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칼럼] "검찰의 청와대 수사는 총선을 앞둔 선거 개입이다."
앞으로는 법으로 딱 정하죠. 정치인에 대한 수사는 모든선거(대선,총선,지선) 만1년전부터 선거 당일까지는 하지 않고 대신 해당 정지기간은 공소시효에 산입하지 않는다. 그러면 서로 해피하겠네요.
아 근데 박근혜시절에 검찰이 당시 청와대 압색으로 털때는 대선을 앞둔 검찰의 정치개입임.이런 이야기는 왜 안했는지 김종구한테 좀 물어보고 싶네요.
유명한 격언이 있긴 합니다. 쫄리면 되지시라는.지금 생각나는 격언은 딱 그거네요. 김종구가 보기에도 이게 생각보다 큰 건이긴 하니까 저런걸 칼럼이라고 쓰겠죠. 청와대의 지방선거 개입 의혹이니 말입니다.
큰 따옴표잖아요. 검찰 논리대로라면 검찰 수사도 똑같지 않느냐고 항변하는.
다음중 위 컬럼을 읽고 독자가 느낄 감정으로 적절하지 않은것은?
1. 구국의 심정으로 검찰개혁을 위해서 쓴 칼럼이군
2. 쫄리면 되지시던가를 실천하기 힘든 상황에서 쓴 칼럼이군
3. 이 필자가 말하는 검찰개혁은 우리편은 봐주고 상대편은 터는 검찰이겠군
4. 여당기관지가 여당이 질까봐 안절부절하면서 쓴 칼럼이군
이번 조국사태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얘네들은 검찰을 마치 법대로 작동하는 무생물로 인식한다는 점이에요. 검찰에 대해서 가치판단을 해보라고 하면 머리가 오작동을 일으키듯 엉뚱한 얘기를 한다는거에요. 상당히 흥미로운 뇌구조이지만 한편으론 역겹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