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통당 김대호에 이어 차명진 제명(추진했으나 결국 안 됨으로 수정합니다)

3040에 이어 노인과 장애인을 동시에 비하한 것과 마찬가지였던 '늙으면 다 장애인' 발언으로 오늘 아침 관악갑 김대호 후보가 사상 초유로 후보 등록 이후 제명됐습니다. 


그리고 지금 막 세월호 막말로 유명한 차명진이 며칠 전 녹화한 TV토론에서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수준의 막말을 세월호 유가족 대상으로 했다고 해서 정말 빛보다 빠른 속도로 제명됐습니다. 김대호가 최초를 가져가서, 차명진은 두번째군요. 절대로 방송되는 것만은 막겠다는 미통당의 필사적인 의지가 느껴지는 속도네요. 


김형오 공관위원장이 막말 안 하겠다 운운하는 서약서를 받아야 공천해 준다 했는데 공천장 잉크도 마르기 전에 막말로 당적 박탈이 둘이라니... 하긴 최고봉은 N번방 호기심에 비례용지는 키작으면 못 든다부터 부산여자 드세다까지 아주 다종다양한 분야로 막말을 난사하신 그 당 대표가 아닐까... 싶습니다.

    • 추호 선생 영입한게 제명의 칼을 대신 휘두르라고 영입한것인가? 싶군요.

      • 폭망할거 망하는 수준으로 막는 걸 보니, 미통당 입장에서는 김종인 영입이 사실상 신의한수였던 것으로 보여지네요. 만약 김종인 자리에 여전히 황교안이 앉아 메인 스피커 역할하고 있었으면 미통당 선거 치루지도 못할 지경 되었겠네요.
    • 별로 의미 없어 보입니다.  둘 다 당선 가능성이 0으로 수렴되던 놈들이어서.

    • 먼저 제명된 김대호의 경우엔 갸가 제명되는 바람에 민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더 낮아지던데. 아마 본인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가 막말을 해봐야 미래당의 진심(?)을 알 수 있을 듯 하네요. ㅋㅋ

      뭐 그래도 제명이 영리한 선택이었다는 건 변함 없겠지만요.
      • 관악갑은 김대호 제명되면 무소속 김성식으로 보수단일화가 되어서 유기홍이 힘들어지겠더라고요.


        그나마 다행인건 투표용지도 이미 출력됐을 거고, 김대호 후보가 징계 재심청구하고 완주를 하겠다고 했단 거네요.


        차명진은 제명하든 말든.. 질 안 좋은 루머에 스포트라이트만 비춰지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 무슨 발언인가 싶어 찾아봤더니... 차명진 미친 새끼네요 이거 꼭 고소해서 제대로 처벌을 받아야 할 것 같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음은 차명진 후보의 발언 전문입니다.


      부천시선관위 주관, 부천시 병 후보자 초청토론회


      녹화 : 4/6(월), 14:00, OBS 스튜디오


      ※ 방송 : 4/8(수) 17:30

      ※ 재방송 : 4/13(월) 11:50


      <주도권 토론 중>


      김상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후보)

      차명진 후보께 질문하겠습니다. 시민들이 정치에 무관심을 넘어서 굉장히 혐오하고 있습니다. 저는 가장 큰 이유가 정치의 품격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품격은 서로 다른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존중에서 시작됩니다. 차 후보께서는 정치의 품격을 되살릴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한데요.

      저는 이번에 사실은 차명진 후보와 다시 이 자리에 앉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품격없는 정치에 대해 너무 혐오하고 있기 때문에, 각 당에서 공천심사를 할 때 가장먼저 막말하는 정치인들을 배제하는 공천을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차 후보께서는 정말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막말정치인인 것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세월호 참사(추모일)가 다가오고 있는데,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쳐먹는다.’고 하면서 보상금 운운하고, 시체팔이로 폄훼하고.. 이런 얘기를 해서 유가족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다 경악을 했습니다. 전우용이라는 역사학자는 이런 평을 남겼습니다. ‘사람들이 진보와 보수로 나뉘는 줄 알았는데, 세월호 참사를 겪고 보니, 사람과 짐승으로 나뉘더라’ 이런 말을 할 정도로... 우리 차 후보께서는 이 발언과 관련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차명진 前 의원, 미래통합당 후보)

      혹시 쓰리썸 사건이라고 아세요? 쓰리썸 사건. 저는 2019년에 세월호 관련 페이스북 글을 쓰기 전에 이미 2018. 5.에 뉴스플러스라는 매체에 그야말로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여러 가지 그야말로 세월호 텐트를 성역시 해서 국민의 동병상련으로 국민성금 다 모아서 만든 그 곳에서, 있지 못할 일이 있었던 것 알고 있었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숙하기는커녕, 박근혜 대통령, 황교안 대표를 마치 세월호 주범인 것처럼 몰아치는 사람들. 그리고 그것을 이용해서 권력을 장악한 자들에게, 저는 따끔하게 일침을 가한 겁니다. 제가 표현이 특별히 거칠어서 혹시 당사자가 아닌 진짜 세월호 유가족 마음의 상처를 드렸으면, 이 자리를 빌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세월호를 이용해서 그야말로 대통령을 쫓아내고, 억지 누명을 씌워서 쫓아내고 그것을 이용해서 권력을 획득한 자들, 그리고 지금까지 그것을 우려먹는 자들, 세월호 국민의 동병상련을 이용해서 세월호 성역 텐트에서 있지 못할 일을 벌인 자들, 그 분들을 향해서 저는 그런 얘기를 한 겁니다. 제대로 한 얘기, 저분들은 이상해요. 저런 얘기 한 것을 자꾸 막말이라고 그래요.

      그런식으로 하면, 당신들 말이야, 홍일표(홍익표), 대통령한테 무슨 입에 담지 못할 귀태라고 얘기하고, 대통령 누드화 그린 사람들, 당신들 자체에서 처벌했어요? 처벌 안 했고, 당신들에게 아픈 얘기하는 사람들을 막말로 애기하는 사람들. 이게 무슨 언어도단입니까?


      김상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후보)

      네 정말 우리 차명진 후보하고 대면하고 얘기하기가 두렵습니다. 지금 차명진 후보가 실은 그 글을 제가 가져왔습니다. 정확하게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이런 정말 입에 담지 못할 험악한 말을 했습니다. 저는 적어도 차명진 후보가 이번에 다시 선거에 나온다고 그러면, 세월호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이런 품격없는 말, 이렇게 험악한 말로 인해서 가장 가슴이 아픈 사람들을 공격했던 것에 대해서 주민들께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마음에서 삼보일배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차명진 후보는 지금 ‘할 말은 한다’라고 아주 당당하게 외치면서 다시 총선에 출마했습니다. 한편으로 슬프기도 하고, 우리 소사 주민들로서는 굉장히 분노와 부끄러움을 갖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신천지 관련해서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신천지에 대해 강도높게 조치하고 있는 경기도와 서울시에 대해서 종교탄압이라고 얘기하고 있어요. 정말 이 부분과 관련해서도 차명진 후보가 도대체 신천지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차명진 前 의원, 미래통합당 후보)

      (마이크 너머) 세월호 텐트에서 쓰리썸 사건에 대해서 왜 얘기 안하시고 저는 김상희 의원이...(차명진 후보 마이크 꺼짐)


      http://m.shinmoongo.net/a.html?uid=135000
      • 대체 뭔소릴 했길래 이 난리인가 했더니 차명진 이 새X 진짜 제대로 미친놈이네요! 와~
    • 추호 김종인 선생 혈압 솟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군요..


      그나저나 차명진은 정말 제정신이 아니군요. 저런 수준의 사람이 어떻게 제 1야당의 후보씩이나 되는건지..

    • 저녁 시간 MBN에 미친 아나운서랑 패널들이랑 나와서 저런 얘기를 매일 했었는데 너무 자극적이라 어른들 못 보게 하곤 했었는데 그러고도 돈이 벌리니까 지가 저런 말을 하면 할 수록 주머니가 채워지는 것에 머리가 헤까닥 해버린 거죠. 정치인이 막말하면서 생계를 보장하는 수익구조를 만든 당사자가 안 하는게 이상한 거죠.

    • 이놈이 점점 미쳐갈수록 박근혜는 더더욱 나락으로
    • 그동안 새누리당 자한당 의원들이 쏟아냈던 세월호 망언을 생각하면 차명진이 억울하겠네요. 차명진이 좀 더 원색적으로 말한 것 뿐이죠.

    • 9일 오후 현재 차명진 제명은 운만 띄워놨을뿐 될지 안될지 모릅니다.


      제목만 보면 오해의 소지가 있어보이네요.






      차명진 징계, 우파와 중도 사이에서 난감한 통합당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1&aid=0003722393



      통합당, 차명진 '세월호 텐트' 막말 논란에 윤리위에 징계 결정
      수도권 표심, 중도층·무당층 많아 차명진 막말 논란 '악재' 우려
      우파 지지세력, 통합당 게시판에 '차명진 제명 철회' 연이어 요구

      • 그러게요. 이 정도는 아닐 줄 알았는데...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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