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건 이 일이 절대로 시스템 개선으로 이어질 거 같지는 않다는 겁니다.

보이는건 오로지 진영 논리뿐이죠


현재 민주당이 대통령과 국회 180석을 갖고 있긴 하지만 이와 각을 세우고 있는 야당과 검찰, 조중동 등의 권력도 결코 만만해보이지는 않습니다.


지금 저쪽의 비판을 새겨들어 자기 허물을 고치는 계기로 삼으려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적의 말을 듣는 자는 죽어 마땅하다"(일본 이에야쓰의 말을 조갑제가 인용)만 되뇌고 있어요.


그걸 나무랄 수도 없는게 저쪽 말 받아들이다가 밀리고 밀려서 목숨까지 내준 사례가 분명히 존재하니까요


결국 남는건 죽기살기의 싸움뿐인데 이게 어떻게 결론날지 모르겠네요. 이건 외부의 적 앞에서도 합칠거 같지 않으니...

    • 애를 키우면서 민주주의는 너무나 피곤한 시스템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10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4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5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9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4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6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4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50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7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5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9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6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8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