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다큐] 스티븐 스필버그의 <우리는 왜 증오하는가>

오늘부터 매주 화요일 수요일 밤 11시 40분 KBS1에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기획/제작한 다큐멘터리 6부작 


<우리는 왜 증오하는가(Why We Hate, 2019)>를 방송합니다. 매회 40~45분 정도의 분량이 방송되는 것 같아요. 



11/5 (화) 1부 증오의 기원 (Origins) 


11/6 (수) 2부 편가르기 (Tribalism)


11/12 (화) 3부 증오를 부추기는 기술 (Tools & Tactics) 


11/13 (수) 4부 증오의 극단주의 (Extremism) 


11/19 (화) 5부 반인도적 범죄 (Crimes against Humanity) 


11/20 (수) 6부 희망 (Hope) 



처음엔 스필버그 감독이 직접 만든 줄 알았는데 imdb에서 찾아보니 제작자로만 올라와 있네요. 


누가 실제로 감독했는지는 이름이 나와있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어쨌든 흥미로운 주제의 다큐인 것 같으니 한 번 보려고 합니다. 


궁금하신 분 같이 봐요. 


예고편 가져왔어요.  


 



다시 보기는 아마 일주일 동안 가능할 것 같은데 확실히는 모르겠어요. 가능한 한 빨리 보시길... 


http://vod.kbs.co.kr/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14-0471&program_id=PS-2019185752-01-000&section_code=05&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section_sub_code=08







    • 스필버그 이름을 저렇게 커다랗게 팔아도 연출작은 아니군요 역시.

      저두 이거 예고편 보고 궁금했어요. 그치만 언짢은 장면 보는 건 또 자신이 없고 새삼 진지해지기도 부담스럽고 약간 그런 거부감이 있네요. 오늘이라니 조금 뒤면 할텐데 보게 될 것 같네요^^;
      • 직접 만들지는 않았더라도 기획하고 제작했으니 제작자 스필버그의 손길이 꽤 어른거리고 있을 거예요. 


        이번 주에 방송되는 1, 2부에서는 증오에 대한 진화론 및 심리학의 연구가 방송되는 것 같아서 좀 더 기대가 돼요. 


        뭐 그렇게 진지할 필요 없이 봐도 될 거 같은데 같이 봐요. ^^ 

      • 스필버그가 다큐멘터리 감독도 아닌데요 뭐 (혹시 몰라 imdb에서 연출작 목록을 힐끔 보니 극영화 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한국같은 외국 관객들에겐 스필버그 이름을 더 강조할 수 밖에 없을 것도 같아요. 그래도 이 몸소 나와서 한 이 인터뷰를 보니 평소대로 열정적으로, 그리고 개인적인 의미도 크게 이 제작에 참여한 거 같아요. 요즘 전세계적으로 굉장히 큰 이슈라서, 아직 이 다큐멘터리를 안 봤지만 전 환영입니다. 찾아보니 넷플릭스나 여타 스트리밍 사이트엔 안 풀렸고, 돈 내고 렌탈해서 봐야하네요... 영화관 티켓 절반 정도밖에 안 되는데 왜 이리 아깝게 느껴지는지...에잇, 사안이 심각한 만큼 돈 내고라도 보겠습니다.

        • 단지 증오의 현상만을 다루는 게 아니라 증오의 심리적 기제가 무엇인지, 어떻게 증오를 극복하고 


          더 바람직한 상태로 나아갈 수 있는지 탐구하는 다큐일 거라 기대합니다. 


          어제 1부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열심히 볼 생각이에요. 


          미국에서도 지난 10월에 방송된 다큐라 아직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와 있진 않은 것 같아요. 


          KBS가 따끈따끈한 좋은 다큐를 신속하게 방송하는 건 정말 칭찬해 주고 싶네요. 

    • 인간 본능의 일종이기도 해서 제목만 봐도 금새 감이 오고 지금 증오의 싸움을 거는 보수 매체가 우선 떠오르네요
      • 자원이 부족하고 경쟁이 심할 때 증오가 생기고, 괴롭힌 가해자보다는 괴롭힘을 당한 피해자에게 증오가 생기고 


        다른 사람에게서 불공평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느낄 때 증오가 생긴다는 증오의 기원에 관한 얘기를 듣고 있자니  


        증오의 감정이 인간의 생존과 관련된 감정이고 공평함과 정의에 기반하여 생기는 감정이어서 이런 감정을 어떻게 


        처리하는 게 바람직할지 더 어렵게 느껴지네요.  

    • '스필버그' 이름에 버튼이 눌려 클릭했는데 시리즈라니... 제 게으름에 어울리지 않는 다큐로군요. 제목도 되게 땡기는데 아쉽습니다.
      • 시리즈로 방송할 거면 일주일 동안 몰아서 방송하면 보기 편할 텐데 띄엄띄엄 화, 수요일에만 한다니 몹시 신경쓰이죠. 


        그런데 이게 다시보기도 안 되고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보기 힘든 최신 다큐라 가능하면 본방 사수하시길 권합니다. 


        저도 시간 맞춰서 TV 보는 거 신경 쓰여서 그냥 핸드폰 알람 울리게 해 놓는데 막상 삐리리 삐리리 울리면 무엇을 위해  


        이것이 울리는지 기억이 안 나지만 EBS1, EBS2, KBS1, 채널CGV를 돌리다 보면 대충 답이 나오더군요. 


        ===========================================================================


        아, 다시보기 할 수 있네요. 그런데 아마 1주일 지나면 못 보실 것 같으니 볼 수 있을 때 보시길... 


        http://vod.kbs.co.kr/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14-0471&program_id=PS-2019185752-01-000&section_code=05&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section_sub_code=08

        • 요즘엔 티비 자체에 예약기능이 있어서 내가 잊고 있어도 티비가 알려주거나 비티비(억. V보다보면 근데 툭하면 광고가 튀어나와서 비추) 같은 덴 저절로 그 채널로 이동하더군요.
          • 아, 맞아요. 예약시청 기능이 있더라고요. 예약녹화 해놓고 맨날 안 봐서 USB 꽉 차 있는 바람에 녹화는 생각도 못했는데 


            예약시청 기능이 있었군요. 그런데 저절로 TV가 켜지면 깜짝 놀라겠어요. ^^ 지금 당장 예약시청 해놔야겠네요. 

            • 위에 괄호 안 v는 vod구요; 오타수정 ㅎㅎ

              티비가 저절로 켜지진 않고 켜진 상태에서 채널이동을 해주더라구요. 좀 이따 보시겠네요
              • TV가 채널 딱 맞춰서 저절로 켜졌어요. v^^v


                이런 좋은 기능을 여태 사용하지 않고 핸드폰 알람의 깊은 뜻을 알려고 방황했다니... 




                오늘 2부를 보면서 증오는 상대방이 당한 부당함을 보지 않고 자신이 당한 부당함만 보며 


                자신이 더 피해자라고 여기는 것에서 생긴다는 말에 수긍하게 되더군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그 오랜 전쟁도 각자 자기편이 더 억울하게 피해를 봤다는 생각에서 


                계속되고 있는 것 같고... 그런데 그 피해의식이 정말 편향된 시각으로 형성된 잘못된 피해의식인지, 


                아니면 실제로 부당한 상황에서 받은 피해로부터 생긴 것인지, 우리가 어떻게 올바르게 구별해서 


                객관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더구나 어떤 피해를 본 집단 안에 속해 있을 때 


                다른 집단이 겪은 피해를 헤아리며 냉철한 판단을 하기는 참 쉽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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