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

디즈니 플러스를 연말 연휴에 며칠 사용해봤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딱 그 정도 수준의 서비스입니다.
인터페이스나 디자인은 HBO Max에 비해 나을것도 없고 그나마 마블이나 스타워즈 컨텐츠가
있어 그나마 구색이 맞추어진정도... 그나마 그건 이미 다 본거구요. 영화 카테고리는 무의미 합니다.
왜냐하면 그게 다 디즈니스러운 컨텐츠들 이거든요. 이를 보완하기하기 위해 HULU 와 ESPN+ 
번들 패키지가  있긴한데... HULU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비해서도 떨어지고 ESPN도 풀 서비스는 아니더군요. 
올해 마블 스핀-오프 컨텐츠를 공격적으로 내놓는다 하더라도 분명 디즈니 그 자체로서의 한계가 있을거예요. 
한마디로 넷플릭스와는 다른 리그의 서비스 같습니다. 

근데 만달로리안은 재미있습니다. SF를 전혀 안보는, 스타워즈 캐릭터는 알지만 영화는 안본 와이프 마저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매회 감독은 모두 다른데 각본 제작은 존 파브로 입니다. 이분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경력을 찾아보니, 감독, 제작, 각본, 배우 다 하시던데요. 
    • 디즈니+도 HBO Max도 최대한 빨리 오리지널 컨텐츠 다양화가 필요하죠. 기존작들이 아무리 방대해도 새 가입자들을 끌어모으는 건 역시 오리지널이라서 넷플릭스가 그동안 무리하게 투자해서라도 만들어놓은 것들이 많죠. 장르, 스타일별로 골라먹을 것도 많고

      • HBO Max는 이번 원더우먼도 그렇고 내년 아니 올해 듄을 비롯한 워너 개봉작들 중 상당수를 동시에 업로드 하면서 마치 오리지널 처럼 활용하는듯 한다고 발표했죠 이게 어떤 결과가 될지…
    • 저는 아직 구독해 본적은 없지만 디즈니+는 단파 그러닌깐 쭉 구독하는거 보단 보고 싶은게 쌓이면 한달씩 구독하는 방법으론 괜찮지 않을까 싶더군요. 미국도 통신사랑 결합해서 구독하는 요즘제가 있다고 들었는데 한국도 그렇게 들어온다면 장기간 구독하는 것도 괜찮을거 같고요
      • 네 맞아요. 핸드폰 통신사 혹은 인터넷 서비스 회사를 통해서 프리미엄 플랜 가입자에 한해 무료로? 제공합니다.
        넷플릭스는 T-Mobile, HBO Max는 AT&T, 디즈니+는 Verizon 통해서요. 
    • 디즈니 플러스 국내 들어오면 아이들 있는 집은 기본으로 깔고 가지 않을가 싶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본거 또 보고 계속 보고 하는데다가... 넷플의 키즈용 컨텐츠도 저학년 보여주기에는 좀 애매하게 폭력적이거나 공포스러운 것들이 많더라고요. 디즈니는 그건 보장되니..

      • 제가 디즈니 플러스 얘기하니까 듣고 있던 지인이 자기 아이의 세상이 열릴 거라고 하더군요 ㅋ  심슨 가족도 디즈니 플러스

    • 저도 영화 목록 보고 좀 뜨악 했습니다. 딱히 마블팬도 아니고...


      과거 디즈니 클래식 영화들 보고나면 바로 해지할 것 같아요.

    • 1. 마블. 2. 스타워즈 3. 픽사 


      이 세 개의 콘텐츠만 가지고도 앞으로 엄청나게 울궈먹을 것 같아요. 넷플릭스가 가지지 못하고, 가지려하는 그것들은 이미 디즈니가 가지고 있는 셈이고, 풀어놓기만 하면 되는데 한번 풀기 시작하면 파급력은 장난이 아닐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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