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질 3 수수께끼 같은 질문

1시에 딜할 분이 문자보내기를. ... 

그 : "나와 경합할 자신 없으면 하루 이틀 미루시오~ 좀 늦더라도 생각 충분히 해본 후에 봅시다."

나원참. 기가막혀서 창밖의 녹색 나무들을 우두커니 바라보고 있네요. 


나: 지금 님이 제게 무슨 도발을 한 건지는 인지하고 계신가요?

그: 내 말 갈피마다 그렇게 의미붙이지 마세요. 

나: 자기 사정만 있고 상대를 살펴볼 마음은 없나요?

그: 대단한 분인 건 알았지만 보통은 아니시네요. 

나: 호기심 강한 소년 같은 분이시네요. 어쨌거나 문제는 해결해야 하니 잠시 후 보십시다.

그: 호기심이 어때서요? 아직 상상의 여지가 남아 있다는 것인데.


가뜩이나 기운 없는데 급 혈압이 오르니 오늘 제대로 대결해볼 수 있을 듯합니다. 어후

    • 막후협상 유리하게 끝내시길
    • 잘 협상하고 왔어요. 제 몰골을 보더니 전의를 상실하신 것 같더라고요. 좀 잘 먹으라고 토닥토닥을. (한숨)

      • 잘하셨어요 고기를 계속 먹어보세요
    • 아! 그분에게서 들은 이 말은 기록해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저보고 "신중한 분인 건 알지만 신중하다는게 비겁함의 또 다른 자세일 수도 있습니다." 


      아쿠나 얼마나 뜨끔하던지.



    • 딜 잘 해결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어디로갈까님에게 도전적인 분들이 많군요

    • 어, 딜을 걸까?! 이기셨나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1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