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시크릿" 2020 추천해요. (스포 포함!!!!)

올레TV 돌리다가 발견했어요.






"그을린 사랑"의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었나 유괴범으로 추정되는 사람을 납치해서

고문하던 영화, 제목이 가물가물한데 그 영화의 설정이 떠오르더군요.


트라우마, 살아남은 자의 죄책감, 이런게 싫다면 피하는게 좋은 영화니까 보지 마시구요.


원래 여자가 성범죄 피해자로 나오는 영화는 피하고 안보는 편이지만

이 영화는 정말 정교하게 잘 만들어서 완전히 몰입해서 봤어요.


별점 4.5는 주고 싶어요.


"패션, 위험한 열정"에서 인상적이었던 배우인 누미 라파스가 여주인공인데

여주인공의 심리묘사가 섬세하고 생생하게 다가왔어요.


무엇보다 서스펜스를 잘 살렸다고 생각해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영화라서 스포를

미리 당할 위험도 없이 봤기 때문에 흥미로웠다고 생각해요.


결말을 계속 궁금해하면서 다음 사건, 다음 사건을 따라가는데 밀도가 상당히

높은 영화에요. 보고나면 할 이야기도 많아요.


자세한 감상문은 못쓰겠어요. 요즘은 에너지 고갈이라서. 그런데 이 영화만은 꼭 추천하고 싶어서요.


-사실 딱히 스포랄건 쓴게 없지만 그래도 뭐라도 쓰면 스포가 될거 같아서 경고문구를 써봤네요.



    • 팁. 영화를 추천하고 싶다면 스포가 없을 땐 스포를 떼시는게 좋습니다. 추천 받고 싶은 사람들의 대다수는 스포 당하기 싫어하니까요 ㅠ.
      • 스포가 되는지 아닌지 판단하기가 애매해서요. 앞으론 추천하고 싶을 때는 스포없이 써놓고 추천을 해보죠.


        팁을 기억해두겠어요. 스포없이 글쓰기가 어려운 영화가 다수긴 하지만요. 이건 스포를 떼도 될거 같긴 한대 역시 애매해요.

    • 제 베프가 드뇌 빌네브(맞나요?) 감독의 열렬한 추종자인데 ㅋㅋ 그 감독 작품인가보군요.근데 워낙 무거운 소재라 선뜻 손은 안가네요ㅜㅜ....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 "그을린 사랑"은 소재가 정말 무거운 영화긴 하지만 수작은 분명합니다. 굳이 이 사람 영화 중 한편만 본다면 "그을린 사랑"


        아니면 안보셔도 지장은 없죠. 영화는 내가 봐서 흥미롭거나 의미가 있거나 몰입해서 볼만한 가치가 있어야 하니까요.



        • 그을린 사랑은 봤어요...저도 이 감독 꽤 좋아해서 블레이드 러너 후속편이나 컨택트는 봤죵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14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53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7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90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5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6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53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9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3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30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41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72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8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90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