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라면이 더이상 안땡기는 날도 오는군요

뭔가 그 밀가루 맛과 소화 안되는 더부룩한 느낌, 그리고 얼큰하다고 하는 국물도 강한 조미료맛 때문에 거부감이 느껴지네요.


20대때는 하루 하나씩 먹을 때도 있었는데 참 신기하네요.


    • 조미료가 다른 동남아 라면 드세요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채황라면이 동남아 라면 맛이 나더군요.

      • 마트에 팔련지 모르겠네요 한번 먹어볼께요 가영님 >ㅁ<

    • 제가 그래요.

      5개들이 한 팩 사놓고 안 먹해먹고 버리곤 하다가 더 이상 안 사게된 지 10년이 되어가는 듯.
      • 끊으신지 오래됐군요. 하긴 저도 1팩 정도 사면 먹다가 금방 질려버리더라구요 ㅠ 

    • 저는 한 개도 한 번에 못 먹고 반 개나 1/4개로 먹고 그럽니다.
    • 중학교 때는 농심육개장 사발면을 2개 사서 도시락이랑 먹었던 것 같은데(도시락을 2교시에 미리 해치웠던 듯)

      그때의 흥분되는 맛은 없네요. 저두 라면이 맛이 없어요. 면은 그냥 튀긴 밀가루 덩어리이고 국물은 너무 짜고 맵고 니글거리고.그치만 애들은 환장을 하고. 이 맛이 그런건가봐요
    • 추운 겨울날 밖에서 끓여먹는 라면에 대한 판타지가 있어요. 젓가락으로 라면을 들어 올린 후 찬 바람을 3~4초 정도 맞게 한 다음 약간 식을 때 쯤 후루룩 먹는 그 느낌. 

    • 저도 계속 라면에 열광했는데 요즘은 생각이 없네요.
    • 몇 년 간 생각이 없어서 끊은 줄 알았는데.. 올해 갑자기 라면 입맛이 돌아오면서 주기를 타는 것 같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 저는 그 정돈 아니고 두 개 먹던 거 이제 한 개 먹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나름 큰 변화에요. 한창 먹던 시절에는 두 개도 모자랐던. ㅋㅋ 이젠 두 개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서 안 되겠더라구요.

    • 저도 그래서 라면 잘 못먹었는데, 요즘 거미새 라면이랑 고메 중화짬뽕에 꽂혔습니다ㅋㅋㅋ

      밀가루로 만든 오만 음식 다 좋아하는데, 라면만이라도 안 땡겼으면 좋겠어요ㅜ(이러면서 오늘 점심 자장면 먹고 싶다는 생각을 아침부터ㅜㅜ)
    • 라면 한번 안먹기 시작하니까 안먹게 되더군요. 라면 안먹은지 거의 1년이 다되더가네요.

    • 라면은 한 달에 한 두번 정도 먹게됐는데... 빵은 못끊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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