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사회적 약자인가요?

성별에 따른 차별/역차별 논란의 전제는 여성을 사회적 약자로 인정하느냐 여부인 것 같은데요.

역차별을 주장하는 진영은 여성은 사회적 약자(이자 소수자)가 아니며, 그로 인해 반대성별이 제도적 차별을 받는다 여기죠. 그에 반대하는 진영은 여성이 ‘얼마나 사회적 약자’인지를 입증하는 방법에 주력하는 듯 보이구요. (여기선 반대 진영을 악마화시키는 전략을 쓰는 악의적인 방법론은 제외하겠습니다)

근데 여성의 사회경제적 계급과 별개로 ‘사회적 약자’라고 한다면, 과연 그에 찬성/반대하는 진영 모두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가 있을까요? 다시 말해, 여성이 사회적 약자이기 때문에 그에 걸맞는 사회경제적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요.

문득 떠오르는 사례는 성별 임금 격차 따위가 떠오릅니다. 물론 산업, 직군 및 근속년수 같은 기타 사항을 제외한 성별 임금 격차가 과연 얼마나 유의미한 자료인지에 대한 회의감이 들긴 하지만요.

남초/여초 사이트에서 난무하는 각종 혐오 용어들과 또 그에 편승하는 인플루언서, 미디어 및 정치인들의 주장은 도저히 못봐줄 수준이더군요.
    • 여성이 사회적 약자라는 건

      국제사회에서 공인된 사항입니다.

      여성 장애인 유색인종 성소수자 의무 비율을 지키지 못하면

      아카데미상도 출품 못합니다.

      (여성이 사회적 약자 자리에 들어있다는 뜻입니다.)

      우리나라만 여성이 차별 없이 지내고 있거나

      아니면 전세계가 미쳐돌아가고 있다는게

      젊은 남성들의 주장이죠.
      • 관련 자료를 찾아보니 대한민국 헌법에 여성을 노인, 어린이와 함께 사회적 약자라고 규정해놓은 조항이 있더군요. 하지만 님이 말씀하신 ‘아카데미상 출품을 못하기 때문에 여성이 사회적 약자’라는 주장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 아카데미상은 예를 든 겁니다.

          아카데미에서 출품작은 사회적 약자의 참여비율을 규정하고 있고

          사회적 약자 중 여성도 명시하고 있습니다.
          • 네 답변 감사합니다

    • 남녀 임금격차, 여성임원비율, 여성국회의원비율 같은 널리고 널린 자료들은 '납득'할 수 없는 '객관적'이 아닌 자료라서 다른 무언가를 찾으시는건가요?

      • 본문에 쓴 것처럼 현재 인터넷상에서 인용되는 각종 시민단체, 해외언론에서 생산한 한국 성별임금격차 관련 자료는 산업/직군 및 기타 조건들이 결여된 자료라 신뢰하기 어렵더군요. 만약 유의미한 자료가 되려면 동일 산업, 직군, 근속년수 등을 통일한 성별간 격차를 봐야할텐데, 안타깝게 해당 조건을 충족시킨 자료는 찾지못했습니다.


        또한, 여성임원 및 국회의원비율은 여성이 사회적 약자란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로서 충분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반 기업의 임원 및 국회의원의 평균 사회경제적 계급은 상위계급에 속하기 때문에 그 상위계급에 속한 성별수가 적다는 이유만으로 여성이 노인, 어린이와 같은 ‘사회적 약자’의 지위라고 생각하기 어렵네요.


        보통 사회적으로 보호해야할 계급으로 합의된 차상위계층의 경우를 살펴보면 소득수준이 평균 미만이기 때문에 사회적 약자로 제도적 지원을 합니다. 차상위계층이 배출한 임원, 국회의원 숫자가 적다고 사회적 약자라고 인정받는게 아닌것처럼요. 노인 역시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님이 예로 든 내용들은 잘 이해가 가지않네요
        • 저도 안타깝습니다.

    • 장애인, 노인, 성소수자, 여성,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등을 다 합치면 전국민의 70프로는 될거같고


      여기다 연령별 임금격차, 임원비율, 국회의원비율 생각하면 2030남성들도 사회적약자라고 볼수있으니


      실질적으론 일부 4050 남성들빼곤 죄다 사회적약자라고 볼수있겠네요



      • 남성은 제외하고 2030 청년층은 분명 약자성을 갖고 있죠. 오랜만에 맞는말 비슷하게 하셨네요. 그리고 4050이면 청년층입니다. 적어도 국회의원기준으로는

        • 흠 그럼 2030 청년들은 다 약자라고 해도 되겠네용?

          • 그래서 국가도 세금을 써서 특별히 2030에게는 각종 지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 그러니까 2030청년들은 모두 사회적 약자라고 할수 있나요?

        • 2030대 청년층이 사회적 약자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동시에 남성은 거기서 제외되는 이유를 들어볼 수 있을까요?
          • 사람은 한가지 측면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세대라는 측면에서 청년층은 장년층에 비해 약자성을 갖는다고 볼수 있겠지만 성별의 측면에서 남성은 여성에 비해 그렇지 못하지요.

            • 네, 타 세대에 비해 2030 세대의 약자성을 인정하면서 그 중 남성은 약자가 아니란 주장을 펼치신 이유에 대해 알 수 있을까요?

    •  무슨 납득할만한 자료요 ㅋㅋ 나무위키 하이브마인드에서 빠져나오십시오. 이것은 무언가 팽팽하게 양진영이 나뉘어서 토론중인 이슈가 아닙니다. 여성이 사회적 약자인지 아닌지 헷갈리거나 뭔가 어디서 증거를 요구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면 아직 공공장소에서 발언할만큼 사회화가 덜 되신 거예요. 

      • 아뇨, 일반적인 상식선에서 노인, 어린이, 여성이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이유는 알고있습니다. 세 집단 모두 신체적 조건이 일반 성인남성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본문에 적은 것처럼 여성에 대한 각종 제도적 지원의 전제는 여성이 사회적 약자라는 사회구성원간 합의일텐데, 최근 들어 그 전제조건에 의구심을 갖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에 되물은 것입니다. 님의 주장대로라면 여성이 사회적 약자라는 전제조건에 의문을 품는 모든 사람들은 '사회화가 덜 된' 것일까요? 

          • 네, 님 같은 태도가 오히려 반대진영에 속한 이들을 더 자극하는 좋은 촉매제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제가 님의 댓글을 읽으며 느낀 것은 님이 본인이 주장하는 내용에 대한 단 한 줄의 근거도 제시하지 못한채 비아냥거리기 일쑤인 sjw 전형이란 점입니다. 

            • 아니 공공장소에서 "여성이 왜 약자인지 납득할만한 증거를 내놔"라고 뻔뻔하게 요구 하실 때는 멀쩡한 시민으로 대접받기를 포기하신 것 아닙니까. 너무 "그집단"안에만 계셔서 상식선이 희미해지신 것 같아요. 

              • 결국 님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논거는 단 한 개도 제시하지 못한채 '사회화가 덜 된' '멀쩡한 시민으로 대접받기를 포기' 따위의 인신공격성 언어폭력과 동시에 '그집단 안에 계셔서' 같은 허수아비 때리기를 보면, 역시 님이 속한 집단이나 님이 언급한 '그집단'이나 별반 다를 바 없는 혐오의 유희를 즐기는 커뮤니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다는 확신이 듭니다. 

        • 나무위키조차도 사회적 약자를 그렇게 설명하지는 않습니다. 님에게는 사회적 약자란 무엇인가를 아는게 본문의 의문에 앞선 선결문제일거 같습니다.

          • 나무위키를 썩 신뢰하지 않지만, 해당 내용을 찾아봤습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나무위키상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회적 약자는 '힘이나 세력이 약한 사람이나 생물 또는 그런 집단'이라는 뜻을 가진 '약자(弱者)'에 '사회적'이라는 관형사를 붙인 어구(語句)이다.[2] 외모나 능력 아니면 성격의 어느 부분에 하자가 있거나, 아니면 성격과 취향, 문화가 속해있는 사회의 현실과 동떨어져있어 사회적으로 중간중간 좋은 대접을 받지 못하고 열외되는 등 사회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전부 사회적 약자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제가 간단하게 언급한 사회적 약자와 위의 내용이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 '신체적 = 사회적' 으로 인식하는 국어능력은 조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오히려 단문으로 밖에 의사표현을 하지 못하는 님의 국어능력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조력자가 필요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  '신체적'과 '사회적'의 차이는 인내심이 강한 분에게 배우시기 바랍니다.

    • "사람은 한가지 측면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별이라는 측면에서 여성은 남성에 비해 약자성을 갖는다고 볼수 있겠지만 연령의 측면에서 4050은 2030에 비해 그렇지 못하지요."




      그럼 4050여성은 약자가 아니라고 볼수도 있나요?


      • 가서 "교차성" 검색하세요. 

        • '모르면 공부하세요'를 실제로 목격하게 되네요. 참 신기한 노릇입니다. 

    • 지금 공개된 자료들로도 납득이 안되시면 평생 안되실 것 같습니다.
      • 네, 혹시 말씀하신 공개된 자료들이 어떤 것인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썩 신뢰할만한 자료를 아직 찾지 못한 것 같습니다. 

        • 그 썩 신뢰할만하다는 기준이 본인 임의대로라서 불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 네, 그럼 LadyBird님이 납득하신 자료를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 아뇨, 별 필요를 못 느끼겠습니다.


              그냥 계속 납득하지 말고 사시는게 본인과 수많은 사람들의 시간을 아끼는 길 같습니다.
      • 답변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다인종 국가에서 인종별 소득격차 및 사회경제적 지위를 보장하기 위한 각종 소수자 우대 정책에 대해 찬성합니다. 비슷한 예로 한국 대학에서 실시하는 각종 특별 전형들도 찬성합니다. 한 사회 내에서 교육을 통한 계급격차 해소와 그에 따른 긍정적 선순환 구조에 대해 동의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님이 언급한 여성 노동의 실태에 대해 살펴봐야한다는 주장에 대한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모든 노동의 가치는 해당 노동으로 생산된 재화, 서비스의 가치의 총량으로 결정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페미니즘 진영에서 주장하는 '인류의 역사는 여성억압의 역사이다' 따위의 정치적 프로파간다를 제외하고 살펴본다면 말이죠. 




        성별의 문제가 아닌 해당 성별이 속한 사회경제적 계급으로 사회적 약자 여부를 가려내야한다는 제 주장이 반쪽 짜리 주장임은 알고 있습니다. 님이 언급하신 여성 인권에 대한 의제에 대해서 깊이 알지 못한 탓이 클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이들이 페미니스트가 될 수도 없고, 또한 그에 반발하는 이들조차 적지 않은 상황에서 페미니즘이 여성 정치 운동의 성격을 띄고 있다면, 더 많은 지지자들을 포섭하기 위한 방법론을 쓰지는 못할 망정, 해당 운동에 의문을 갖거나 반대하는 모든 이들을 '반페미니즘' 또는 '백래쉬'라고 정의하는 것은 썩 현명한 전략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오만해보이는 것은 둘째치고요. 

        • 그니까 내가 잘 알아듣게 이쁜말로 차근차근 설명해라? 내가 비록 페미니즘에 반대하지만 반페니즘은 아니며 비록 기존의 페미니즘이라는 아이디어에 반발을 하고 있지만 백래시라고 부르지는 말아달라? 고런 말씀이시군요. 비록 내가 먼저 모욕을 주었지만 니들은 나를 비난해서는 안되고 예쁜말로 내가 왜 잘못되었나 증거를 (내가 반대하는 증거는 빼고) 제시해야하며 안그러고 나 비웃으면 오만한거임. 같은 "나 중심"의 멘탈리티요. 

    • 논문 검색 사이트에 성별임금격차를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논문이 엄청 많이 나옵니다. 말씀하신 직군, 근속연수와 같이 임금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통제했을 실증 연구들이니 한 번 읽어보세요.

      • 네, 혹시 실제로 읽어보신 논문 몇 개 추천해주시면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관련 논문들을 키워드로 검색해보는 수고 정도는 스스로 해봐야되지 않을까요?
    • 우리나라 국회의원의 80%가 여성이라고 생각을 해보십시오. 국가수반이나 유력자들 대기업총수들 전부 여성이며 모든 사람들이 일단 여성을 "인간"의 디폴트로 상정하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의례히 교수, 박사, 의사, 사장님, 의원님 하면 떠오르는 기본적인 이미지는 팬츠수트를 입은 중년의 여성이라고 생각을 해보시란말입니다. 그리고 그걸 "정상"이라고 가정을 해보시고요. 엄청나게 위화감이 느껴지시죠? 그리고 그 이세계에서 "남성"으로서 선생님이 본인의 소수자성을 한번 증명해보십시오. 굳이 게시판의 여러분들 귀찮게 할 것없이 간단한 머릿속의 실험으로도 쉽게 약자성을 느끼게 되실거니까요. 

      • 국회의원이든 대기업 총수든 뭐든 죄다 나이먹은 남자들이니 젊은남자들은 약자성과 소수자성을 품으면 되겠군요!


        전 그럼 이만

        • 네 남자는 빼시고요. 

      • 2000년대 초반 일부 대학 페미니즘 진영에서 유행했던 '이갈리아의 딸들' 독서 토론 느낌이 나네요. 님이 의도한 바가 무엇인지 알겠습니다. 그럼 특정 성별이 속한 조직 내에서 해당 성별이 적다면, 적은 성별에 속한 사람은 '약자성'을 갖게 되는 것인가요? 

        • 아뇨 그 세상에서 님의 약자성을 증명해보시라고요. 좋은 사고실험이지않습니까. 이미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진 오래된 전제를 까부시려고 게시판의 여성들을 모욕하는 것 보다는 훨씬 생산적일것 같군요. 




          혹시 장애인의 약자성도 증명해야하나요? 필요하면 말씀해주세요. 

          • 이미 님은 그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진 오래된 전제'에 대한 제 질문에 단 하나의 답변도 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온라인상의 익명성을 빌어 비아냥거리는 언어폭력을 행사했을 뿐이죠. 전 님을 특정해서 어떤 언어폭력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제가 불특정 다수를 모욕했다고 주장하시네요. 오늘 님 덕분에 좋은 구경 많이 하고 갑니다.

            • 님이 올린 제목의 "여성" 자리에 사회적으로 합의된 소수자. 약자들을 하나씩 대입해보시고 그게 모욕이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기왕에 확립된 개념을 까부시려 오셨으면 그게 왜 맞는 말이냐! 증거를 대라!라고 하시기 전에 그게 왜 틀린 말인지부터 증거를 제출하세요. 내 질문에 답변 안했으니 내말이 맞음 같은 소리 그만하시고요. 

              • 현재 님의 고조된 감정 상태로 봤을 때 썩 대화를 나누고 싶은 기분이 들지 않네요. '모르면 공부하세요'가 단순한 밈인줄 알았는데, 제 순진한 생각을 님이 직접 깨트려줬네요 ㅎ 그것 하나 건지고 갑니다. 좋은 밤 되시길. 

                • 왜요. 답변은 하나도 안하시고 가시게요? 왜 여성은 사회적 약자가 아닌가요?

    • 모두가 납득할만한 객관적 자료가 있으면 온 세상이 왜 싸우고 있겠습니까


      남들이 근거 제시해도 납득이 안된다고 하실거면


      애초에 사팍님 스타일로 화끈하게 "여자는 사회적 약자가 아니다."라는 글을 쓰고


      먼저 그 근거를 제시하셨어야죠




      뭐 리플은 많이 달렸네요 부럽습니다

      • 죄송한데 어떤 근거가 제시되었죠? 제가 쭉 읽어본 결과 근거는 없고 추측과 비아냥만 있던 걸요.
    • 그렇다면 그런겁니다
    • 여성이 사회적 약자라는데 '반대'하는 진영은 객관적 자료를 제시해도 납득하지 않습니다. 현재 시점으로 봐도 다를건 없어요. 2021년 6월 말 지금 이 순간에도 여성이 사회적 약자라는걸 객관적으로 입증할 자료는 과거 누적된 자료부터 현재 쓰여지고 있는것을 포함해 많겠지만, 그럼에도 반대하는 진영은 반대를 합니다. 사실 XX는 사회적 약자이다라는 명제라면 어떤 것이건 다를건 없습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애초에 찾아볼 생각도 안합니다. 그들에게 필요한건 학술적이거나 객관화된 자료, 혹은 그 자료에서 출발한 논리가 아니거든요. 그냥 내제된 여성혐오를 정당화할 수 있는 사례 및 이유만 찾을 뿐이지.




      앞얘기와는 별개로 심지어 여성이 사회적 약자라는 사실 자체를 여성혐오 정당화 논리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대우받지 못하는 것, 차별받는 것은 개인의 게으름이나 능력부족에서 출발한 것이고, 그렇기에 차별하는 것이 당연하고 평등을 주장하는 것을 혐오 하는 것 역시도 정당하단 논리죠. 





    • 답을 듣고 싶어 하지 않는 질문이군요
    • 앞으로 이런 답정너같은 질문 자주 올려 주시길 바랍니다. 질문은 그래도 답은 좋은 글들이 많네요.
    • '사회경제적 계급과는 별개로'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를 모르겠어요. 그리고 댓글들을 보니, 처음에는 학제적 연구 결과를 원하시는 것처럼 보였지만 나중에는 다른 이들의 사상적 근거를 확인하려고 하시는 것처럼 보여요. 그렇지 않다면 키워드가 있는데 굳이 다른 분들이 읽은 논문을 찾으시는 이유가 없을테니까요. 이 글이 인용으로 가득한 논문 대결이 되었어도 흥미진진했겠지만... 잘 생각해보면 먼저 '사회적 약자가 아니다'라는 인용과 근거들을 올리시는게 맞지 않을까요.

    • 제가 지금까지 남성 중심의 엄청 후진 환경에서 살아와서 그런지, 여성이 차별 받는것을 계속 보고 살아오고, 당시엔 깨닫지 못했어도 나중에 생각해보면 '아...' 하고 떠오르는 장면들도 많은데, 역차별을 주장하는 분들은 좋은 환경에서 살고 계셔서 다행입니다.


      남성 여러분들이 역차별 안당하시려면 저같은 환경으로 오시는 것도 방법인데... 여기는 여기대로 또 학벌이나 고향, 인맥 등으로 차별이 있거든요.. (...) 



    • 저는 이 글이 도발하거나 하는 글이 아니고 몇몇 댓글에서도 좋은 응답이 나왔다고 생각하는데, 자기가 근거를 못 대서인지 아니면 책이나 논문을 통해 쌓은 지식이나 사상적 기반이 없어 논문이나 문헌을 대 주지 못 하면서 단정적으로 이런 문제에 신경끄는 게 주변 사람들에게 더 좋을 거라고 비아냥거리는 태도가 대화 단절을 가져 온다고 생각하네요.
      • 내 입맛에 맞는 자료로 나를 요령껏 감동시켜봐라는건 대화가 아니라 오디션입니다.
        • 저는 그런 뉘앙스를 못 읽어 내서 그랬나 봅니다




          의도야 그렇다 해도 생산적인 댓글도 달려서 글 쓴 회원이 책이나 자료 찾아 보고 생각을 달리 할 수도 있죠

      • 그건 다비드님도 위의 의견에 동의하시거나 여성을 약자로 보는데 의구심을 갖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만약 다른 약자였다고 생각해볼까요? 만약 구성원중 장애인이 절반인 게시판에서 장애인이 사회적 약자인가요? 하는 제목으로 너희들 장애인이 스스로의 약자성을 증명해서 날 가르쳐달라는 글을 본다면 그게 도발이 아니라고 생각이 드실까요? 혹은 어린이는요? 노인은요? 

        • 의구심을 갖는 건 아닙니다. 약자인 건 몰카 건으로 자살하는 여성 기사들만 봐도 알 수 있죠, 장애인 대입하지 않더라도요.


          저는 어떤 분들은 이 글이 공격적으로 생각되어 공격적으로 댓글달고 그래도 어떤 분들은 이러이러한 걸 찾아 보라고 댓글다는 데서 한 생각이었습니다
          • 저는 이런 도발이 아주 참기 힘들군요. 젊어서는 그냥 논쟁도 해보고 설득도 해봤습니다만 이제는 늙어서 참을성이 바닥이 난 모양입니다. 

            • 각자 대응하는 방식이야 다르고 꼭 이렇게저렇게 대응해야 한다는 규범도 없습니다.

              오후인데 아이스커피라도 한 잔 하시며 한 숨 돌리시길.제가 지금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고 있어서요 ㅎ
      • 피해자의 피해자성을 본인들이 증명해보라고 하는 글이 애초에 듣는 당사자들 기분이 안나쁠리가 없죠... 아주 무식한 비유지만 일본사람이 한국이 정말 일본한테 그렇게 침략받았는지 자료 좀 갖고 와서 설득해보라고 하는 것과 다를 게 없으니...
        • 질문은 그래도 읽는 제 입장에선 유용한 댓글이 달린 건 좋게 생각합니다
          • 읽으시는 입장에서야 감사하게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저런 질문에 예의와 친절을 차리는 것도 정신적 노동입니다... 그걸 맡겨놓은 떡 찾듯이 당연하게 요구하는 것도 별로 좋아보이진 않아요
            • 쏘니 님은 따로 긴 글을 올리셨고 거기에 기울인 정신적 노동에 감사합니다
              • 아뇨 감사를 받고 싶은 게 아니라 사람들의 분노를 조금 더 이해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화내는 사람들만 감정적으로 치부하는 건 중립과는 거리가 먼 무관심에 가까운 거라는 이야기죠.

      • 정말 궁금한 사람이었으면 맞춤문헌으로 떠먹여주기를 바라기전에 자기가 검색을 했겠지요.


        근거를 못대서 사람들이 이러는거라고 생각한다면 머리속이 참 꽃밭이시네요.

        • 댓글마다 보이는 반응들이 상이한 걸 두고 쓴 겁니다. 기분나쁘고 감정도 상하지만 그 와중에 차근차근 근거를 대시는 분들도 있지만 아예 관심도 갖지 말라고 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 여름 님이 화가 나셔서 비아냥거리는 말 한 마디 남기시거나 무시하실 수도 있는데 차근차근한 댓글을 남겨 주신 것 보는 저로서는 고맙게 생각합니다. 고맙다 이런 말 들으려 작성하신 거 아닌 거 알지만 들이사 감정노동을 무시할 수는 없네요. 감정까지는 아니어도 쭉 읽다 보니 유저들 별로 나타나는 경향이 보여서요.
            • 불쾌함을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는 훼방놓고 싶은 생각따윈  없어요. 분노 표출할 사람은 한 줄짜리 비아냥이든 뭐든 계속 남기는 식으로든지 계속 할 거고 그걸 꼭 게시판에 존재하는 신고라는 형태로 제재하거나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분노 표출이 있으면 거기에 대한 반향도 있죠. 저도 그런 비아냥이나 거친 단어 보면 짜증과 불쾌함을 느끼게 되고 반응하게 되니까요.




              님이 불쾌함을 느끼게 한 건 분명 제 과실이고 불찰이니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여름 님이 평정심을 유지하려 하시면서 댓글이나 글 남겨 주시는 것 감사드립니다

                • 저도 제게 불쾌하거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댓글을 보지 않을 권리,그리고 거기에 따른 반응을 할  권리란 게 있고요. 그렇게 따지면 님 역시 제 권리 행사에 훼방을   놓으시는 겁니다.  물론  제 권리를 행사하는 과정에서 님에게 끼친 불쾌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그 사람이 검열을 하든 말든 그에 따른 표현방식을 바꾸든 말든 그 사람의 권리입니다. 훼방이라고 하시는데 그 본인이 알아서 할 문제라고요.  




                  여름 님 관심사가 페미니즘이다 보니 약간 편향성이 있을 수 있다고 이해하지만 저렇게 단정적이고 비아냥섞인 댓글을 남기는 것도 표출을 넘어 반대되는 생각을 제재하고 훼방놓긴 위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규범을 부여하는 행위지요.

                    • 이탈리아 어 갑자기 번역해야 할 게 생겨서 머리쓰다가 이 댓글 봤는데


                      저는 발끈하지 않았습니다. 나름 차분하게 기분을 유지하며 생각해서 쓴 댓글입니다.발끈했다고 보신 건 님의 주관이 섞이신 듯 하네요.


                      제재라는 말도 님이 먼저 꺼내셨죠.




                      그리고 저는  님께 여러 번 사과드렸습니다. 물론 받는 것은 님 마음이시고요.




                      저는 여기서 끝낼께요. 번역해야 할 글이 길어서요.이것도 잠깐 숨돌리다 들어 온 겁니다.




                      정작 그 사람은 가만히 님이 더 이상 싸우는 것도 제게는 좀 그렇네요.  저뿐만 아니라 님의 시간과 에너지 빼앗는 일이라서요.아님 제게 쪽지주세요. 저도 진작 촉지를 통했었어야.




                      아마 제가 쓴 댓글 다시 읽어 보니 어떤 부분에서 님이 혼선을 빚게 한 게 아닌가 싶네요. 대화가 엉긴 듯 해요. 


                      비아냥을 보여 주고 싶으시더라도 아무쪼록 쪽지로 해 주시길 바랍니다

    • 의도도 뻔하고 하여간 성차별 문제를 보여주는 자료는 내가 다 못믿겠으니 너네가 가져와봐라 하는 글에 도대체 뭘 얼마나 성실하게 대답을 해줘야 할지


      한강사건 음모론 들이대고 아니라는 반박을 해보라는 사람들도 생각나고 차라리 그냥 솔직하게 자기가 어느쪽 입장인지 말하고 동의하기 싫은 거라고 하면 인정은 해줄텐데 말이죠.


      이걸 정상적인 순수한 의도의 질문글로 보고 팔짱끼고 중립적인 척 하는 사람이 글쓴이보다 더 역하네요. 일베인듯?

    • 아,저도 책이 한 권 생각나 링크겁니다


      https://g.co/kgs/9ZcdGQ


      보이지 않는 여자들: 편향된 데이터는 어떻게 세계의 절반을 지우는가


      겨자 님이 추천하셨고 우리나라에도 번역된 책입니다
    • 성실하게 답변해준 글에도 고작 한다는 대응이 '저는 이해가 안가지만 하여간 네, 고맙습니다.' 이게 다네요 

      • 그리고 다 입에 떠먹여 달랍니다.

        그럼 그렇지...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0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3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8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27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5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0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4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19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2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1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49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0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