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코로나 시국의 오보들.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47338
부담·책임감·세심함 공존하는 ‘코로나 보도’

제목은 자극적이지 않은데, 내용을 읽다보면 역기 기레기는 기레기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내용을 소개하자면,

지난달 23일 붙 3월2일까지 하루 평균 960건이고
PV(페이지뷰)와 시청률도 상승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기사의 내용에서 공포와 혐오를 조장하게 되는 오보를 소개하자면
 
국민일보, 〈“코로나 걸리기 싫어” 집단 사표 낸 간호사들〉
-> 원 사직일보다 한 달 이상 사직을 미루면서 현장을 지켰던 분들

한국일보,  “중국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 집 문 앞에 딱지를 붙여놓고 이웃들이 차별하는 사례”
-> “집에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는 인사와 함께 자가격리를 안내하는 내용

YTN, “베트남 다낭에서 격리된 우리 국민 20명이 사실상 감금된 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반미(베트남의 대표음식 중 하나)를 “빵쪼가리(빵조각)”라고 표현한 것

짧게 표현했는데, 
이런 기사들은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들을 혐오하게 할 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사람들도 역으로 우리나라를 혐오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언론들은 이렇게 경쟁적으로 오보를 하고 있는데,
경쟁적이어서 오보를 하는 것인지, 오보를 하기위해 경쟁적인 것인지,,,
기레기라고 표현하는 것에 전혀 주저함이 없게 만들고 있네요.

어제는  ytn의 돌발영상의 자막때문에 시끄러웠던 기억도 있는데,
'분노가 차있으니까'와 '분명한 찬스니까'는 듣고 싶은 데로 들리게 되는 절묘함이 있습니다.
    • 결국 저런 기사들이 돈이 되니까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자본주의 시스템 안에서 기자 정신이나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기자가 얼마나 될까요?

    • 정말 정말 노랑색 저널리즘이 진저리가 납니다. YTN 베트남 기사만 해도 그곳 사정을 잘 아는 사람에게 간단한 전화통화만으로도 사정을 알아 볼 수 있었을텐데..

    • 베트남은 실제로 환경이 좋은것도 아니었고, 입국금지를 사전유예기간 두고 통보한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베트남이 잘한거 별로 없습니다. 입국금지를 하려면 최소한 싱가폴처럼 3월3일에 앞으로 한국인은 3월5일 0시부터  입국금지.라고 했었어야죠.


      그 사람들은 당연히 입국할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갖고 비행기를 탔는데, 갑자기 군시설에 격리한다고 하고 식사로 반미 샌드위치 하나 주면 그게 좋은소리 나올까요? 한국인 입장에선 그게 빵이죠. 뭐 어쩌라는건지.


      빵쪼가리 줬다는 말은 격리 당사자가 한 말이에요. 기자가 빵쪼가리 줬다고 한적 없습니다. 굳이 그걸 기자가 거기서 코멘트 달아서 아 그건 빵쪼가리가 아니라 반미라고 합니다.베트남인들의 주식이에요. 라고 고쳐줬어야 한다는 건가요?


      요새 베트남인들이 태극기 태극문양에다 코로나 바이러스 합성한 사진 뿌리고 다니는건 아세요?

      • 한국에서 격리된 영국인에게 전주 비빔밥을 줬더니 영국 언론과 인터뷰를 하며 “아침에 왠 개밥을 주더라”고 했다면? 이라고 생각 좀 하고 댓글 다세요~이 조까씨야~ 


        코멘트 달아서 아 그건 빵쪼가리가 아니라 반미라고 합니다.베트남인들의 주식이에요. 라고 고쳐줬어야 한다는 건가요? ” <— 그렇게 해야죠. 개인 유툽이나 찌라시도 아니고 스스로 언론이라 칭하는 자들이라면, 그런것도 모르니 조까질이나 하고 살지요. 

        • 오늘도 입에는 걸레를 물고 듀게질.

          조까,조빠 부르면서 아주 신났지
          • 까불이 어서 오고

      • 당사자의 말을 그대로 전한 게 언론측의 의도죠. 그건 기자가 전달하면 안되는 팩트입니다. 오보 맞아요.

    • 중국의 경우는 딱지 붙이고 밖에서 널판때기로 못질해서 못 나오게 한 사진들도 돌아 다니단데 그거 공항도착 후 다이렉트로 호텔에 격리되었던 한국인이 갑갑하다고 무단으로 이탈하여 자기 집으로 들어가면서 열받은 현지인들이 엿먹어라 그리 했다고 하더군요. 아마 요즘 중국 예민해진 분위기에서 외국인이 아니라 (자기들과 같은)외지에서 온 내국인이 그랬으면 몰매 맞아 죽었을거에요.  

    • 간호사 분들의 경우 해당되는 분들 뿐만 아니라 협회 차원에서 해당 언론에 소송을 걸어야할 매우 심각한 오보였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한국 언론들의 저런 쓰레기같은 오보가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다는 것과 늘 1도 반성을 안한다는거죠.  대부분의 한국 언론들은 사회의 독극물이에요.

    • 그런 상황에서 반미를 빵쪼가리라고 말한 한국인도 이해가 되고, 여기에 모욕감을 느낀 베트남인도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반미 사진 보고도 그대로 내보낸 기자는 별로.. 첫날은 머핀, 다음날 아침은 베트남식 샌드위치를 제공했다는 식의 멘트를 했어야죠. 베트남 대응에 분명히 아쉬운 점이 많은데, 양국 국민간 감정싸움으로 번지게 된 건 그 기사 탓이 맞습니다. 물론 이걸 시발점으로 베트남 내에 퍼지고 있는 가짜뉴스도 문제가 많습니다만, 우리나라라고 크게 다르지 않죠. 한국에 온갖 가짜뉴스로 중국인들 비하하는 글 퍼진 지 얼마나 됐다고.. 결국 혐오장사네요.

    • 어찌보면 코로나보다 나쁘고 위험하고 더러운 게 클릭장사하는 언론나부랑이들이죠.


      뭘 제대로 검증이나 하고 글을 싸지르는 건지 이것들은 뭐 박멸할 방법도 없고 말이죠.

    • 기레기들 진짜 심각하네요.
    • 간호사 열몇 명 사직했다 뉴스는 저도 봤지만 육아에 시간을 할애할 수가 없어 일상에 지장이 있다는 이유였는데 "코로나 걸리기 싫어"는 기자가 좀 유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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