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마지막 그림은 연필로 그렸고 나머지는 먹으로 그렸어요.
이십대 후반에 미대에 입학하고 우여곡절 끝에 미술교사가 되었다고 글을 올렸었죠. 작년에는 신규 교사로 첫 해를 보내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이제 겨울방학이 돼서 여유가 좀 생겼네요ㅎㅎ 덕분에 틈틈이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앞으로도 종종 올릴게요. 예전보다 많이 조용해졌지만 그래도 듀게가 있어서 좋아요.
반갑습니다. 낭랑님 잘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미대에 들어가고 싶다고 글 올리셨던 거 기억합니다. 모두가 불안한 청춘이던 시절에 주변의 만류를 극복하고 선뜻 모험을 선택하셨는데 그 선택이 옳았음을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림들을 보고 있으니 참 흐뭇합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미술작품을 구매하나봐요.) 세월이 참 빠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