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뮤직에서 카우보이 비밥의 음원을 들을 수 있네요

확실히 OST쪽으로는 꿇리는 게 없군요... 기회가 되면 여러분도 한번 들어보시기를.
    • !! 오랜만에 정말 듣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한창 인생 리즈를 맞다가 난데 없이 표절의 여왕이 되어 기억 속 멀리 사라져가신 칸노 요코씨... ㅋㅋ


      그래도 카우보이 비밥의 Tank! 같은 곡은 강제로 주기적으로 기억나고 머릿 속에서 재생되고 그러더라구요. 

      • 참.....칸노 요코 애매한 양반이죠. 
        제겐 일본의 서태지로 느껴져요. 재능이 넘쳐남에도 


        표절이란 개념이 엷었던 시대에 재능을 만개해서 욕먹을 꺼리도 태백산맥인..



        이미 당대에도 음악적 감각은 충분히 충만했었고, 
        자기가 받아들인 그 모든 것들을 내면에서 녹여내


        새로운 음악을 만들 감각은 확실히 있었는데도



        그게 당시든 지금이든, 원작자에 대한 존중의 의사를 충분히 밝히고,


        법적으로 원작자와 합의하든, 리메이크든 뭐든 원전에 대한 인용의 의사를 충분히 바쳤더라면...
        뒷끝이 없었을 텐데요. 참 안타깝습니다. 카우보이 비밥의 OST.. 그때 그 시절 아니라면 다신 나올 수 없는 음악들에 그런 혐의가 덧씌워지는 것도


        리스너로서 기분좋은 경험은 아니지요. (물론, 저는 요코의 표절혐의가 짙었던 활동을 쉴드치는 게 전혀 아닙니다. 


        다만 그 시대의 과도기적 기류가 아쉬울 뿐.)  

        • 네 정말 재능도 확실한 양반인데 말입니다. 말씀대로 표절 논란에 대한 대응도 참 별로여서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 근데 표절 논란에 대한 평가와는 별개로, 칸노 요코의 경력이 그 논란 때문에 중단되지는 않았어요.
        논란이 주목받은 게 2000년대 중후반부터인데, 그 뒤로도 10여 년 동안 활발하게 활동했으니까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나 NHK 대하드라마의 음악을 맡는 등, 오히려 점점 더 메인스트림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최근 2, 3년간 활동이 뜸하긴 하지만, 작년 말에는 일왕 즉위 축하제에서 본인이 작곡한 오케스트라 곡을 직접 지휘하기도 했어요.
        •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아는 척하다가 이런 변이... ㅋㅋㅋㅋ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이후에도 쭉 잘만 활동하고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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