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듀게 들어오면 뜨는 광고가 독서실 스탠드였는데 이유가 저번에 쓴 이 글 제목인 거 같아요.
http://www.djuna.kr/xe/index.php?mid=board&page=3&document_srl=13920145

이 글에 댓글달다 보니 조스 위든 생각이 났는데 위든이 쓴 2006 원더우먼 각본에서는 원더우먼 외모 묘사에 치중하고 트레버 관점이 주가 되고 원더우먼이 적을 꼬신다고 섹시 댄스를 추는 것도 있었다네요. 아마 위든이 지 입으로 남성 페미니스트, 깨어 있는 이런 말을 하지 않았으면 덜 욕먹었을 텐데 그간의 행실과 창작물에도 여혐이 배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었죠. <파이어플라이>에서 이나라의 직업이 고급창녀였는데 주인공 말은 둘만 있으면 꼭 그걸 갖고 물고 늘어지더라고요. 1시즌으로 종영되었는데 원래는 이나라가 레퍼들한테 강간당하고 말이 복수를 다짐하는 계획이 있었다고 합니다. 인물들이 화나면 중국어로 뭐라고 지껄이고 분위기도 동양 영향을 받기는 했는데 정작 동양 배우는 한 명도 안 나왔죠.
<배트걸>도 잘 살던 젊은 여자가 험한 일을 당해서라는 구상으로 밀고 가려고 한 모양입니다.
<왓치맨>도 강간 장면이 있기는 하지만 그 쪽 방면에 페티시 비슷한 게 있는 원작자 알란 무어 성향탓이 큽니다. 제작자인 부인 입김인지는 몰라도 스나이더 영화 여배우들은 노출은 심하긴 해도 아주 대상화되지는 않더군요. 제작만 했던 <300 제국의 부활>의 에바 그린이 노출은 심했지만 킹메이커이자 군 통솔자로서의 인물의 성격은 그대로였죠.
갤 가돗 보자마자 나의 원더우먼이라고 생각했던 게 스나이더의 변이긴 한데 갤 가돗은 영알못인 제게도 대사처리할 때 어디에 감정을 실고 말고를 지금도 조절 못 하는 거 같아요. 원더우먼은 액션 위주니까 그나마 봐 줄 만했지 드라마인 <나일 강의 저주>는 걱정되네요. 미아 패로우는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 줬어요.가돗은 발성도 별로인지 원더우먼다운 기백이랄까 그런 게 목소리에서 느껴지지가 않아요.갤 가돗은 모델해도 그닥 성공할 것 같지는 않는 게,모델도 어느 정도 찍는 샷에서 연기가 되어야 하거든요.

cristiano-ronaldo-07_162040926293.jpg

저는 다리아 워보이가 아마존 역에 어울릴 거라고 늘 생각하는데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두첸 크로스가 아마존 아마존 역을 했더군요.


Gs25에서 ㅂ ㄹ ㄷ ㄲ 를 미는 건지 이번 딸은 덤으로 아메리카노를 줘서 아침 해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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