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1년 이상 구경만 하다가 (갑자기, 번뜻, 눈깜짝할 새에) 가입했어요. 등업을 생각보다 빨리 해주셔서 주말에 인사드립니다. 

Raised by Wolves를 보고 있습니다.  이걸 보면서 깨달은게 제 취향은 종교적인 색채를 지닌 sf영화/소설인가 입니다. 드라마의 완성도 면에서는 '배틀스타 갤럭티카'와 '오블리비언' 중간 정도. 스토리의 몰입도와 관계없이 화면이 상당히 좋아요. 저는 화면만 따지면 '오블리비언'을 거의 최고라 생각하는데 비슷하게 잘 보고 있어요. 

종교적 색채가 들어간 SF소설/영화는 또 뭐가 있을까요. 소설만 보면 퍼뜩 떠오르는 건 '듄', '스패로', 아서 클라크의 작품들.. ('리보위츠를 위한 찬송'은 제대로 된 번역이 없어 아직 못 읽었어요.) 

제 취향은 파악이 되셨을 거라 보고. 종종 글을 남길 수 있는 정신적 여유를 가진 중년남자가 되보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 가입 축하드려요.

      종교적 sf하면 예전 영화 중에선 <미션 투 마스>가 떠오르고 최신(?) 영화 중에서는 리들리 스콧의 <프로메테우스(에일리언 프리퀄)> 시리즈 정도가 생각나네요.
    • 반갑습니다. 어서오세요.
    • 어서 오세요!!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저는 인간을 사유하는 장르는 필연적으로 신을 묻게 되지 않나 그리 생각하고 있습니다...
    • 리보위츠를 위한 찬송, 처음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을 때 너무 좋았어서 나중에 구해보려 했으나 절판+중고가 상승 크리를 맞았더랬죠.
      너무 유명해서 이미 읽어보셨으리라 여겨지지만, 로저 젤라즈니의 신들의 사회 에도 종교적 색채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 hermes님, '리보위츠를 위한 찬송'은 절판도 되었지만, 번역이 썩 좋지 않다고 들었어요. 영어로라도 읽어야 하나 망설이고 있었는데 도서관에서 일단 빌려 읽어야겠네요. 젤라즈니의 '신들의 사회'도 유명하지요. (이것도 절판되었을 거에요.) 부기우기님, 영화 '프로메테우스' 언급하셨는데, Raised by Wolves가 리들리 스콧 총제작이에요. 아마 에피소도 2-3개도 직접 감독한 걸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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