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오늘 저녁 메뉴는 Parasite special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을 축하하며 오늘 저녁은 기생충 특집으로 먹기로 했어요.

탄수화물을 줄이겠다는 지난주 계획을 정면으로 들이받으면서요.

영화에선 채끝살 짜파구리이지만 냉장고에 기한 살짝 지난 한우등심이 남아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영화속 음식이 부자와 빈자의 기묘한 결합을 상징했을텐데 그 격차의 간극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자 트러플을 추가해 봤어요.

완성되면 기택 가족이 먹었던 발포주를 곁들이면 됩니다.

마음같아선 밤새 마시겠다는 봉감독님처럼 기정이 벌컥벌컥 들이켰던 패트런을 마시고 싶지만요.


4-D680-B17-668-E-4-DB6-8381-E636-F5-B4-E1-EA

    • "짜빠구리"를 접해보지 않은 외국사람들이 이 정서를 과연 이해할 수 있을지 굉장히 궁금했어요.



      • 영어 자막은 걍 라멘+우동 합성어를 만들어 해결했다고 하더라구요. 라동? 같은 식으로.



        그보다 제가 궁금했던 건 대왕 카스테라 드립이었네요. 씁쓸하게 웃음 터지는 대사였는데 그걸 영어로 어떻게 번역할지. ㅋㅋ
        • 아마 Taiwan cake shop으로 나왔을거에요.
    • 그렇군요!! 밖에 나가서 짜파게티&너구리를 사와야한다는 맘에 갑자기 초조해집니다. ㅋㅋㅋ 맛있겠어요. ㅠㅜ
    • 이야 고급지네요. 츄릅.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8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0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