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젊은이들의 집이 그들이 정의를 고집하는 수단이 되어야 하는지..

좋은 뜻을 가지고 정책을 폈을 수도 있습니다만 그 판단이 연달아서 틀린 결과를 내놓았다면 어느 시점에는 생각을 고쳐먹어야 하지 않을까요? 새 아파트 공급 좀 해달라는 전국민의 염원을 뿌리치고 공급을 줄이는 악수만을 뒀고, 이제는 적폐의 왕이 된 LH와 그 수장에게 그대로 주택 공급을 맡긴다니 누구와 싸우고 싶은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정의 구현은 검사와 의사와 싸우는데에 다 남김없이 써주면 좋겠는데, 내 집 마련하겠다는 젊은이들을 적폐 취급하며 하는 건지.

그들이 결국 우리와 어려움을 함께 겪지 않을 것이란 게 가장 어처구니 없는 지점입니다. 우리의 삶을 걸고 몇십 번씩 실패하는 수를 선택하더라도, 그들은 본인 집에서 잘 살겠지요. 우리는 운이 좋으면 LH 직원이 남겨둔 임대 주택으로 돌아갈 거고 운이 나쁘면 월세 내며 평생 살테고요.
    • 임대 주택의 주인이 LH간부님이라면서요. 집주인에게 까불었다가 꾸중들었던 어떤 분의 이야기를 감명깊게 봤습니다. 








      요즘일과 겹쳐보니 아무래도 이게 조직문화였던것 같지요? 어쩌면 한국의 문화일지도 모르겠네요. 


      저런건 그냥 속으로 생각하지 ㅉㅉㅉ 하며 맞는 말이기는 하다고 주억거리는 분도 많이 계시니까요.

    • 왜냐면 조선땅에서 가붕개가 노오력해서 자산을 가지면 안되거든요.


      계속 시궁창에서 월세내며 먹지도 못하는 정의와 검찰개혁의 이상을 품어야 그분들 표가 되잖아요 ㅋㅋ

    • 곧 다가올 선거가 언제죠?
    • 민주당은 저도 더이상 믿지 않습니다. 서울 시장 부터 그들에게 표를 주지 않을거에요
    • 좋은 뜻을 가지고 민주당을 지지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그 판단이 연달아서 틀린 결과를 내놓았다면 어느 시점에는 생각을 고쳐먹어야 하지 않을까요?
    • 이런 부패를 민주당만의 일로 축소하면 안됩니다. 당연히 현정권에 이러한 불공정을 바로잡을 의무가 있고 그것을 촉구해야하지만 이런식의 "이바닥의 관행"은 한두정권이 쌓아올린 것이아니에요. 박근혜 이명박을 소환해 "문재앙"에게 면죄부를 주자는 소리가 아닙니다. 책임소재에만 천착하게 되면 막상 문제는 그대로 남게되지요. 부동산이 부의 축적의 도구가 되지 못하도록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합니다. 국부 리승만님의 방법을 저는 제일 선호합니다만 그랬다가는 피바다가 되겠지요. 일단은 개발이익 시세차액이라도 철저하게 환수하는 방향에서 시작을 해야겠네요. 부동산으로 부를 늘린다는 것이 언감생심 말도안되는 일이 될때까지요. 기본적으로 모든 인민의 머리속에 토지는 공공의 것이라는 생각이 뿌리박혀야합니다. 아무리 현란하게 이론을 갖다 붙여도 결국 지대는 가난한자의 돈을 부자에게 건네주는 역할밖에는 하지 못합니다. 토지에서 나오는 이윤이 전부 지돈인줄 아는 인간들을 족쳐서 빼앗아 적절히 분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동감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토지나 아파트 관련 부정부패라는게 언제 특정 정권이나 특정 정당의 문제였다고 정치병자들이 젊은이의 꿈 어쩌구 운운하나요.
      • "기본적으로 모든 인민의 머리속에 토지는 공공의 것이라는 생각이 뿌리박혀야합니다. "




        !!!???




        지하에 마르크스도 웃고 가겠네요 ㅎㅎ



        • 그럼 감사. 하지만 전 울리야노프빠입니다. 

      • 이슬람이 돈을 빌려주고 받는 이자는 노동소득이 아니니 정결한 이득이 아니라고 금지하다가 훅 뒤쳐졌고 지금도 중동은 은행 및 금융 관련 법률이 국제 스탠다드와 많이 달라서 해외 투자자들이 진입을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개발이익 시세차익을 죄다 환수한다니 서울은 십년 안에 슬럼으로 변할 겁니다. 이익이 없는데 미쳤다고 시설에 돈을 들여요? 혼자서 섬처럼 외따로 둥둥 떠서 살려구요?

        지옥으로 가는 대로는 선의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 전 죄다라고 말한적은 없는데요. 철저하게라고 했지요. 깜짝 놀라셨군요. 부를 줄인다고도 안했고. 부동산의 이익이 전부 소유주의 것이 아니라고도 안 했습니다. 적절히 분배되어야한다고 했지요. 그렇게해도 유무형의 이익때문에 수도권 거주의 욕망은 서울이 "슬럼"이 될정도로 사라지지 않을겁니다. 뭐 그정도도 안되면 언제나 마지막엔 리승만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 음.... 종각역에서 종로 3가로 가는 거리를 한번 걸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성동구 준공업지역 안쪽도오. 경리단길도요.

            서울은 급격하게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9년간 아무것도 안 고쳤거든요.

            가난한 기존 거주민을 쫓아내지 않기 위해 재개발을 지양해야 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시면 기겁하실 거에요. 노약자 거기에 몰아넣으면 곰팡이로 병걸려 죽겠다 싶은 동네가 서울에 이미 가득해요. 사람 아니라 들개나 길고양이도 그런 집에서 살아선 안 될 정도입니다.

            그런데도 개발이익을 토지주에게 주면 안 되니 다 틀어막고 있죠. 누굴 위한 이념인지 모르겠습니다.
            • 진짜로 젠트리피케이션의 원인이 개발이익을 제대로 토지주에게 주지 않아서이고 가난한 기존 거주민을 보호하려다가 "슬럼"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신다면 뭐 남은 건 죽창뿐인거죠. 각자의 계급이익에 복무하는 거야 그렇다쳐도 뻔뻔한 거짓말은 하지맙시다. 

      • 부동산 문제에 이념적 주장을 적용하고 싶은 사람들은 모두 본인 가족 재산 정도는 걸고 부동산 못 잡으면 국고 귀속시킬 각오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말만 번지르르 하지 결국 실효성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을 때 집 없는 건 누구인가요?
        • 좋은 생각입니다. 애초에 그런 거 없는 빨갱이만 골라서 일을 맡겼으면 좋겠습니다!

    • 이런 문제로 검찰개혁 물타기하는 거 보니 애초에 토지문제나 주택문제 따위는 관심도 없었는데 어거지로 떼쓰는 꼬락서니가 딱 보이네요. 언제나 가붕개 코스프레하는 이런 정치병자들이 젤 문제죠.
      • 애초에 토지문제나 주택문제 따위에 관심도 없는 사람들은 보통 아빠집 엄마집에 얹혀사는 사람들이겠죠


        요즘처럼 부동산 폭등하는 시대에 가정을 이뤘거나  독립하여 혼자 사람 치고 부동산에 관심 없는 사람은 없거든요 

        • 맞아요 우리집이 아니라 내집문제가 되면 관심이 안생길 수 없죠
        • 하긴, 영끌해서 담보 대출로 매달 은행빚 갚느라 등이 휘는 하우스 푸어들은 머릿속에 온통 부동산 생각밖에 없겠네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아파트 값이 그렇게 올랐으니 어떻게든 그 가격 지켜야겠다는 생각밖에 없겠네요. 그러면서 무슨 검찰개혁이 어쩌니 집없는 청년이 어쩌니 그런 얘기들을 하나 웃기긴 하네요. 아파트 값 떨어지면 젤 먼저 발작할 것들이.
      • 솔직히 말이 좋게 나오진 않았지만 검찰 개혁이나 의료쪽 법 개정은 지지하는 편입니다.

        집 문제를 정치의 영역으로 끌어들이지 말길 바라는 마음 뿐인데 정치병자 취급이나 하니.. 인터넷에 익숙한 님도 관점이 이런데 정부님들은 어지간히 헛다리 짚을 것 같긴 하네요.
        • 집 문제를 정치의 영역에 안넣으면 어디 넣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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