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의 민심..

어느 할머니 두 분이 대화를 나누시는데 황교안이 불쌍하다고 그러더군요.


그러면서 민주당 독한놈들이라고.  힘없고(?) 늙은(?) 어르신 한테 어떻게 쇼한다는 그런 말을 할 수가 있냐고.  운동권(?) 놈들이 다 그렇지.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이분들만 일까요.. 더 많지 않을까요?


뜬금포 단식이 저는 의아했었는데.. 이렇게 뒷받침 하시는 분들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 젊은 사람들 잘 되라고 목숨 걸고 투쟁하는데 대학 때 운동권에 있었거나 전교조 교육 받고 자란 요즘애들은 뭘 모른다고 그러죠. 추운데 고생한다고 핫팩이나 시위하는 사람들 먹으라고 과자 사들고 가서 전해주고 오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 연배가 있는 분들이 길거리 시위 나와서 박근혜가 너무 불쌍하다고 눈물 흘리는 것을 보면서 사람들이 엉뚱한데 감정이입한다는 것을 되새기며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세월호에서 아깝게 사라져간 청소년들은 그냥 있을 수 있는 사고이지만, 독재자의 외동딸로 대통령직까지 지냈으나 법의 판결을 받아서 형을 사는 사람이 너무 불쌍하다는 본인 생각의 이상함을 스스로 못 깨달으신다면 제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 상당히, 상당히~ 많겠죠. 태극기 흔들고 있는 분들은 거의 다 그런 생각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 단식이 꼭 하는 당사자에게만 모험인 것은 아닌 것이, 주변에서도 언행을 극도로 조심해야하는 상황이라...한국당이건 민주당이건 황교안 텐트에 가서 뻔하디 뻔한 소리로 할 도리 해치우고 나오는 모습들이 참 웃깁니다.걱정하는 진심이 없다고는 못하겠으나, 가만히 있으면 쓰레기 될까봐 움직이는 면도 있을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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