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카펜터의 The Fog 가 40주년이라네요


어릴 때 티비에서 하는 걸 보면서 너무 재미있어 했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은 다 때려박은 영화잖아요. (해적, 마을의 숨겨진 비밀, 유령 등등)


그렇게 이 영화를 좋아했던 아이가 자라서 사일런트 힐, 미스트에 뿅 가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테크트리.


리메이크 버전은...모든 영화에는 고유의 가치가 있기 마련이지만, 나오지 않는 편이 나았던 영화라는 것도 존재하는 법이죠.



    • 안봤고 미스트는 봤고 미스트 나쁜놈 윌리엄 새들러가 기억이 나고 더 해프닝 같은 영화를 좋아하는데 말도 안되는 영화라는 평론이 많은데 전문가들을 믿지 못하겠어요
      • 저도 더 해프닝에서 인류를 공격하는 그 존재의 정체가 왜 그리 비웃음당하는지 모르겠어요.
    • 효과음이 아주 풍미를 더하네요.
      • 예전엔 자연스럽다 생각했던 것이 지금은 올드한 느낌이 드는 걸 보면, 지금의 것들도 더 미래에서 보면 과거의 유물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 땐 저랬지, 하면서요 ㅎ

    • 저도 어릴 때 되게 재밌게 봤는데 너무 어릴 때 봐서 제목과 몇 장면만 떠오르고 내용이 아예 기억이 안 나네요. ㅋㅋ 덕택에 나중에 다시 보면 처음 보는 기분으로 온전히 즐길 수 있을 듯요.



      사실 영화의 존재 자체를 까먹고 있다가 이 글 덕에 기억났어요. 고맙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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