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문핵바낭] 개인적인 민주당과 자유당의 차이점

'대체로' 민주당은 뻘소리를 진지하고 현실적(?)으로 해서 뻘소리 지를 때마다 답답하고 짜증이 납니다.


반면에 자유당은 '대체로' 뻘소리를 한 번 하면 범인의 경지를 초월하여 이세계급(...)에 도달하는 일이 잦죠. 그래서 어처구니가 없는 가운데 종종 웃깁니다.

...사실은 꽤 자주 웃겨요. 뭐 그 양반들의 뻘소리가 가볍게 웃어 넘길 일이 아니라는 건 저도 잘 아는데요, 그래도 웃긴다는 건 부정하기가 어려울 때가 많아요.



이건 다 교안찡의 오늘 드립 때문에 적는 글입니다. 다들 보셨죠?


"검찰은 저의 목을 치십시오. 그리고 거기에서 멈추십시오!"


...웃음이 멈추질 않습니다. ㅠㅜ

부르지도 않았는데 쳐들어가서 당당하게 수사에 외압을 행사하고 법을 어기길 주문하고 나오면서 저런 드립을 날리는 초현실적 멘탈!!

그리고 저 드립을 미리 짜놓고 연습하는 교안찡의 모습을 상상하면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아. 이러다 정말 팬 되겠어요. 그래도 표는 안주겠지만. ㅋㅋㅋ
    • 그 인간의 "목을 치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한 기사 보면서 기가 찼는데 아마 우리 같은 범인은 웃어도 태극기 부대원들은 감명 받을 듯...아 웃픈 현실입니다.

      • 그 분들이야 고정 감명층(?)이시니까요 뭐. ㅋㅋ 포기하면 편하죠.

    • 아.. 내가 공부 좀만 더해서 검사가 됐어야하는데..


      황교안의 드립에 기자들 모아놓고


      이 술이 식기 전에... 드립 한번 쳤어야하는데


      지나간 세월이 너무도 덧없네요
      • 조금만 더해서... 라니 공부 잘 하셨군요!! ㅋㅋ


        이 술이 식기 전에도 멋진데 황교안에게 제보라도(...)

    • 황교안 저 분, 저러고 들어가서 5시간 동안 묵비권 행사했답니다...
      • 저도 조금 전에 그 기사 보고 뒤집어졌습니다. ㅋㅋㅋㅋㅋ 아 정말 저 같은 범인으로선 상상조차 불가능한 그 분의 정신세계...

    • 의전왕이라 장외행사도 꽤 즐기는 것 같은데, 덕분에 자유한국당 당직자 또는 관련자들이 동원령에 많이 시달려서 급기야 외부로 이런저런 말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내부의 문제가 커지면 커질수록 좋지요. 속부터 썩어서 자정 능력이 없는 조직, 최고예요! ㅎ

      • 망해가던 자유당의 유일한 동앗줄이 황교안이었다는 게 민주당과 문재인 입장에선 정말 얼마나 다행인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 황교안과 안철수의 캐릭터가 좀 겹치는 거 같아요. 본인은 진지한데 주위사람이 보기에는. . .좀. . .
      • 안철수는 사실 마음에 들고 안 들고의 차이는 있어도 대부분 진심이었다고 생각하고 또 말과 행동이 그렇게 어긋나지도 않았거든요.


        황교안도 말할 때 무드 자체는 진심이긴 한 것 같은데 자신이 하는 말의 의미를 생각하지 않고 그냥 내뱉는 것 같습니다. 무조건 폼나 보이는 쪽으로만. ㅋㅋ

    • 현 정부는 야당복이 있는 건 확실합니다.
      • 네. 저는 정말 문재인 정부는 우주의 기운이 뭉쳐서 도와주는 정부라고 생각해요. ㅋㅋ

    • 황교안은 본인이 순교자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정치인이라기보다는 목사님 화법이죠.
      • 네 맞아요 목사님 화법. 저도 딱 그래 보인다는 생각 했네요. ㅋㅋ 단상에서 이야기하는 모습 봐도 그런 느낌이구요.




        걍 대통령 꿈은 접고 커다랗게 교회나 하나 차리시는 게... 임기도 없고 물려주기도 좋은데 말입니다.

    • (농반진반으로) 회기중 불체포특권이 있는 현직 의원들과 달리 체포영장 나오면 가오 안나서 자진 출두 했다는게 중론...(...)


      전직 공안검사에 전직 법무부장관에 전직 국무총리에 전직 대통령 권한대행에 현직 제1야당 대표에게 체포영장을 낼 수 있었을지 궁금했는데.. 

      • 아 이거 되게 설득력 있네요!! ㅋㅋㅋ 그랬군요. 역시 법잘알 교안찡...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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