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판떼기에서 놀려면 큰 책임이 따르는 법......
만화잡지등 출판만화계가 (교육용 만화 제외) 대충 망한 뒤.....
만화계의 플랫폼이 웹툰으로 완전히 이전되었고 그중 네이버, 다음같은 포털 웹툰이 메이저리그라는건 알았지만
솔까 그닥 웹툰 시장 자체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그 동네 판떼기가 이렇게 큰 줄 몰랐었네요.
혐오표현이야 뭐 기안이 수준은 귀여울 정도로 온갖 자극이 판치는게 만화판인데 그 표현을 실어주는 장소가 더 문제였겠지요.
매니아들의 영역인 양판소, 무협쪽은 말할것도 없고 대본소용 성인극화, BL물, 야오이물, 성인취향의 순정물 등등 더 막장인 곳이
널렸지만 그 쪽은 크게 문제삼지않는게 거긴 원래 그런곳이니까?하는 뭐 그런 느낌적인 느낌.....
거기다 기안이가 단순 웹툰작가라기보다는 셀렙 방송인으로 워낙에 뜨다보니 그에 따른 반대급부도 엄청 커질 수 밖에 없죠.
방송에서도 대놓고 정신나간짓을 하고 그게 버젓이 방송으로 나가니 안티도 장난아니었고 그리는 만화까지 혐오표현이 넘실대니
이보다 더 좋은 타겟이 어디 있겠습니까? 저 정도 도라이짓 하다보면 미워하는 사람이 없는게 이상한거죠.
근데 검열 어쩌고 이딴 개소리로 프레임씌우는거 보면 기안이 보다 더 정신상태가 엉망인 인간들이 넘쳐나나봅니다.
검열이 뭔지 알고 떠드는지? 지금이 어디 8~90년대도 아니고 만화좀 그렸다고 감빵가는 세상은 아니잖습니까? ㅋㅋㅋ
뭐랄까? 세상이 예전보다 좋아지니 순한맛도 매운맛으로 느끼는 뭐 그런 느낌적인 느낌???
뭐 기안퇴출을 요구하는 단체나 개인들이 무슨 국가권력처럼 강제력이 있는건 아니잖아요?
솔까 네이버랑 MBC가 배째라고 나오면 뭐 어쩔겁니까? 물론 화력이 커지다보면 쩐주입장에서도 주판알 굴릴수는 있겠죠.
그건 어디 두고 볼 일이고........
혐오 표현과 혐오하는 마음 사이에 무엇이 있을까 싶어요...
증오의 대상이 나를 포함해서 모든 타자에게 향하는 것이 ...증오의 이유는 그저 내가 주장하면 끝인....
근거보다 내 기분이 중요한 ....
기분이라....그거 참 중요하긴하죠. 물론 누군가에겐 남의 기분 따위는 안중에도 없겠지만.
라떼는 검열이 이렇고 저랬는데 요즘것들은 블라블라
라떼고 지랄이고 간에 검열 겸열거리는데 진짜 검열 부활하면 볼만할듯....
다른 창작자들에게도 충분히 공감할만한 사건이긴하죠. 자가검열은 셀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