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된다면서 상처주고 주눅들게 하고

위축되게 하는 모 회원 보면

제가 차단한 욕쟁이 모 회원이 차라리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그 사람은 적어도 솔직하기라도 하지

금욕적인 삶을 강요하는 주제에

자신의 세 치 혀는 멋대로 놀려서

수치심을 주는 거 보면 참 뭐라고 해야하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기만을 잘하는 건지 악의는 없어보여

더 끔찍해요. 차라리 악의가 느껴지면

트롤링이라 치부하고 무시하는데

제딴엔 진심이니 그게 더 불쾌하고 불편해요.

세상엔 정말 다양한 얼치기들이 있군요.
    • 공감능력이 결여되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그냥 오구오구 하는 거 바라시는 거면 세상이 잔인한데 그런다고 해결되겠어요?
      • 잔인한 세상의 일부가 되셨네요.

      • 공감능력 거세하신게 퍽이나 자랑이네요. 님이나 좀 진정하고 입닥치세요. 잔인한 세상을 더 잔인하게 만드는 건 결국 님같은 인간입니다.
      • 공감능력이 결여되서 절대 죄송하실 수가 없어요. 그대는. 무슨 잔인한 세상에서 살아갈 힘을 내가 길러줄려고


        너잘되라고 쓴소리 좀 한거야 잘 받아들여 아, 이제는 진짜로 웃음이 나오네요. 그리고 진심 나보다 니가 불쌍하네요.


        내가 밑바닥까지 우울했다가 그대의 글을 읽자니 나보다 불행한 인생도 있고 비인간적인 인생도 있다는걸 깨닫고


        굉장히 예상외로 저한테 지금 위로를 주고 있어요.

        • 그랬다니 다행이군요.
          • 그러게요. 새로운 각도에서 내 상황을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을 주었네요.


            야~ 게시판에 글을쓰니 예상 외의 효과를 얻고 좋은데요. 참 다행이죠?

    • 진정하라는 말이 효과적으로 선점되니 필요할 때 쓰기 힘들군요. 입술 밑을 깨물게 되네요.
    • forritz님, 예상수님은 악의가 있는거에요. 지금 주는 그 효과 그걸 즐기는 거에요. 소름끼치는 새디스트가 아닌 척 위선떠는거죠.


      "난 선의였어. 넌 날 왜 오해하니?" 이러면서요. 그야말로 치료받아야할 사람이지만 절대로 이런 사람은 자기 발로 정신병원으로는 안가요.




      제가 듣는 팟캐도 떠오르고 주변에 있는 싸이코패쓰라는 주제의 글들이 기억나는데 꼭 연쇄살인을 해야 싸이코패쓰는 아니죠.


      이 단어는 매우 조심스럽게 사용해야하는걸 너무 잘 알지만 오늘 저한테 한 만행을 용서를 못하겠네요. 그리고 그 벌은 자기 인생에서


      그 불행함이나 혹은 지금의 그 언행으로 충분히 언제 어디선가 받을거라고 확신해요. 




      아, 그리고 저는 수치심은 안느꼈습니다. 기분이 확 깨지고 화가 나서 분노가 빨갛게 불에 달군 쇠처럼 타오르고 있지만


      수치스러울 이유가 없거든요.

      • 차라리 자신이 하고 있는 행위가 악하고 어리석은 행위라는 자각이 있는 트롤러라면 정말 차라리 그쪽이 호감가겠는데 얼핏봐선 진심으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싸패같아서 소름끼쳐요...
        • 싸패는 자기가 옳다고 믿어요. 무슨 행위를 해도 남한테 어떤 피해를 줘도 그건 다 정당화될 수 있고 남이 나한테 조금이라도 피해를 줬다면 용서못하는거구요.


          어떤 식으로든 남한테 고통을 줘도 죄책감이 없고 나는 항상 옳은거죠. 그럼요.




          누구보다 먼저 속시원하게 내 마음의 피해를 읽어주시고 글까지 써주셔서 잊지 않고 감사할거에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8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0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