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무료 영화] 주디
네이버 영화 선물에 <주디>가 올라와 있네요.
27일 (일)까지 무료 대여니 보고 싶은 분은 얼른 보세요.
https://serieson.naver.com/movie/freeMovieList.nhn
이 영화로 르네 젤위거가 2020년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BAFTA에서 여우주연상 3관왕을 차지했어요.
제가 보기엔 르네 젤위거 본인이 노래한 것 같은데 (아니더라도 본인이 노래한 것처럼 실감나는) 멋진 공연 장면을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진진합니다.
우리나라 개봉이 2020년이니 듀게영화상 후보로 올라갈 수 있는 영화네요.
강력한 여우주연상 후보가 될 것 같습니다.
주디 갈란드의 인생에서 아주 짤막한 부분을 다루는데 어린시절과 교차편집이 인상적이었어요. 당시 아직 아역들을 제대로 보호해주는 장치가 없던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희생자가 아닐지... 르네 젤위거 연기는 대단했죠. 위풍당당한 컴백이었습니다.
정신적 육체적 아동학대로 보이는 장면들이 많아서 좀 놀랐어요.
18세 미만 아동의 경우 본인의 동의가 있더라도 학대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
르네 젤위거가 주디 갈란드의 음색과 노래 부르는 스타일까지 거의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게 대단했고요.
덕분에 놓치지 않고 봤네요. 감사합니다.
주디 갈란드 오즈시절 사진 오랜만에 다시보니 밀리 바비 브라운이 떠올라요. 처음 봤을 때부터 어쩐지 익숙한 얼굴이었는데 그 이유를 이제야 알았습니다.
다른 영화는 일주일씩 열흘씩 무료로 보게 하는데 이 영화는 딱 사흘만 무료로 대여하더군요.
놓치지 않고 보셨다니 글 올린 보람이 있네요.
주디 갈런드가 부른 오리지널 한 곡
Judy Garland - Come Rain or Come Shine
오리지널들을 다시 들어보니 정말 러네이 젤위거의 인간복사기 수준의 퍼포먼스에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르네 젤위거가 노래 잘 하는 건 <시카고>때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번엔 비극적인 분위기의 주인공과 노래여서
또 다른 임팩트가 있었던 것 같아요.
이 배우의 음악적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Renee Zellweger - Roxie
Roxie 이 노래는 목소리, 표현력, 움직임, 표정까지 완벽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스러움의 결정체를 보는 기분이에요. 어렸을땐 몰랐는데 크고 보니 이 퍼포먼스에서의 관능미도 장난 아니더라고요. 볼때마다 한없이 상큼한 시카고 최고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underground님 덕분에 보고 싶었던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가끔 주디 갈런드 노래를 듣고 있으면 고통을 겪은 사람만이 낼 수 있는 목소리구나 싶을 때가 있어요.
Judy Garland - Over the Rainb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