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문제로 신경 쓰입니다

집이 주택단지인데 저희는 주인세대가 나간 곳에 전세로 들어왔고 1층에는 상가가 3개 있습니다. 주차는 건물 옆에 그냥 세우면 되고 딱 한자리 상가 옆에만 천장이 있어서 눈비를 그나마 조금 피하게 해주는데요.

처음 이사올때 주인한테 차가 2대인데 거기 세우면 되냐고 물어봤었고 본인들도 거기 세운다며 당연히 그러면 된다 하셨습니다. 문제는 이사와서 주차를하느 바로 옆 상가 주인이 손님들 오면 차를 세운다고 차를 빼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두세번 빼줬는데요. 이게 매번 이래야 하나 싶습니다. 혹시 몰라 주인분한테 다시 여쭤봤더니 그 상가 내놓았고, 거기 주차는 아무나 해도 되는게 맞다며 왜 그런 얘기를 하셨지? 하고 갸우뚱했습니다.
더군다나 그 가게 최근 보름동안 안 열어서 그 자리 계속 세워두고 잘 썼어요. 지난 금요일에 갑자기 다시 열더니 또 차 빼달라는 소리에 싸울뻔한걸 참아넘겼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 싶네요 후
    • 처음부터 안빼주셨어야... 이제라도 빼주지 마세요.
    • 그쪽 사정은 잘 모르겠는데 1층에 상가가 있고 2, 3층에 주택이-전세/월세-가 있으면 보통은 주택 거주자를 우선 대우해주지 않나 싶은데요. 나중에 손님이 왔는데 그 손님 차를 대야 한다고 이미 주차되어있는 주택 거주자 차를 빼달라고 하는 건 처음 듣습니다. 

      • 그쵸? 계속이러니 제가 나쁜놈인가 싶어서요
    • 미리 용기를 내서 정식으로 얘기를 하신 다음에 그래도 또 차를 빼달라고 하면 짧게 거절하시면 어떨지.

      만만하면 남의 권리도 쉽게 침범하는 캐릭터라면 말싸움 해봐야 마음만 다칠수도 있으니 간결하게 하시는 게 좋겠네요.

      그래도 상대가 좋은 사람이라는 믿음을 깔고 얘기하셔야 말실수가 줄어들 듯요. 저라도 고민은 되겠네요
    • 세입자들끼리 싸울게 아니라 주인이 직접 얘기해야되는 것 아닐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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