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허경영 당

선거 공보물이 와서 살펴보는데, 아무래도 코믹성의 측면에서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을 스킵하지 말아야 할 것 같아서 읽어보고 말았습니다.  


당 로고가 허경영 발차기 하는 그림인 줄은 처음 알았네요. 과감한 선택...!


의식주 해결 정책 중에서는 연애수당 20만원, 생일, 안경 10만원이 인상적입니다.

안경 끼는 사람으로서 신경 써주어 고마운 부분이긴 하네요. 

혹시 비례대표 후보 중에 안경사가 계시나? 하고 봤는데 없는 것 같습니다.


10대 폐지정책, 김영란 법 폐지- 농어민 생업 보존.

수능시험 폐지- 6년간 한 과목 점수로!!!

상속세 폐지- 토종 한국 기업을 지키기 위해.

교도소 폐지- 벌금제로 세수 증가....

조주빈 한테 걷은 벌금으로 생일잔치 하고 안경 살 생각 하니 우울하군요.


이번 선거의 <그것은 알기 싫다> 데이트센트럴에서는 허경영네 당 조사는 안하나봅니다.

시간 낭비라고 판단한 것 같은데, 시원섭섭 하네요(?).




    • 솔직히 국가혁명... 사기당이 비례 1석이라도 나올까봐 두렵습니다.

    • 돈만 있으면 맘놓고 죄짓고 살아도 되는 유토피아(?)로군요ㅎㅎㅎ

    • 허경영은 그냥 사이비종교 교주가 되었더군요. 


      백궁포인트를 모으면 '백궁' 이라는 천국에 갈 수 있답니다. 후보등록을 하면 백궁포인트를 많이 줬다고...




      https://www.nocutnews.co.kr/news/5293439

      • 이 분이 사업적인 쪽으로는 나름 기민하거나 그러한 측근이 존재하는 듯해요. 이번에 야무지게 국가보조금 챙겨먹는 걸 봐도 그렇고.. 아마 사람을 모으고 돈이 될 수 있다면 다단계식 수법, 종교적 수법, 쇼핑몰 포인트 방법, 뭐든 수단을 안 가릴 것 같아요.
        • 저도 선거 보조금 합법적으로 쓱싹하는거 보고 사업머리는 비상하구나 싶더군요.
    • 전 이 팜플렛보고 너무 걱정스러웠어요.

      이 당이 내건 공약은 찬창히 보면 사회 합의는 고사하고 헌법이나 민주주의 자체를 부정하는 내용이에요.

      만약에라도 이 당에서 한명이라도 비례대표로 당선되어 나오는 사태가 생길까봐 두렵고..

      이런 공약을 내세우는 당이 국가보조금까지 받아가며 선거에 나온다는 사실도 무섭습니다..
    • 이런 당도 보조금 받아서 선거운동할 수 있으니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임을 느낍니다. 이분들이 당선권에 들어오면 이 사회에 문제가 있단거고요.


      이런 사이비 종교들이 한국에 유독 많아보이는 건 분명 한국 사회에 병든 부분이 있기 때문이겠죠.



    • 길에서 선거벽보 달랑 4개씩 보는데

      더민당,미통당,정의당,허경영당이더군요.말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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