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2시즌을 시작(댓글에 스포 유)

1시즌보다는 재미가 없네요.중간중간 할 일도 계속 있고 하지만 1시즌만큼 진도가 빠지지 않아요.

옆집 10대 소녀는 주인공과 교감하는 조숙한 십 대로 설정해 놓았는데 작가가 잘 쓰지 못 한 것 같아요.

대체의학이나 유기농에 집착하는 LA 연예계 주변 인간군상, 연예인들의 미성년자 의제강간도 다룹니다.
Delilah 란 이름이 나오는데 그 사람이 쓰는 기사와 관련있어요,가부장제를 무너뜨리고 싶다고 말하죠.

남주가 여기서는 본인이 조여들고 쫓기는 입장이다 보니 1시즌만큼 전지전능한 사이버스토커 느낌은 덜 해요.
테드 번디가 생각나는데 테드 번디를 실제로 알고 지냈던 범죄심리학자 앤 룰은 번디가 사려깊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둘이 자살예방전화 자원봉사하다 만났다고 합니다. 아마존 프라임에도 테드 번디 다큐가 있더군요.

대중문화 인용은 계속되는데 <위대한 레보스키>의 blow, 레이몬드 챈들러, bunny boiler-위험한 정사-가 들어오더군요.


쌍동이 남매 이름은 테니스 용어고요

https://www.google.com/amp/s/www.cosmopolitan.com/entertainment/tv/amp30243023/you-season-2-love-forty-name-meaning/

같은 도시 어딘가에서는 레이 도노반이 유명인들 뒷처리하고 있을 듯.

    • 시즌1의 신선한 충격과 관계에 대한 내밀한 집중도는 좀 떨어지지만 시즌2는 다이나믹한 재미가 또 있습니다. 전 이 시리즈가 도시 찬양 시리즈 같기도 하더라고요. 보다보면 뉴욕,LA이 너무 그리워져요. 시즌3 로케는 또 어디일지..
      •  저도 사실 남주가 서점직원이라서 보기 시작한 드라마였는데.....

        • 그런 훈남 직원있는 서점이면 sns에 소문났을 듯

          남주 배우가 You로 팔로워가 100만 넘겼다고 해요. 남주 로맨틱하다는 반응에 살인자라고 딱 선을 긋더군요.

          3시즌에 정말 그 각본으로 영화가 나오는 거 아닌지 궁금합니다

          라이프타임에서는 백만 넘긴 시청자 수가 넷플에서는 4천만이었다고. 그 해 넷플 조회수 3위인가 그러더군요.
      • 해피엔딩같게 안 느껴지는 건 그런 여자와 얽혀 애를 갖는 게 주인공의 업보같아서요.

        저는 캔디스와 포티가 갈수록 좋아졌고 러브는 뭔가 연기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명랑해도 명랑한 거 같지 않은.
        • 2시즌 끝내신 건가요?
          • 그저꺼 저녁에 시작해 다 봤어요
            • ㄷㄷㄷ 빠르시군요.

              그래도 러브의 캐릭터 덕에 시즌2가 살았(?)다고 생각해요. 시즌1 여주인공처럼 속고 당하는 캐릭터였음 너무 반복이라 재미 없었겠죠. 게다가 이 드라마는 사실 본인이 제일 똑똑하다고 착각하는 남주인공이 이상과 현실의 괴리로 인해 고통받는 거 구경하는 게 재미라서. ㅋㅋ
              • 그래서 오늘 아침에 힘들었죠 ㅎㅎ




                1시즌 여주는 폰과 노트북 잠금도 설정 안 하는 것도 그렇지만 1층 살면서 커튼도 안 달고 사는지. 관종끼가 있기는 했죠. 폰도 잃어 버리면 정지시켜 버리거나 할 텐데 그러지도 않고요. 2시즌 여주가 임신했다고 말해도 거짓말이라고 생각했어요.




                보면서 소셜 미디어를  하지 않는 제가 다행이었다 싶을 정도. 2시즌의 포티보고 남들의 인정(validation)을 구하느라 소셜 미디어에 집착한다 뭐 그런 구절이 있더군요.

        • 명랑해도 명랑한거 같지 않은 캐릭터를 아주 그럴싸하게 연기했다고 생각했는데요 ㅎㅎ
    • LA 배경으로 킬러가 연기수업 등록하는 빌 헤이더의 Barry 생각났어요.
      • 왓챠가 빨리 업어와야할텐데 말입니다. 빌 헤이더 너무 좋아요! 



    • 1시즌 블라이스 배우가 트랜스젠더라는군요
      • 블라이스가 누구였더라 하고 찾아보는데 이런게 있군요 ㅎㅎ


        조와 벡으로 롬콤 파트만 편집해도 좋을텐데 말이에요 ㅎ








        • 원작소설을 저녁에 읽고 있는데 진도가 쭉 나가요. 1인칭 독백이고 대중문화 인용도 많고 읽다 보면 기분도 나빠져요. 여주가 거짓말쟁이이고 별로인 사람인 것 알면서도 집착하더군요.
          • -"무니의 희귀본과 중고책 서점"! 말이군요 ㅎㅎ 드라마판 번역제목인 "너의 모든 것"이 저는 그냥 무난한거 같습니다. ㅋ


            - 전 여주가 거짓말쟁이이고 별로인 사람이라는 부분에는 좀 동의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장단점 다있고 시시때때로 다층적이고 모순적이기도한 보통사람을 조가 제멋대로 평면적으로 대상화한 뒤에 제멋대로 실망하고 제멋대로 심판하고 제멋대로 합리화한다고 생각했거든요. 

            • 펜 베글리 그 배우도 남주가 집착하는 성향이 강하고 이상형을 남한테 투사하는 것 인정하더군요. 이런 유형은 흑백 사고를 하죠.


              지도교수와의 일은 드라마 각색과정에서 들어간 것 같아요. 정신과 의사와의 성적전이는 원작에서도 있고요.


              더울 때 오락거리로 읽기 좋아요.

              작가가 조의 시점에서 쓰는 게 유쾌한 경험만은 아니었다고 해요.
          • 원작 소설 검증 감사해요. 원서 아마존에서 사서 읽고 있는데 재밌네요!
            • 킨들로 보시나 봐요?


              트와일라잇,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몇 장 읽다 진도가 안 나가던데 이건 확 나가요. 작가가 더 나은 듯. 작가가 연예기자 출신이더군요. Gone girl 원작자도 연예기자 출신.
              • 네 킨들앱으로 보고 있어요. 오호 그래서 앞에 endorsement에 next gone girl이란 말이 계속 등장 했군요. 일단 문장 호흡이 빨라서 쉴틈 없이 몰입이 되네요.
    • 원작을 역시 살인자인 1인칭 시점에서 진행되는 아메리칸 사이코에 비교하기도 하더군요, 그 소설도 대중문화 인용이 많아요




      3권은 작가가 다 쓰고 4권도 계약




      https://ew.com/books/2019/12/29/you-caroline-kepnes-book-three/

    • 3권은 내년 4월에 나오고 시즌 2에 엘리 역 배우가 스크림5에 나온다고 합니다.




      헨더슨 역 배우가 페도파일 의혹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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