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외출 짧은 바낭
네, 창경궁에 출근도장 찍듯 오늘은 해가 쨍하고 덥지만 나갔습니다.
아침에는 근육이 아프고 어쩌구 했지만 거기가면 커피를 안마셔도 충분히
숲 속에 있는 그 시간만으로도 힐링이 되거든요.
연못까지 가는 길의 철쭉들은 벌써 타들어가고 있지만 연못근처의 숲으로
가면 아직 향기가 감도는 꽃들이 꽤나 피어있답니다.
창경궁 예찬은 아래에 워낙 길게 썼는데 드디어 온실이 개방되었는데
그 온실 안 식물들도 꽃피고 아름다운 식물들이 많아요. 향기도 가득하고.
에어컨 때문에 와장창 신경질이 나기 전까지는 정말 다리가 좀 쑤시다고
방안에 누워있지 말고 무조건 나올 수 있는 날까지 나와서 거기 앉아라도
있자 싶었어요.
어제는 늦가을, 오늘은 한여름이군요. 반팔티를 왠만히 다 세탁해 놓아서 다행이에요.
-날이 더워도 오늘은 바람이 불고 그다지 습하지 않아 너무 고마운 날씨군요.
부럽네요. 산뽀해본 지가 언제인지...
대체로 바빠서 못나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숨막히는 날씨 때문에라도 나가기 힘들거에요.
코로나때문에 거의 갇혀살다시피한걸요. 전,,,,,, 네, 산책할 곳이 매우 많은 지역에서 날씨가
좋은 날도 게으름때문에 나가지 못한 날들이 더 많은건 사실이에요. 나가보세요. 어디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