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보내라고 탈당했다고

탈당한지 2달이 지난 거 같은데 코로나가 잠잠해질 듯 하니 이제 다시 선거 관련 홍보문자가 와서 속으로 저주를 하고 있습니다. 이거 거의 스팸수준이에요. 사실 2018년에 탈당한 줄 알았는데 그때 팩스에 문제가 있었는지 제대로 처리가 안되서 이번에 다시 보내 전화로 확인까지 했지만 아직 선거사무국이 공유하는 제 개인정보와 번호는 남아있는 듯 합니다(...). 당원도 아닌 저한테 한 표라도 더 건져보려는 게 정말 짜증나네요.

이제 정치는 신경끄고 살고 싶습니다.

하도 열받아서 제목을 보낸 곳에 답장으로 보내버렸습니다(...).
    • 전 a당 당원인데 b당에서만 문자가 옵니다. 잡은 물고기라 이건가?
    • 주변에 입당하겠다는 사람 있으면 항상 제가 얘기하죠. 탈당은 할 수 있을지 몰라도 그렇게 한번 들어간 개인정보는 수년간 사라지지 않는다고..


      제가 열린우리당이 2007년에 대통합민주신당되고서 탈당했는데, 2015년에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당대표 후보한테 메일을 받았습니다 ㅎㅎ


      요즘은 그래도 좀 개인정보를 관리하는지 모르겠는데, 그땐 정말 엑셀파일로 선거사무소마다 다 배포되던 시절 아니었나 싶네요.

    • 이거 뭐 서로서로 타인의 개인정보를 주고받고 하나봅니다. 댓가가 뭔지는 모르겠고


      저는 a시 시장후보한테서 문자가 왔었는데 b시 후보인지 시장인지한테서 자기 일잘하고 있다고 우쭈쭈 해달라는 문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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