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의 실감나는 병장 연기: "그러면 도와줄 수가 없어."

 

 

솔직히 저는 군대를 안 겪어봐서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다만 하정우의 연기가 정말 감칠맛난다는 건 느낄 수 있었어요. 행동, 표정이 저 어렸을 적 다니던 학원 선생님과

 

너무너무 똑같아서.....ㅠ.ㅠ

 

저 옆에 앉아서  하정우 못지 않은 연기를 펼쳐보인 어리버리한 외계인은 이 영화의 감독... 감독 안 하고 연기만 하셔도 될텐데요.

 

이거 보신 남자분들 반응이 거의 "하정우 연기는 몰카 수준" "저 정도면 정말 착한 병장이네." "저런 외계인 새끼들 있으면 꼭 전체가 고생한다."

    • 다시 봐도 너무 재밌어요. 참 클리셰 덩어리인데 실제 군대의 상황이 저렇게 클리셰 덩어리인 게 사실이니... 이렇게 실감나는 군대 영화도 드물죠.^^ 물론 하정우는 너무 착한 병장이고요~
    • 제가 본 하정우의 연기 중 이 영화에서의 연기가 가장 자연스럽고 가장 좋았습니다.
    • 소름이 쫙 끼치는 영화였죠. 대학졸업작품이라기에 한 번 더... 윤종빈 감독 너무 기대했는데 요즘엔 뭐하시는지 궁금하군요.
    • digression/앞으로 군생활을 겪게될 모든 젊은이들에게 저런 고참들만 있으면 좋겠어요.
      프레데릭/하정우는 참 연기에 바람이 안 들어가서 좋단 말이죠...ㅋㅋㅋ
      carb/히익, 대학졸업작품!!
    • 하정우 본인이 가장 공들인 장면이라고 하죠. 어디서 인터뷰를 읽은적이 있는데 저 장면 찍으면서 가장 애드립도 많이 넣고 애착도 많이 간다고 하네요.

      @한여름밤의 동화 http://www.angelhalowiki.com/r1/wiki.php/%EC%9A%A9%EC%84%9C%EB%B0%9B%EC%A7%80%20%EB%AA%BB%ED%95%9C%20%EC%9E%90 참고하세요 ㅎ
    • 이걸 보고 만화 '짬'을 보면 군생활 70%는 아는 거죠 ㅋ
      전경의 경우에는 '노병가'를 곁들이면 금상첨화
    • 마르세리안/재밌게 잘 읽을게요!! *.* 두손 비비면서 기대중이에요
      redeemer/군생활에 대해 너무 극락처럼 묘사해놓은 작품들보다는 이런 게 군입대를 앞둔 사람들에게 더 도움이 될 것같단 말이죠
    • 용서받지 못한 자, 유쾌하게 다시 보고 싶은 내용의 영화는 아니잖아요. 근데 이 장면만은 하정우 진짜ㅋㅋ
    • 찾아보니, 저번달에 결혼하셨나보네요.
      이 영화 꼭 보고 싶었는데 트라우마될까봐 못봤어요. 군대관련 영화는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좀 보기가.. 지난 번에 해군관련 글에서 링크해주신 영화도 그렇고.. 궁금하지만 참고 앞 뒤로 코메디물 보면서 언제 날잡아서 볼 생각으로 즐겨찾기 해 두었는데 볼 날이 올지 모르겠네요. 인간성의 파괴가 나타나는 영화가 제 취향인데 군대영화는..음..
    • 호수/맞아요. 음울한 분위기의 영화 속에서도 저 장면만은 정말 킥킥거리면서 즐겁게 봤었어요.
      habibi/앗, 신혼의 즐거움을 마음껏 만끽하고 계시겠군요. 군대라는 소재가 참 여러 가지로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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