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바비 3
[MBC 뉴스데스크 5월 17일]
◀ 앵커 ▶
가수 지망생을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고발됐던 가수 정바비 씨.
피해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검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는데, 이번엔 또 다른 피해 여성이 등장했습니다.
경찰이 추가 수사를 벌인 결과, 불법 촬영 영상들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김건휘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유명 아이돌 그룹들의 노래 다수를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정바비 씨.
지난 1월, 정 씨는 동의 없이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했다며 전 연인으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앞서 정 씨가 술에 약을 타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까지 했다며 주위에 털어놓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최초 피해자 송 모 씨에 이어, 두 번째 고소였습니다.
정 씨의 자택을 다시 압수수색한 경찰은 불법 촬영된 영상 여러 개를 발견했습니다.
작년 7월부터 9월 사이 각기 다른 날짜와 장소에서 촬영됐는데, 피해자는 이들 영상의 존재조차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또 정 씨가 피해자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사실도 확인하고, 오늘 정 씨를 불법촬영과 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정바비 측은 그러나 합의 하에 찍은 영상이라며, 불법 촬영 혐의를 끝까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당초 처음 정 씨를 고소했던 故 송 모 씨 사건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그러자 정 씨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최초 언론보도로 인해 많은 이들이 상처를 입었다"며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심지어 정 씨는 SNS에 "마지막 한 명까지 법이 정한 혹독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며 성범죄자들을 단죄해야 한다는 글도 올렸었는데, 작년 4월 피해자 송 씨가 사망한 채 발견된 바로 다음날이었습니다.
정바비에 대해 무혐의 처분이 내려지자 지난 2월 송 씨의 유가족들은 항고했습니다.
검찰은 송 씨의 사건에 대해 재수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김건휘입니다.
검찰은 가해자 입장만 받아들여서 무혐의 처분 내리고 가해자는 SNS로 언플하더니 다행히 추가증거가 나왔네요. http://naver.me/xivAJLzP
줄리아하트와 가을방학의 음악을 얼마나 좋아했는데..
진짜 너무 어이가 없네요 도대체 왜 지난번에는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가 되었는지?
저렇게 뻔뻔하게 언플을 하는 정바비도 황당하네요... 죗값 꼭 받길
검찰도 정바비도 역겹네요.
검찰이 지난 번 수사 너무 대충한 거군요. 어쩐지 석연찮더라니...(관련자들 문책되길 바랍니다) 정바비는 본인이 말한대로 혹독한 처벌을 받으면 되겠네요.
정바비 아주 악질이에요. 최근에 줄리아하트 멤버들과 바에서 춤추고 놀더란 목격담을 들었어요. 지인의 지인이 직접 봤다더군요. 줄리아하트 멤버들도 유유상종 같고 그렇네요. 일말의 양심이 조금도 없는 인간 같아요.
바비킴과 정바비는 다른 사람인거죠?
가수 쪽을 잘 몰라서 저는 잘모르는데 유명한 사람도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