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열풍 보면서 생각난 사람...

기억나실 진 모르겠지만 공일오비의 정석원이 키운 '이가희'라는 여고생 가수입니다.

이슈가 되었던게 당시 정석원이 제작한 사실도 그렇지만 여기도 이승환, 윤종신 등 당대 가수들이 참여를 했죠.

아이유와 비교할 때 외모는 좀 딸리지만 가창력도 나름 괜찮았고 '오빠는 황보래용'가사를 들어보면 지금 '좋은날'가사 보다 훨씬 손발이 오글거리는데...

 

1집이후로 전혀 활동의 흔적이 없군요. 사실 저는 당시에 구매한 테입이 아직 집에 있습니다...ㅋㅋ 가끔 들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이승환이 데뷔시킨 이소은 그리고 이가희 둘다 당시 소녀 가수로서 나름 인기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소은이야 후에도 활동을 꾸준히 했고 지금은 공부를 하고 있지만 이가희는 좀 안타깝네요...자세한 사정이야 모르지만...

 

아마도 듀게에서 본 것 같던데 당시 그 앨범이 정석원의 사운드에 대한 집착이 극도로 강했던 시기라 정작 이가희의 보컬을 살리지 못했다,라는 글을 본 것 같습니다.

참 그러고 보니 윤종신은 은근 소녀가수와 인연이 있군요...ㅋㅋ

    • 기억납니다. 노래 제목과 가사에 만화 '오디션' 관련 내용을 집어 넣은 게 인상적이어서. (좋았단 얘긴 아니...;;)
      정석원 팬들 외엔 거의 구입하지 않은 것 같을 정도로 조용히 묻힌 앨범이었죠; 앨범 자체는 괜찮았다고 평하는 사람도 몇 보긴 했습니다. 전 그냥 별로였구요.
    • 세상을 왕따시켜주세요..라는 가사만은 뚜렷히 기억나네요ㅋ ⓑ
    • 정석원-유희열-윤종신 다 은근하게 위험한 사람들입니다. 변태삼촌들...
      이가희는 여러가지 기획의 문제도 있겠지만 때를 잘못 만난거 같긴 해요.
    • 저도 이가희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가수 생활을 계속 할 뜻이 별로 없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정석원이 객원 보컬처럼 본인 실험용 음반에 목소리만 참여시킨건 아닐런지... 현재는 종교에 열심인 것 같더군요.
    • 집에 테잎이 어디 있을텐데요...
      CD로 나오면 살 용의가 있어요. 괜찮은 음반이었어요.
    • 이가희랑 드림팩토리에서 나온 하루랑 비슷한 때 나오지 않았나요, 둘 다 좋았었는데..
    • 바람맞던 날이란 곳을 좋아했었는데 그후 활동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노래만 알아서 당시에 그렇게 어린 학생이었는지는 몰랐구요.
    • 이소은 이가희 다 제가 좋아하는 미성이라 좋아했는데 뜨질 못....ㅠㅠ
      이가희1집은 명반입니다!!!!
    • 이가희. 아직도 제 아이폰에 몇곡 있습니다. '밀'은 정석원표 블럭버스터의 끝장판이지요. 과잉이지만 그래서 좋아합니다. '그런걸 바래'는 리듬 머신(맞나요..) 소리가 너무 좋아서 오글거리는 가사를 참아가면서 요즘도 가끔 듣지요.
      '난 여자들의 마음을 정확히 꿰뚫고 있지.. 후후'하는 듯한 정석원 표 가사의 폐해도 컸다고 봐요.. 너무 심하게 오글거렸죠.
      이승환이 키웠던 하루 앨범도 괜찮았는데 그 후에 뭐하는 지 모르겠네요. 이가희는 미니홈피라도 있던데.
    • rwe/밀은 좋더군요. 멜로디도 화끈하니 소년들이 좋아할 것 같은.

      하루씨는 몇년전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테크노와 락을 라이브로 아주 근사하게 뽑아내는 걸 본적이 있는데 멋지더군요. 테크노씬에서 하루라는 이름을 쓰지는 않으셨지만.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8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0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