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트렌스젠더 학생 입학

숙명여대에서 트렌스젠더(남성->여성) 학생이 입학하기로 한 모양입니다.

시대가 변했음을 느끼게 해주는 뉴스였습니다.

다만 숙명여대 일부 학생들 반발하고 있다고 하네요. 

모 학생이 쓴 대자보문을 봤는데 트렌스젠더 학생을 내시에 비유하면서 반대하더군요.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저는 찬성 학생이 훨씬 더 많을 거라고 믿습니다만 언론이 사건을 다루는 방식이 자극적이다 보니 부정적인 반응들이 언론기사에 많이 나오고 커뮤니티를 많이 달구는 것 같습니다.

부디 찬성측의 소리가 더 많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 반발도 개인의 자유겠습니다만.. 트랜스젠더 학생을 내시에 비유하다니.. 너무 하네요. 

    • 애초에 주민번호까지 다 정정받은 사람인데 허가하고 말고 할게 없죠. 그냥 입학된거지.


      나중에 본인이 사실 트랜스젠더임.이라고 밝히니까 알려진거지 숙대가 허가했다라는 상황하고는 안 맞는거 같은데요.

      •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어디선가 읽은 신문기사에 허가라는걸 보고 그런가 보다 했는데 말씀해주시는걸 보니 저도 편견과 혐오에 사로잡힌 사람이 아니었나 반성하게 되네요.


        제목은 수정하겠습니다.

    • 대자보 전체 내용이 궁금하네요. 대학생들은 왜 반대를 하는지...
    • 페미니스트를 자칭하는 TERF것들은 분리수거를 시켜야 할텐데요. TERF와는 어떤 협력도 해선 안돼요. 적의 적은 나의 친구라지만 TERF는 그저 적일 뿐입니다. 바퀴벌레 같은 것들은 박멸해야...

    • 위 댓글처럼 특별히 허가 절차가 있었던 게 아니고 일반입학생 가운데 하나 였을뿐이구요. 


      정확한건 아니지만 저 분이 해당 대학에 입학한 첫번째 트랜스젠더도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땐 기사화 되지 않았을 뿐이구요. 


      공론화 되면서 일부 학생들이 우려하는 바 중에 하나가  다인실 기숙사 문제 같아요. 저 분이 기숙사 생활할지 자취할지 전혀 아는바 없는 상태에서 같은 방 쓰기는 싫다! 고 말하는 건 다소 나간 생각 맞지만서도 기분을 전혀 이해 못하진 않겠네요... 

      • 어떻게 포장해도 혐오는 혐오입니다. 다소 나간게 아니라 많이 나간거죠.



    • 1-CEF82-A5-51-C9-4477-8-DDC-FE7-E613957-C1

    • 몸에 칼대고 성전환까지 할 정도면 애초에 겉으로 보이기만 남자였고 성정체성은 여자였다는 건데 왜 같이 생활하는 게 거부감이 들고 문제가 될까요...?
    • 최근 1~2년 사이에 동력을 많이 상실한 K-페미니즘이 만만한 트젠들 머리채잡으면서 자신들의 힘을 과시하고 싶어해왔죠. 개들이 마운팅 하듯이. 


      수면 밑에서 끊임없이 마찰이 있었고 언젠가는 터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는 빨리 터졌어요. 이나라 페미니즘 주류가 TERF라는걸 확인해주는 사건이고...


      교차페미니즘 운운하지만 그바닥이 사실 그밥에 그나물이고 TERF가 대다수임을 본인들은 현학적인 말로 감추려 해 왔지만 언제까지 감출 순 없죠.


      *김**같은 인사들 TERF 세미나에 뻔질나게 연사로 나가면서 방송에서는 본인이 교차 페미니스트인척 하더군요?


      이제 K-페미니스트와 TERF를 구분하는건 별 의미가 없을 겁니다. TERF가 이미 헤게모니를 쥐었고 단지 LGBTQ에 우호적인 몇몇 인사들이 있을뿐인걸요. 흐름도 못 되는.


      저는 게이라서 당연히 트랜스들에게 팔이 안으로 굽고요. TERF들 혐오스럽고 그래요.




      • 케이 페미니스트요? 이런 이름은 또 어떻게 이용되려나......
    • 기숙사 문제라면 "내 문제"가 됐을 때는 고민이 될 수 있죠ㅡ 근데 문제를 훨씬 크고 넓어보이게 지적한 건 미리부터 걱정과 방어를 산더미처럼 하는 한쿡살람 특성 때문이 아닐까하네요.

      과정에서 학생들 의견을 너무 묵살해서 그에 대한 반동현상으로 일이 커졌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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