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노바디'란 영화 봤습니다.(소개하기 위한 약스포)

기독교계 전승 중에

태어나기 전의 아이들은 모든 걸 알고 있는데

망각의 천사가 나타나 인중에 도장을 찍으면서

다 잊어버리고 태어난다는 전승 같은 게 있는데

영화 주인공은 이 천사가 깜빡하고(과연 망각의 천사 ㄷㄷ)

인중을 찍지 않으면서 자신의 미래까지 다 아는채로

태어난다는 재밌는 설정을 갖고 있습니다...

영화는 때로 조금 루즈하고 불친절하지만

웰메이드에요...ㅋㅋ 이런 SF 좋아하시면 함 볼만 하더이다.

혹시 보신 분 계시려나요?

안 보신 분들도 글을 읽을 수 있으니

스포하지 않는 선에서 감상을 들려주세요...
    • 네이버에 감독판 무료로 풀려서 일하면서 bgm처럼 틀어 놨죠. 산후우울증 앓는 연기를 사라 폴리가 잘 했고 다이앤 크루거도 예쁘게 나와요. 미셸 공드리 영화 생각났어요
      • 저두 무료로 풀린 감독판 봤습니다 ㅋㅋ
    • 몇년 전에 보고 정말 좋았던 영화인데 왜 영화 주인공이 미래까지 다 안 채로 태어난다는 설정이 있었는지는 기억을 못하고 있었을까요?

      이웃집에 신이 산다를 좋게 보고나서 찾아본 영화였는데 참 좋았고 9가지 삶의 가능성을 탐구한다는게 지루하게 방대해질수도 있을거 같은데 뚝심 있고 에너지 있게 잘 펼친 것 같아요.

      영화에서 다루는 주제가 너무 제 취향이었어서 왓챠에서 별 5개 줬었습니다. (만점씩이나? 후하게 주나? 생각하실까봐 덧붙이자면 5개 준 영화가 많지는 않습니다. ㅋㅋ)

      다시 한 번 봐야겠네요.
      • 저도 재밌게 봤어요 ㅎㅎ저도 취향저격이었어서 ㅎㅎ
    • 호호 재밌겠다. 하고 검색해보니 이미 본 영화네요 ㅋㅋ 감독판도 올라와있던데 이걸 본건지 잘 기억이 안나요. 확인해 봐야겠군요. 린당팜을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던 기억이나요 ㅎㅎ
      • ㅎㅎ이미 보셨군요. 감독판만 봤지만 수작인 것 같습니다. 확인하신다는 말씀은 재주행하신다는 거군요. 즐감하세용~
    • 재밌을 거 같아요! 시간 나면 봐야겠어요ㅎㅎ
      • 네 참 좋은 내용이더라구요. 함 보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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