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끝에 단비 처럼 문득 찾아온 드라마 - ‘에일리어니스트’


 19세기 뉴욕을 배경으로한 미스터리범죄스릴러물입니다.


 19세기와 뉴욕만으로도 막 가슴이 뛰는데 ‘아동심리 전문가’가와 ‘일러스트레이터’ 그리고 19세기의 페미니스트가  사건을 풀어나간다니!

  

 여성과 이민자 그리고 아동이 불가촉 천민 취급을 받던 시기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도 인상적입니다.


 근대 여명기를 현대의 관점에서 보여주는 것 역시 여러가지 고민거리를 던져 주기도 합니다.


 시각적으로 19세기 뉴욕의 난장판을 재현해낸 것도 엄청난데 건축과 인테리어 그리고 복식사에 관심 있는 분들은 눈이 호강할거 같군요.


 시즌2까지 올라오는 동안 이 멋진 드라마를 몰랐다니;  그동안 넷플릭스 헛 봤네요. 


 더 이상의 긴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위에 열거한 여러 키워드에 꽂히는 분들이라면 꽤 즐겁게 볼 수 있을것 같아요.

 

    • 이거 너무 잔인하고 쓸데없는 노출이 많아 저는 못 보겠더군요


      작가가 논문인 척하고 쓴 소설인 걸로. 2권도 나왔죠.
      • 잔혹함은 이 장르군에서는 꽤 양반급이지 말입니다;  


        노출은 청불인 것에 비하면 뭐.... 등짝만 보여주면서도 야하게 전달되기는 하는데 그게 에로틱하기 보다는 왠지 일부러 19세기 난장판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 같아 보이더군요.  정육점에서 소 눈깔 파내는 장면이나 야한? 장면이나 비슷한 설정 내지 장치

      • 살인을 다룬 다른 범죄물들에 비하면 아주 끔찍하게 잔인하거나 선정적인 편은 아니에요
    • 다코다 패닝님 커리어가 조금 가라앉는 느낌이었는데 꽤 그럴싸한 작품을 만났지요. 다니엘 브륄이 참 잘어울리더라고요. 지난주말에 2시즌 달리려고 했는데 퀸즈갬빗에 걸려서 ㅋㅋ 이번 주말에 쭉 몰아보기해야겠네요. 

      • 맞아요! 성인이 된 이후 다코다 패닝을 가물에 콩 나듯 감질나게 보다 이제야 제대로 주연으로 보니 너무 근사하고 반갑고! 

    • 다코타 패닝도 좋았고 시대 재현 눈호강도 좋았고 살벌한 연쇄 살인물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뭔가 미묘하게 취향에 어긋나는 느낌이었어요. 시즌 1 얘기구요. 그걸 본지 하도 오래돼서 시즌 2를 보려니까 아무 것도 생각이 안 나서 부담스럽네요. ㅋㅋ 근데 아마 언젠가 보기는 할 것 같아요. 시즌 2에선 이야기가 마무리 되려나 궁금합니다.

    • 소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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