프로그램이라는 것에서 님이 쓰신 글의 대부분 논지는 사라집니다.

      더구나 원래는 국제학술지 등록하려다 입시에 쓴다 하여 국내학회에 등록했다는 것에서 원래 용도가 고등학생 입시용 논문은 아니었는데 전용됐다는 걸 알 수 있죠.
      • 인터쉽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안되나요?
        개인적으로 무엇이든 참여하고 배우면 좋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 
        R&E(Research and Education) 과제 지원이 당시 정책이라고 고시했잖아요. 
        공동제출 제외하고 심지어 해당 논문은 입시에 별 당락에 미치지도 못했잖아요.
        오히려 개인 영어실력이 중대하게 영향을 준 것 같군요. 
        • 그 인턴쉽이 한영외고 동기 아버지 개인이 호의(?)로 연 1회성 인턴쉽이라는 게 문제죠.

          그리고 당락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것은 증명이 안됩니다. 자소서에 기술을 했고, 자소서도 생기부와 함께 서류 제출 됐기 때문에 면접에서도 언급됐을 개연성이 존재합니다.
    • 1. 고등학교에서 공부하는 내용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 4차 산업혁명에 적응할 인재 양성까지 나오나요. 차라리 대학 교육을 내실있게 하고 졸업을 어렵게 만들어야 한다고 하면 납득하겠네요.


      2. 학종과 수시를 통해 사교육을 줄일 수 있다는건 무슨 근거로 하시는 말씀이신지.. 지금 돌아가는 모습을 보니 희한한 교육 컨설팅 업체만 늘어난 것 같구만요. 그리고 조국 딸이 냈다는 소논문이 진짜로 조국 딸이 쓴거라 생각하시나요? 소논문 제출이 대학 지원자의 수학능력을 평가하는 데 의미가 있었으면 입시전형에서 왜 없애버렸을까요?


      3. 외고와 과고 설립 취지는 학생들의 외국어와 과학 역량을 집중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지 일반적인 엘리트 교육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입시학원으로 보이는 게 현실이라고 해도 "의대 가고 싶은 사람 가겠다는데 뭐가 문제야?"라고 당당하게 말할 건 못됩니다.

      • 1. 고등학교에서 공부하는 내용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 획일적인 교육 타파니 4차 산업혁명에 적응할 인재 양성이니 그런 말이 나오나요. 차라리 대학 교육을 내실있게 하고 졸업을 어렵게 만들어야 한다고 하면 납득하겠네요.

        한국은 대학이 졸업 정원제가 아니지요. 그래서 고등학교 공부 중요합니다.  

        2. 학종과 수시 체제를 통해 사교육이 줄어든다는건 무슨 근거로 하시는 말씀이신지.. 지금 돌아가는 모습을 보니 희한한 교육 컨설팅 업체만 늘어난 것 같구만요. 그리고 조국 딸이 냈다는 소논문이 진짜로 조국 딸이 쓴거라 생각하시나요? 소논문 제출이 대학 지원자의 수학능력을 평가하는 데 의미가 있었으면 입시전형에서 왜 없애버렸을까요? 

        논문은 책임 지도자 교수가 적었지요. 이 글 어디에도 논문 책임자가 후보 교수 딸이라고 한 적이 없어요. 참고로 제1 저자는 분량 싸움이 아니라 프로그램 다수와 책임교수의 의견수렴이겠지요. 

        3. 외고와 과고 설립 취지는 학생들의 외국어와 과학 역량을 집중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지 일반적인 엘리트 교육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입시학원으로 보이는 게 현실이라고 해도 "의대 가고 싶은 사람 가겠다는데 뭐가 문제야?"라고 당당하게 말할 건 못됩니다

        외고와 과고는 엘리트 교육 맞아요. 설마 입시에서 일반 고등학교와 이들 고등학교를 차등과 변별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의대가고 싶으면 가지만 유급이나 제적을 당하지 않고 시험에 합격해야겠지요. 

    • 자녀 문제 관련해서 해명이 될것이 없을 것 같아요...


      그저 죄송송구 죄송송구 죄송송구,,,,이외에 무슨 말을 할까 싶습니다.




      반격이라면, Isolde님의 논지처럼, 청문회 질문하는 사람들에게 "죄없는 자 돌을 던져라"겠죠.


      그런데, 중요한 것은 청문회에 있는 양반들이 아니라, 그것을 보고듣고 하는 개돼지들의 여론이겠죠.


      그리고, 같은 죄가 있는 사람들도 일단 돌을 던지고 볼거에요..




      청문회 야당에게 "죄없는자 나에게 돌을 던지라"하는 것도 웃길것 같아요...


      아무리 못나도 일국당 수준이상은 된다고 억울해 하는 것은 미련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제가 정말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사법개혁과 조국 법무부 장관을 동일시에 놓는 것과


      무슨 스포츠를 하듯 이겨라이겨라 하는것....(이것은 절말 영남 일국당 찍는 소리와 같아요.)




      우리편이 이겨라가 아니라, 옳은편이 내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다른 분들도 그런거 고려하고 가치판단을 내릴테니 자꾸 말하는 것도 소용없겠죠.




      저는, 온갖 모욕과 자기부정(?)을 통해 장관으로 임영된다하더라도,


      잘해주길 바라고 여당의 지지를 이어가겠지만, 


      최선이 이것 밖에 안되나라는 점에서 상당히 실망할거에요...

      • 그렇죠. 불법은 아니지만 진보(민주당이 진보는 아니지만 통상..)의 도덕성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 실망을 준 일이죠.

        스포츠하듯 이겨라이겨라하는 사람들은 님 말씀대로 민주당 콘크리트이고 절대 흔들리지 않겠지만 중도층은 많이 떠날 거예요.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 죄송할 필요 없고 본문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없는자 나에게 돌을 던지라"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할 수 있어요.


        전 예수가 아니예요.




        교육정책은 현실에 바탕을 둔 비판을 해야되고 이상이 너무 높으면 붕괴되죠.


        비판할 수는 있지만 이용당하지는 말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실망했다고 비난하지 않습니다.  


        • 아~~악,,,,


          괜히 댓글 달았네요...


          님이 조국이슈?




          왠 비난?,,,


          님 제대로 어그로 끄는데요....


          고도의 조국까?

    • 11년전에 전국의 모든 고등학생이 원하기만 하면 대학연구소의 2주짜리 인턴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참여가 가능했다는 소립니까?


      그런 프로그램 자체가 존재하질 않았는데 무슨헛소리를 하고 있어요.


      조국 딸은 같은외고 교수 학부모들끼리의 인연으로, 그냥 단국대 의대 모교수의 연구실에 꼽사리 끼어들어갈 기회를 얻은것이지 무슨 프로그램에 지원하여 합격한게 아닙니다.




      그리고 그 프로그램이 권장됐다고요? 근데 왜 조국딸은 당시 본인이 참여한 논문에 소속을 한영외고라고 안적고 단국대 의과학연구소 소속이라고 뻥을 쳤습니까?


      고등학생이 논문 하는게 권장된다면서, 소속을 왜 뻥쳐요? 대학연구소가 호구입니까? 논문작성법이나 spss도 모르는 고등학생을 연구인턴으로 쓰게?


      고등학생을 써봐야 연구소에서 득될게 없으니까 그런 프로그램이라는건 존재할수가 없어요.





    • 원래 능력되는 집안은, 정도는 다르지만 다 그렇게 한다가 맞는 이야기죠. 하지만 이 정부의 상징으로 치켜세워버린 조국이 그랬으니까 문제가 되는 거고요. 


      우리가 이런 사회를 꿈꾼다고 해서, 현실에 존재하는 사회를 포기하라는 거냐. 그것도 나 자신이 아니라 내 자녀들까지? 라고 항변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이런 자녀 교육 문제로 장관 낙마가 되어버리면, 그렇지 않아도 작은 장관 풀이 더 줄어드는 문제도 있겠고요.




      하지만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이 주는 메시지를 생각해야 하는 거고요. 굳이 임명하려면 최소한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잘못된 부분 인정하고, 


      특목고 폐지, 학종 제도 개선 등의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고, 그럼에도 조국이 장관을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실 이 모든 상황에서 가장 의문이 그거죠. 조국이 열심히 SNS에 글올려왔다는 사실 말고, 조국만이 할 수 있는 일이 도대체 무엇인지..

    • 개중에 꾸준히 실험해 참가한 학생에게 논문 제1저자를 준 것은 교육의 측면에서 보상 --> 이 과정에서 실제로 실험하고 삽질한, 실제 기여도가 제일 높은 연구원은 무슨 죄입니까?


      "당시 트렌드가 그랬다, 어차피 고등학생이 1저자 하기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었고 관례상 그냥 기특하면 1저자 줬다, 그당시 관례대로 했는데 비난이 너무 심하다"


      이런 이야기를 하시고 싶은 거라면..


      그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지지하는 사람이 법무장관 된다는 게... 참 암울한 현실이군요...




      나름 하나밖에 없는 대한병리학회 학회지에 실린 논문인데 대학교 졸업논문과 비교하는 것도 좀... 졸업하는 학생이 교육/경험의 일환으로 쓰는 논문과 한국 병리학 학회를 대표하는 학회에 논문을 싣는 거랑 같다고 보십니까...ㅎ



    • 그리고 첫 두문장 시작부분 원문 여기서 긁어온거 맞죠?


      https://www.kofac.re.kr/?page_id=2249


      저기에 지금 내용이 고등학생 및 그 소속학교 교사라고 되어 있지, 어디서 고등학생과 대학교내 연구소간의 협업이라고 되어 있습니까?




      사업내용


      • 모든 고등학교 학생 및 소속 교사를 대상으로 STEAM R&E 과제를 공모하여 연구 지원
      예전에 소위 소논문이 학생부 스팩으로 각광받던떄가 있던것도 사실이고, 고등학교내에서 소논문쓰기가 유행이었던것도 맞는데 그걸 악용해서 소위 강남 잘나가시는 분들이 아 그럼 기왕에 논문쓸거면 고등학생끼리 깔짝대느니 대학교 연구소에서 쓰는 학술지 발표 논문에 저자로 이름 올리면 스팩에 더 도움이 되겠네? 해서 시작된게 바로 저겁니다. 교수 학부모들, 혹은 전문직 학부모들끼리 서로 밀어주기 한거고, 교육부가 멍떄리고 몇년 보다가 어 이건 아닌데 하고 소논문 금지한게 몇년됐죠.




      • 구글 첫페이지에서 인용한 것 맞습니다. 
        일부러 색깔을 칠했잖아요. 
        "이공계 분야 전문가의 협업과 연구지도 경험을 통해, STEAM 관련 교과 담당 교사의 수업지도 및 연구역량 향상"

        여기서 전문가는 교수가 될 수 있어요. 

        본문의 논지를 아시면서 이미  R&E의 전략은 포괄적인 것이죠. 

        개인적으로 님 글은 좋아하지만 이번 사안에 관해서는 반대 입장입니다. 
        건전한 비판은 언제든지 좋습니다. 

        김상조 정책실장은 "논란이 되는 시점에서는 자기소개서, 생활기록부에 그런 사안이 기재되는 것이 불법이 아니고 권장되기도 했다. 
        이것이 가져오는 불투명성의 문제, 이해충돌의 문제가 제기되면서 최근에는 금지됐다."

        교육 정책은 바뀌고 11년 전 R&E를 권장하다가 이제 와서 다시 이 문제를 심판한다니 아이러니잖아요. 
        학종에서 요구하는데 스펙 쌓는 거야 당연하잖아요. 
        좌파는 그런 노력하면 안됩니까?
        논문은 공동제출이라서 냈지만 입시에서 해당 논문은 별 영향도 없었어요. 

        • 고려대학교의 당시 점수표를 본것도 아닌데 영향이 없다는건 무슨근거로 단정하는겁니까? 영향이 없다라고 단정하려면 조국딸 자소서에 그 내용이 전부 기재가 안되있었다면 그걸 믿죠.  근데 자소서에는 단국대 논문, 공주대 논문, 여고생 물리대회 다 적었던데요? 상식적으로 외고생이 이공계학과에 가야하는 이유를 설득하려면


          저런 이야기 안하고 어떻게 갑니까?




          그리고 대상이 고등학교 "소속 교사"라고 되어 있습니다. 교수도 될수 있다는 말장난 그만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6&aid=0010734492



          ▷ 김경래 : 그래요? 그런데 지금 조 후보자 측도 그렇고요. 고대 측도, 고대 측은 한 번 말을 바꾸긴 했지만. 이 논문이
          입시에 어떤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이런 취지의 해명들을 하고 있다는 말이죠. 이것은 그러면 조금 당시 현실과 거리가 먼
          해명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 이만기 : 그러니까 그 당시 고려대학교 입학 요강을 보면 뭐라고 되어 있느냐 하면
          학교생활기록부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내용 및 교과와 비교과를 별도 제출한 모든 서류를 종합 평가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수험생이 낸 모든 자료를 종합 평가하기 때문에 고등학생이 논문을 썼다는 얘기는 똑똑하다는 얘기니까 대학에서는 선호할 수밖에
          없죠.

          ▷ 김경래 : 그러니까 지금 이 소장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대학입시에 일정 정도 반영될 수밖에 없다, 당시 상황으로 보면.

          ▶ 이만기 :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이 과열 양상을 띠게 되면서 2010년도에 대학교육협의회에서 입학사정관제 공통 운영 기준을 만들어서 그런 것을 규제하기 시작한 것이 2010년도입니다.

          • <세계선도인재전형>
            어학 40%
            학생생활기록부 60%
            2차는 면담이군요. 
            • 이만기씨 인터뷰나 읽어보고 오시죠. 그 사람이 입시로 먹고 사는 사람이라.님보다는 100배 입시전문가니까요.



              ▶ 이만기 : 그러니까 그 당시 고려대학교 입학 요강을 보면 뭐라고 되어 있느냐 하면
              학교생활기록부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내용 및 교과와 비교과를 별도 제출한 모든 서류를 종합 평가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수험생이 낸 모든 자료를 종합 평가하기 때문에 고등학생이 논문을 썼다는 얘기는 똑똑하다는 얘기니까 대학에서는 선호할 수밖에
              없죠.




              그리고 조국딸본인이 자소서에 적었다니까요? 단국대 논문,공주대 논문 다 적었던데 영향도 없는걸 왜 적어요? 그냥 할일 없어서?


              인문계 공부만 하는 외고생이 저런 논문 이야기 없이 고려대 이공계에 가는게 그냥 된다고요?




              조국측도 자소서에 적은거 인정하고, 자소서 원문도 이미 까발려졌어요. 조국딸본인이 그걸 해피캠퍼스에 올려서 용돈벌이 하려고 했거든요.


              고작 대는 핑계는 그런데 제1저자라고는 적은적 없고, 논문원본도 제출안했다라는 주장인데 그것도 제출했는지 안했는지 어떻게 압니까?

              • 예들 들어 stardust님이 인사담당자라면 자소서 전부 믿나요?

                참고는 하지만 모든 내용을 신뢰하지 않아요. 대신 경력증명서는 믿지요. 
                대학 입학관계자가 한 두해 심사를 한 것도 아닌데 너무 순진한 사람으로 생각하네요. 
                그리고 해당 외고는 고대 진학이 그렇게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 본인이 필요한 부분만 선택적으로 반박하는군요.? 그것도 딱히 효과적인 반박같지는 않고..


                  그 소위 R&E 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이 대학연구소에 가서 연구하는거를 권장하는거라면 왜 소속을 고등학교로 적지 않느냐? 에 대한 질문에는 답이없고


                  권장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공주대에서나 단국대에서나 조국딸은 왜 소속을 속입니까?


                  아 몰랑 어쨌든 조국이 논문이 반영 안됐다고 하니까 고려대의 입시사정 자료 원본을 까본건 아니지만 반영 안됐을거야 했다가 반영 안할거면 자소서엔 왜 쓰냐니까.니가 인사담당자면 자소서 전부 믿냐는 답이라니.


                  지원자가 자소서에 어떤 사항을 기재할때는 그게 반영될거라는 확실한 기대가 있으니까 적는겁니다. 취업준비 안해보셨나보죠?




                  그러면, 고려대는 입시사정에서 그 논문을 반영하지 않았지만 그 논문 조사결과 여하에 따라서 입학취소도 될수 있는 사안이라고 대답했다는 겁니까?


                  반영하지 않는 논문을 가지고 입학취소할수 있다고 언급하다니, 정신나간 학교군요.




                  그리고. 한영외고 나왔다는게 고대 입학의 프리패스가 아닌데요? 한영외고 나와도 수시에서 떨어지거나 정시 수능 망치면 아무데도 못갑니다.


                  외고 나오면 다 좋은대학 가는줄 아시나봐요. 원래 잘하는 애들이 모이는데니까 외고에서 SKY대학 많이 가는건 맞는데, 외고 졸업자가 다 SKY가는것도 아닙니다.


                  조국 딸도 그걸 아니까 다른거 포기하고 그런 학회논문이니 여고생 물리대회니 이런거에 올인한거 아닙니까. 저런데 좇아다니는 학생이 난다긴다 하는 애들만 모인 외고에서 학생부 교과성적이 좋았을 확률은요? 그냥 교과 포기하고 비교과 올인하자고 생각할때나 나오는 전략이에요. 저게 입시에 반영된다는 확신이 없으면 저런  전략을 안택한다고요.




                  그 잘난 한영외고 나오신 조국따님은 정작 부산대의전가서는 의대생들중의 10%정도만 한번쯤 받아본다는 유급을 두번 받으셨더군요?




                  필요한 부분만 반박하고 불리한 부분은 얼버무리는게 딱 지금 조국이 하는짓인데, 조국 비호하려다 보니 화법도 비슷하시네요.



                • 그리고 본인이 입시사정심사관이면 수업으로는 독어 프랑스어 영어 들은 시수가 제일 많고 수학 과학은 기본적인것만 들은 외고생을 생명과학학부 환경공학전공 신입생으로 뽑을겁니까? 고려대 서양어문학부도 아니고 생명과학학부에요. 뭘 보고 뽑을겁니까? 저런 논문 참여실적이 없다면?


                  고려대에 외고생 널린건 저도 아는데요. 그건 경영학과나 예전 로스쿨 설립 이전의 법학과나 서양어문학부 이런데 이야기지, 고려대 생명공학부에 외고생 별로 안 흔해요.




                  저런 논문실적 없이 외고생이 내가 환경공학부에 가서 수학능력이 있다는걸 입증하는건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외고의 교과과정자체가 이공계진학을 염두에 두고 짜여진 교과과정이 아니기 때문이죠. 제일 시수가 많은 수업이 각종 영어 및 외국어 수업이에요. 수학과학은 일반고 이과생들보다 시수가 적다고요.


                  외고는 기본적으로 반편제가 자기 전공어에 따라 독어반,영어반,프랑스어반 이런식으로 편제됩니다. 당연히도 자기 전공수업시수가 제일 많죠.


                  저런어학수업이 시간표 상당부분을 채워야 하기 때문에,  대학교 이공계가서 수업을 들을만한 역량이 있다는걸 교과성적만으로는 증명을 못합니다.


                  그러니 난 외고지만, 이런 연구논문에 참여했다라고 비교과 활동에 대한 어필을 할수밖에 없다고요.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465346



          조국 딸이 논문 쓴 ‘학부형 인턴십’, 학교 공식프로그램 아니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28)이 참여해 의학 논문을 썼다는 ‘학부형 인턴십 프로그램’이 한영외국어고등학교 공식 프로그램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오히려 인맥을 가진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자기소개서 경력을 만들어주기 위한 ‘스펙 품앗이’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
          하지만 21일 <한겨레>가 한영외고와 졸업생들을 취재한 내용을 종합하면, 학교 차원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는 조
          후보자의 해명과 달리 학교에는 그런 프로그램은 존재하지 않았다. 한영외고 관계자는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학교가
          공식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진 않았다”며 “유학을 진행하는 아이들이나 관심 있는 학부모들이 학교와 관계없이 활동한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학교가 공식적으로 운영한 인턴십 프로그램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한영외고 졸업생
          역시 ‘학부형 인턴십’은 없었다고 강조한다. 조 후보자 딸과 같은 해 한영외고를 졸업한 ㄱ씨는 “만약 학교가 주도하는 ‘학부형
          인턴십’이 있었다면 모두에게 공지가 됐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공지는 없었다”며 “자기들끼리 알음알음했던 것이지 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주도했을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ㄱ씨는 이어 “교수 등 전문성 있는 학부모의 자녀들이 인맥을 통해 인턴 같은 것으로
          스펙을 쌓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시 그렇게 할 수 있는 학생들의 수는 절대적으로 적고 접근성도 상당히 낮았다. (조씨가
          다녔던 한영외고) 국제반에는 좋은 집안의 자녀들이 많이 다녔던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학교 공식프로그램이 아닌 학부모의 사적
          인맥을 통해 스펙을 쌓았다는 말이다. 조 후보자의 딸과 조 후보자 딸이 참여한 의학 논문의 교신저자 장영표 단국대 의대 교수의
          아들은 한영외고 국제반에서 같이 공부했다.

          물론 이런 스펙 품앗이가 조 후보자 딸만의 문제는 아니다. 한 입시
          컨설턴트는 <한겨레>와 통화에서 “외고의 국제반 부모들끼리는 서로 돈독해서 인맥으로 인턴십을 소개해주는 관행이 있었다.
          아무래도 학부모가 교수인 경우 그런 분야에 박식한 편”이라며 “인맥이 없어 (인턴 등) 기회를 가지지 못했던 학생들은 불만과
          부러움이 공존했을 것이다. 자기가 스스로 대학 연구실에 찾아가서 ‘저 연구실 연구원이 될래요’라고 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라고
          말했다.
          ...

          이에 대해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팀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면 (학교에서) 지원을 해준 것으로 알고 있어서
          애초 그렇게 해명을 했다. 다만 학교의 지원과 학부모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르겠다”고 해명했다.
          • 가짜 뉴스는 누가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저 인사청문회 준비팀에서도 팩트와 자의적 판단을 섞어서 보도 자료로 배포하고... 다른 의견은 다 가짜뉴스라고 협박하고.
    • 그런데 고등학생이 대학 연구실과 같이 연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은근히 있었죠. 프로그램이 아니라도 좀 똘똘한 고등학생이 교수에게 직접 메일 보내서 이러이러한 분야에 관심이 있다고 하면 생각보다 쉽게 이루어지는 일이기도 하고요. 교수가 얘기 좀 해보고 괜찮다 싶으면 방학동안 나와서 연구하는 거 도우면서 배워라 하기도 하니까요. 소수의 똑똑하고 능동적인 학생들이 순수한 의도로 이런 성과를 낸 것이 시작일 텐데, 일부 학부모가 이걸 보고 우리애도 시켜야겠다 하고서 지인 교수를 동원해서 비슷한 일을 억지로 만들어냈겠죠. 원래 입시에서는 늘 일어나는 일이잖아요. 지금 텀블벅 같은 곳에 고등학생들이 올리는 프로젝트 보면, 아 이건 입시용으로 만들었구나 싶은 것들이 수두룩합니다. 처음엔 소수의 학생들이 순수하게 시작했을 거고, 그뒤로 몇명이 대입에 좋겠다 싶어서 이를 따라하고, 그러다가 이젠 이런 텀블벅 사회적 프로젝트를 같이 만들어주는 코디네이터도 어딘가엔 있으려니 합니다.

      • 좋은 모델이 일본의 손정희가 이런 전략을 세웠죠.  유학하고 학생 신분으로 담당교수를 끌여들여 일본 사업체를 찾아가 면담에 성공하고 투자 사업자금을 받았지요. 


        본문처럼 학부모가 전략적으로 이용할 경우가 더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정보를 제공했다고 억지로 끌려가서 참가했다고는 개인이 아니면 함부로 말하지는 못하겠군요. 학생이라도 좋은 대학을 가고 싶은 열망이 있잖아요. 


        부정적으로 이미 열화하고 문제가 되어서 입시 코디네이터가 활약을 하고 있어요. 지금 수시와 정시의 위태로운 시이소오 게임을 하고 있어요.  

    • 억지를 부리니 혀가 길어질 수 밖에요. 입시담당자가 자소서를 모두 믿겠냐니.. 기가 찹니다. 조국 딸이 대학 입학하는 과정에서 필기시험을 아예 안봤고 이과 내신 성적도 없으면 자소서와 면접 비중이 컸을거라고 보는게 상식적입니다.

    • 자소서에 쓴 걸 레퍼런스 체크도 안할 거면 자소서는 뭐하러 받습니까. 자소서도 이력서의 일부이고 거기 허위 사실 기재하면 나중에 입시든 입사든 무효화 가능합니다.

      더구나 논문 저자 등재는 인터넷으로도 확인 가능한데 평가에 포함이 안됐다고 확신하는 건 어디서 나온 믿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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