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헌터 라이즈 & 스위치 라이트 감상기

지난주에 몬스터헌터 라이즈와 스위치 라이트를 구입했어요. 

스위치와 스위치 라이트 사이에 고민이 많았지만 몬헌을 tv화면으로 플레이한다는게 여전히 낯선 저로서는 당연한 귀결이었어요. 어차피 몬헌머신으로만 쓸테니까요. 라이트 모델은 디자인 면에서는 좀 점수를 주기 힘들어요. DS같은 형태는 불가능했을까? 하는 불만이 생기게 하는 크기에요.


몬스터헌터 라이즈는 불만이 딱히 나올 게 없는 게임인것 같아요. 몬스터헌터 월드의 그래픽에 몬헌 크로스의 액션성을 더하고 편의성을 극한으로 올린 작품이라 할 수 있겠네요. 

새로운 기믹인 밧줄벌레 액션으로 플레이어의 생존확률을 비약적으로 높이고 새로운 동반자인 가루크로 인해 게임이 더욱 더 스피디해졌습니다. 점점 간소화해오던  몬스터를 찾는다는 과정이 이젠 아예 없고 쿨&핫드링크 같은 것도 필요없어졌어요. 예전 헌터들은 몬스터를 찾기위해 아무런 단서도 없이 전체 맵을 뒤지고 다녔다고 하면 신규 유저들은 믿지 못할거에요. 웃겼던건 편의성이 높아지다 못해 팀플레이에서 ‘고마워’ 혹은 ‘괜찮아’ 같은 채팅도 이젠 자동으로 나와서 의지와 상관없이 매너 플레이가 된다는 점이에요. 

유일한 불만인 스토리 볼륨이 작다는건 캡콤도 대부분의 유저들이 어차피 스토리 전개 후딱 끝내고 수천시간씩 반복사냥을 할거란걸 알아서일테죠.


제 캐릭터인 뷔, 주근깨와 홍조로 소년미를 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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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변의 몬헌 고인물들 이야기에 따르면 신규 유저들 유입을 위해 최선을 다한 듯한 타이틀이고 고인물들은 나중에 확장팩 같은 걸로 취향 맞춰줄거다... 뭐 그러더군요. 근데 전 몬스터 헌터는 못 하겠어요. 옛날부터 해오지를 않아서 그런지 기본 조작부터 뭔가 어색한 느낌... ㅋㅋ




      스위치 라이트는 뭔가 굉장히 고민 없이 만들어 낸 듯한 디자인이죠. 그냥 스위치인데 컨트롤러 탈착 불가능에 티비 아웃 기능 삭제. 원래 스위치가 생긴 건 예쁘니 라이트도 예쁘긴 한데 들고 다니면서 자주 쓰기엔 뭔가 애매하게 거추장스러운 사이즈와 무게 같아요. 조만간 스위치도 차세대가 나올 거란 루머가 돌던데 과연 어떤 게 나올지 기대합니다. 뭐 지금 있는 스위치로도 스위치 게임들은 충분해서 신제품 나와도 사지는 않을 것 같지만요. 

      • 저도 조작단계에서 좌절한 곰손 게이머입니다. 반갑군요 ㅋㅋ 일본특유의 캐릭터도 적응이 안되었지만요. 그래도 언젠가 다시 도전해볼 생각입니다.ㅋ
      • 그런 식으로 고민없이 만든 2DS는 완벽한 몬헌머신이었는데 말이죠. 스위치 프로 루머는 벌써 1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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