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없던 시절

지금은 길에서 수시로 폰을 보면서 걸어다니는데 예전엔 어떻게 걸어다녔는지 기억이 희미하네요. 어딜가도 사람이 많았던 서울, 지하철, 버스... 그 때는 시선 처리를 아마 바닥만 보고 걸어다녔던거 같은데 어떠신가요
    • 워크맨이랑 이어폰이요

      • 그러게요.mp3이전엔 cdp도 있었죠. 그런걸 어떻게 들고다녔는지 그때는 ㅎ
        • cdp는 기울이면 음악 안나와요

    • 걸어다닐 땐 주변을 의식해야지 뭘 보면서 다니면 안 되죠. 넘어지거나 부딪쳐요. 지하철에선 신문을 읽거나 책을 보는 사람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퇴근시간 되면 공짜로 뿌리던 신문들이 스마트폰 보급되면서 모두 사라졌죠. 저는 버스 안에서는 뭘 읽으면 멀미를 해서 그냥 창밖을 바라보며 멍때리거나 버스에서 틀어주는 라디오를 들었습니다. 잠깐이지만 TV틀어주던 때도 있었던 것 같네요. 당시에 이동하면서 보는 TV라고 한국의 신기술...해서 버스,택시마다 붙어있고 자가용에도 팔고 해외 수출한다고 법석이었다가 스마트폰 보급되면서 이것도 조용히 사라졌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항상 잡음으로 지직거리고 제대로 깨끗하게 수신되는 경우는 거의 못 봤습니다. 

      • 맞아요. 사람은 주위를 보고 걸어야 하는데 어떤 사람들의 얼굴이나 표정을 본 다는 일은 꽤나 힘들더라구요...그렇지만 뭐 늘 좋은 것만 보고 살 수는 없는 일이기도 하죠
    • 지하철객차에서 스포츠신문 판매원이 돌아다니던거 생각나요. 전 만화책이나 소설을 항상 들고다니면서 봤던 것 같아요. 그리고 PMP라는 물건이 나타난 뒤에야 이동하며 영화나 미드를 보기시작했지요. 





    • 책 들고 읽으면서 다녔어요ㅎㅎ
    • 그래서 외출할 때에는 MP3가 꼭 필요했죠.
    • 지하철, 버스에서는 게임보이.


      걸어다닐때는 CDP.
    • 지하철역 입구에 비치된 작은 신문 자주 읽었는데 요즘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 전 풍경과 풍경 속 사람들 모습 구경하는 걸 좋아해서 스마트폰 없을 땐 늘 그냥 주변을 휘휘 둘러보며 돌아다녔고 요즘도 혼자 다닐 땐 똑같습니다.


      그게 제일 재밌어요 전. ㅋㅋ

    • 엠피쓰리 음질이 지금 스마트폰 같이 짱짱했는지 모르겠군요 120메가 25만원에 샀는데
    •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영화가 생각나는데요, 2001년 정도에 나온 영화인데 전철이 멈춰서니까 다들 휴대전화 보던 장면이 떠오르네요.
    • 지하철 안에서는 늘 책을 읽곤 했었어요. 지하철로 학교다니면서 책 한권씩 떼곤 했었는데요. 스마트폰이 생긴다음에는 책을 가지고 다니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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