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 영화보기는 왜 힘든걸까요?

뭐랄까, 전 조금 집중하기 힘들더라구요.

내일 아침에 일 나가야 한다는 압박감에 그런걸까요?

금요일밤에는 영화 잘 보거든요.

정작 집에가면 그냥 빈둥대다가 잔다는게 함정입니다.

이번주에는 극장서 볼 영화가 네편 있는데 금토일 이렇게밖에 못볼테니 한편은 포기할듯 싶네요. ㅜㅜ
    • 직장인이라면 힘들 수 있다고 봅니다만, 백수는 오히려 반대겠죠...(...)
    • 영화가 덩어리가 크니까요. 다른 일들은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고 조금씩 해도 되는데, 짧으면 1시간 40분, 길면 2시간 20분, 아주 길면 3시간도 있고.


      집에 와서 저녁 먹고, 씻고, 잠깐 청소 정리하며 7시 반쯤 되겠죠. 오늘은 적어도 11시에 자야지 하면 4시간 남습니다. 그런데 2시간 영화를 본다? 9시 20분에 떨어져 있을 자신을 상상하게 되요. 잠깐 휴대폰 하다가 8시가 되었어요. 아, 너무 시간이 아깝다 하고 영화를 골라보다보면.. 다 보고 나면 10시가 넘을 꺼 같아요. 내일 출근에 부들부들 하죠.


      20분이나 40분 드라마는 적어도 보고 나서도 8시 초입일 것 같아요. 그런데 하나 보면 또보고 해서 시즌을 다 보고 정신 차려보니 12시 30분이 되버렸습니다. 이런 루틴이겠죠.

    • 감정적 소모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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