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 포스터, 구두세션

한가지 긴급하게 궁금한게 있는데 혹시 지금 대학원 다니시거나(여기 회원들이 그럴나이대는 아닐테고)


교수? 이신분 들 답변좀


회사에서 갑자기 실적으로 학회에 논문 다 한편씩 내라고 오더가 떨어져서 거의 15년만에 논문을 내려거든요.


학교다닐때 있었던 허접학회 다행히 아직도 살아 있어서 그 학회에다가 PT 공포증이 있는지라


당연히 과거 하던대로 습관적으로 포스터로 선택하고 논문 제출하려고 했는데요.



제가 알기로 학회논문은 제출하면 학회지(proceeding) 이런데 실리고 구두/포스터 선택은 학회날 구두발표 후닥 하고 놀러가느냐


포스터 붙여놓고 놀러가느냐 뭐 이런 차이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최근에 나경원 아들 건으로 올라온 글들 보니까 포스터 세션은 논문 제출은 안하고 그냥 포스터만 


발표하는 거다.. 뭐 이런 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이게 그동안 바뀐겁니까..아니면 과거에도 학회마다 다른거였는데 제가 몰랐던겁니까..


아니면 공대쪽과 다른 전공 쪽 이런데가 다른겁니까..


뭔가 워낙에 오랜만에 학회에 논문제출하려다보니 제대로 하는건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혹시 잘 아시는분 있을까요. 만약에 포스터만 발표해도 되는데가 있다면 굳이 힘들게 논문을 안써도..되는..

    • 학회마다 다른 거겠죠ㅎㅎㅎ


      참고로 제가 다녀온 학회들은(국내 및 해외) 프로시딩 같은 거 없고 그냥 초록집만 출간했습니다.


      초록만 제출하고 포스터나 구연으로 발표하는 거였죠.


      학회에 가서 발표하고 와라..가 아니라 학회에 논문을 내라..는게 저널에 실리도록 논문을 쓰라는 건지 말씀하신대로 프로시딩 출간하는 학회에 논문 내고 발표하고 오라는 건지 모르겠네요ㅎㅎ (아마 후자일 가능성이 높겠지만..ㅎㅎ)

    • 논문을 베이스로한 포스터도 있지만, 포스터세션에 제출한다고 하시면 보통은 그냥 초록을 미리 제출하고, 나중에 포스터 붙여놓고 좀 앞에서 뻘쭘하게 서있다가 관심있어보이는 사람들있으면 심오한 토론을 좀 해주시다가 사람들 슬슬 빠지기 시작하고 하면 그냥 가시면 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좀 성실히한다는 분위기를 살리시려면 디테일한 정보를 담은 핸드아웃을 프린트해두었다가 기웃거리는 사람들한테 나누어주거나, 좀 테크놀로지에 앞서간다 이런 거 어필하시고 싶으시면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디테일한 정보가 나오는 코드를 포스터에 삽입해주신다거나, 타블렛같은거를 상비해두어서 데이타를 좀더 심오하게 보여준다거나, 뭐 이런 팁들이 있겠습니다 :) 포스터=논문쓰기 이건 드문 사례라고 생각해요. 포스터세션을 하는 이유가 좀 사라진다고나 할까요.

    • 앞에서도 말씀해주셨지만, 학회마다 달라요. 포스터가 요약문만 자료집에 실리는 것도 있고, 포스터와 구두발표 모두 논문집이 나오면서 학회를 하는 것도 있어요. 제가 다니는 직장은 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에 내는 것만 논문으로 인정하고 학회발표는 구두나 포스터 모두 인정안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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