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크래프트의 <우주에서 온 색채> 영화가 나오는군요


러브크래프트 소설 원작의 상업용 영화도 꽤 오래간만에 나오는 것 같네요 

    • 탐 크루즈가 기예모르 델 토로랑 한다는 <광기의 산맥>은 영 소식이 없네요.

      • 그건 사실상 무산된 지 꽤 됐습니다. 간단히 얘기하자면 각본은 2006년에 완성했지만 투자에 난항을 겪었고, 제임스 카메론과 톰 크루즈가 참여하면서 이번에야말로 되나 했다가, R등급으로 만들고 싶었던 델 토로와는 달리 PG-13등급을 원한 유니버설이 제동을 걸었고, 줄다리기가 계속되던 중 리들리 스콧의 프로메테우스가 나왔는데 설정이 광기의 산맥과 비슷해서 프로젝트가 보류되었죠. 델 토로는 아예 포기한 건 아니고 계속 만들려고는 한다는데, 다만 하나의 프로젝트가 실현될 때까지 계속 매달리기보다는 만들고 싶은 여러 개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굴리고 또 묵히다가 되는 쪽에 먼저 힘을 주는 게 델 토로의 작업 스타일인지라 그냥 가능성이 아예 사라지지는 않았다는 정도로만 생각해야겠지요.

        • 그러고 보니 델 토로가 관심갖던 프로젝트 중에 <크림슨 피크>와 <셰이프 오브 워터>는 만들어진 것 보니 시간 문제인지도 모르죠.

    • 로토점이... 86??? ImZkXez.png

    • 니콜라스 케이지는 요즘 아예 B급 호러 히어로로 나갈 셈인가... 하면서 보다보니 '맨디' 감독이랑 다시 한 편 찍은 거군요. ㅋㅋㅋ


      '맨디'를 아주 인상 깊게 봐서 기대가 됩니다. '힐하우스의 유령' 꼬맹이도 나오네요.

      • [맨디]의 제작자들이 제작했을 뿐, 파노스 코스마토스 감독과는 무관합니다. [우주에서 온 색채]의 감독은 리처드 스탠리예요. 리처드 스탠리는 90년대 초에 [하드웨어]와 [더스트 데블](DJUNA님 리뷰)이라는 영화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지만 꿈의 프로젝트였던 [모로 박사의 섬] 제작 과정에서 영화사에 길이 남을 재난의 연속 끝에 하차한 뒤 더는 극장용 장편 극영화를 만들지 못했지요. 그런 감독이 [더스트 데블] 이후 27년만에 내놓는 작품이라는 점 때문에 영미권 공포/SF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특히 기대를 모으고 있답니다.

        • 아... 예고편에 뜨는 자막만 보고 속았네요. ㅋㅋㅋ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기대해볼 수 있는 감독이라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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