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기사 이야기

* http://news.jtbc.joins.com/html/328/NB11925328.html


누군가 "내가 주식을 잘하니까 나믿고 투자한번 해봐라"라고 얘기하면 그냥 거르세요.

특히나 이런 '방송'부류는 너무 뻔합니다. 다단계하고 비슷해요. 바람잡이도 많고 조작도 많습니다. 다들 돈벌었다는 얘기가 들리지만 나는 못벌죠. 거짓이기 때문입니다.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12212003001&code=940100


진중권 교수가 학교를 그만뒀다고 합니다.


"누구나 제 삶의 서사를 갖고 있다. 그 서사가 깨지면 삶의 의미 자체가 사라진다"


방향은 다르지만 저 역시 비슷한 생각을 했지요. 사람의 행위엔 결국 '맥락'이란게 있고, 그게 어긋나있는 사람은 신뢰하기 어렵지요.

최근 행보에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딱하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한편으론 또 여전하네요.ㅋㅋ


p.s : 공지영씨가 덧붙였다는 얘기는....참...이것도 여전하고 전형적입니다.




    • 이런 분들도 조국 이슈 앞에서는 다소 유치해질 수 있네요. 사퇴를 두고도 굳이 말을 보태는 공지영씨 쪽이 좀 더 얕아보이지만 양쪽이 다들 '듣기 그럴듯하게 말하'는 걸로는 프로가 맞습니다.

      공지영의 소설 에세이 모두를 감명깊게 본 저로서는 좀 깨는 지점이네요. 요즘의 모습.
    • 제삷의 서사란 말의 느낌은 나에겐 몹시 꽤죄죄하고 초라한
    • 공지영은 젊은 시절 페미니즘 문학의 프로파간다 세대의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고 봐요. 문제는 연륜이 더해지면서 자신의 장점이자 한계에 그냥 갖혀버린 케이스. 그리고 현실 정치와 사회 이슈에서 드러나고 주워 담을 수 없는 수 많은 뻘짓과 빻은 소리들로 불멸을 이루고 있다는 자각이 없는게 별로 동정도 안가요. 말년에 왠 문파똥파리들의 거두라니....

      진중권의 사직서 날짜가 9월 10일로 되어 있던게 눈에 밟히더군요. 계속 그저 짠할 뿐입니다. 늙은 전사, 방전된 느낌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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