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시리즈 5 사용기

애플워치 시리즈 5를 구입했습니다. 처음에는 워치 시리즈 1 알루미늄 케이스에 스포츠 밴드, 두 번째는 돈도 없는 주제에 허세를 부려서 시리즈 4 에르메스모델을 구입했는데...당시에 이게 별 소용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터치를 해야 화면이 뜨기 때문에 에르메스의 화면으로 해놓아도 거의 티가 안 났거든요(...).

일단 애플워치는 어디까지나 아이폰 사용자만을 위한 것이고(아이폰 6S부터 사용가능) 딱히 운동을 체크하는 것 외엔 메리트가 많지는 않습니다. 전화가 없을 때에도 문자나 전화 알람이 오고 아이폰을 어디다 두었는지 모를 때 찾을 수 있도록 소리를 울릴 수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사야한다면 워치 시리즈 5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이번부터는 AOD(Always of Display)가 적용되어서 상시표시가 되기 때문에 그냥 착용상태에서도 숫자와 날짜, 운동량등이 표시됩니다. 그점에서 이전 모델들을 압도하는 이 차이점이 중요하고 정말 좋습니다.

뭐...그걸 빼면 딱히 메리트는 없다는 게 애플워치의 취약점이긴 한데요. 아, 비상시에 쓰러졌을 때 넘어짐 기능이 작동해서 긴급하게 구조요청이 가능하긴 한데... 그럴 일이 없기를 바라면서... 아이폰 사용자 분들은 생각이 있으시다면 시리즈 5를 사세요. 추천드립니다.
    • 정말 사고 싶은데 안드로이드라서 전혀 살 이유가 없다는게 아쉽습니다

    • 애플워치를 샀는데 도무지 쓸모가 없어서 고민끝에 운동을 시작했는데 어언 3년쨉니다. 주객이 전도된 것 같긴 합니다만 기분 탓이겠죠. 나름 동기부여가 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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