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Too Old, Too Young, Guys Only 광고요.

 

전 이 광고만 보면 오글거려요.

 

젊은 남자만 된다라는 거 같은데 뭐 그래서 어쨌다는 거죠.

 

굳이 그런 컨셉으로 광고를 만들 필요가 있었나 싶기도 하고,

 

뭔가 문법적으로 전혀 틀린 건 없는데, 콩글리쉬 같은 느낌도 들어요.

 

노인과 아이와 청년이 같이 달리는데 노인과 아이가 뒤쳐지고,

 

덩크슛 하는데 노인과 아이가 팔이 안 닿고,

 

뭐 그래서 어쨌다는 거죠. 힘 없고 약한 애는 됐어 라는 건가요.

 

메시지도 없고, 개성도 없고, 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고.

 

이럴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아아악 싫어요. 그냥.

 

 

+ 그리고 왜 굳이 서양인 모델을 쓰는 거죠? 매력 넘치는 한국 모델들도 많은데.

    • 저도 이 광고 참 싫어요. 구매층을 명확히 한 점 말고는 장점도 없고, 센스도 없고.
    • 정말 못 만들었다..라는 생각밖에 안 드는 광고
    • 전형적이고 그저 '지루한' 광고에요.
    • 타겟을 제대로 하려다 잠재 타겟(여자, 중장년, 노인)까지 다 무너지게 하려는 경쟁사의 음모..응?
    • 제가 남자라 그런지..저는 긍정적입니다.
      베르나는 사실 구매고려 대상에 올란 적이 단 한번도 없는 모델이지만, 이번 모델은 끌려요.
      디자인 자체도 굉장히 남성적으로 나왔고, 사실 그 동안 베르나의 기존 모델들을 보면 남성성과는 거의 담을 쌓은 세그먼트였거든요.
      '20대 남성을 위한 첫차'라는 느낌이 물씬 풍겨서 시선이 많이 갑니다.
      아무래도 자동차 라는 아이템이 워낙 남성적이고,20대를 타겟으로 해서 마초 냄새 물씬 풍기게 한 것이
      이곳에서 환영 받지 못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물론 저는 30대 유부남이기에 SUV를 몹니다..ㅎㅎ
    • 마초 냄새 나서 그런 거 아닌데요. -_-;; 게시판 얘기까지 나올 줄이야;;
      젊은 남성을 타겟으로 했고, 남성적이라는 거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 게 아니라,
      그걸 광고로 풀어내는 방법에 개성이 너무 없고 성의가 없다는 거죠.
      굳이 약한 노인과 아이를 비교할 필요도 없었고요.
      남성적이고 마초적인 스타일의 차라면 저도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그 광고볼때마다 (제가 오지콘에다가 수트 페티쉬여서) 젠틀맨 Too Old 할때마다 '그게 어때서!!! 난 젠틀맨이 더 좋다능!!' 이럽니다...

      광고가 잘 만들었는지 못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좋아하는 사람도 어느 정도 있더군요.

      외국인 모델은 아마도 CF 만드는 사람들이 외국 페티쉬(?)여서 그런 듯 합니다.(광고 내래이션에 영어만 나열하는 것도 그렇고...) 한참 전에 신한카드이던가에서 마구잡이로 외국인들 (그것도 제 기억이 맞다면 백인들만!)써서 연타로 찍은 뒤 너도나도 유행을 탄 뒤에 지금에 이르게 된 듯...

      사실 저만하더라도 그 사대주의적인 환상이 있어서 과한 것은 싫지만 가끔 [빈폴]이나 [해지스] 같이 멋쟁이 외국인 모델들 나오면 좋아라 하고, 아마 그런 사람들이 은근히 있어서 계속 유지되는 게 아닐까 싶기도.

      게다가 간혹 [라세티 프리미어] 극장판 광고처럼 (비영어권 커플이 나와서 무려 섹드립을 시전하는 그 광고!) 참신하고 귀여운 광고도 나오긴 하더군요.
    • 전 오글거리다 못해 천박해 보입니다;;;;;;
      특정 수요 타겟을 자극하는 수준을 넘어서 허영심까지 부풀리는 광고.
    • 정말 싫었던 광고는 뭐더라, 간만에 친구 만나서 '요즘 어떻게 지내?'하는 말을 듣고 차가 당신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는 식의 대사를 치던 광고.

      이 광고는 그런 식으로 싫지는 않아요. 다만 감각이 아니다 싶을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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