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금지법 제정에 관한 청원 10만 달성

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C25F4B51E8D2312DE054A0369F40E84E

22일만에 10만명의 지지를 모아 청원요건을 달성했습니다. 듀게에도 참여해주신 분이 많았겠지요. 권인숙 장혜영 심상정 등등 의원님들을 비롯해 열심히 설득하고 홍보한 시민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번에야말로 부디 입법까지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이준석 열풍을 보니 이 상황에 차별금지법이 과연 입법까지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렇게 노력하는 걸 결코 멈춰서는 안돼겠죠.
      • 그래도 혐오를 반대하는 시민이 "실체"가 있음을 보여준 중요한 기점이라 여기고 싶습니다. 좀 더 눈덩이를 굴려서 확고한 정치세력화하기를 바랍니다. 한줌안되는 혐오자들에 관성적으로 휘둘리는 정치인들에게 목소리를 더 선명하게 전할 수 있도록요. 민주당도 아무쪼록 그간의 기만적인 태도를 버리고 이기회에 이준석류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시길. 과반도 넘는 거대여당이 툭하면 야당탓 그만하시고요.
        • 야당 탓은 무슨…민주당은 원래부터 차별금지법에 대한 태도가 국힘당과 다를게 없었는데요. 민주당 의원 개개인의 생각은 어떨지 몰라도 당 차원에서는 확실히 반대 노선 아니었나요? 이번에 이준석 열풍 보더니 (코스프레 하던)여성정책도 손봐야 한다고 당내 목소리도 나오는 것 같고.  

          • 민주당의 성평등 이슈에 대한 인식 수준이 아직 많이 부족하고, 특히 성소수자 이슈에 대한 몰이해는 국힘과 큰 차이 없어보이는 개개인도 있긴 했지만, 그렇다고 당차원에서 확실한 반대노선까지는 아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은 상당히 불분명하고 비겁하며 다분히 유보적이긴 하지만, 최소한 가장 최근에 밝힌 입장은 국민의 합의가 필요하다는 정도였으니까요. 

            • 지금 MBC뉴스 보니 민주당에서 이 법을 발의한 의원 두 사람이 인터뷰를 했네요. 김한길 전의원은 보수 기독교계의 반대 때문에 못 했다고 하고 이번에 발의한 의원인 이상민 의원인데, 이제는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군요.
    • 마침 유튭알림에 뜨길래 올립니다.

      In the old days Muslims were quite tolerant of homosexuality...


      https://www.economist.com/middle-east-and-africa/2021/05/27/gay-people-are-reclaiming-an-islamic-heritage?utm_campaign=later-linkinbio-theeconomist&utm_content=later-17760833&utm_medium=social&utm_source=youtube
      • 근데 이게 지금 한국 차별금지법이랑 뭔 상관이 있는 얘기죠? 

        • 차별금지 항목 중 동성애 이슈가 보통 언론을 많이타고 아무래도 반대 목소리는 종교 근본주의적 입장이 많아서요...이상한 연결이라면 죄송합니다.
          • 뭐 아예 연관이 없진 않겠지만 그냥 좀 뜬금없네요.

          • 불교계는 그래도 나름 참여해주었어요. 종교인들 중에도 비록 소수지만 목소리를 내시는 분도 있고요.ㅎㅎ

    • 박주민의원도 전향적인 이야기를 하셨으니 민주당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그렇게 자랑하는 국격인지 위상인지를 높이기 위해서도 un및 각국 주한대사들 하나같이 입모으는 차별금지법의 제정이 시급합니다. 

    • 여기 저기 퍼나른 보람이 있군요. 이번에는 반드시!

    • 다행입니다. 차별을 금지하자는 길이 이렇게 험난하네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2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6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7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3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0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