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인즈 게이트 (2009) (5pb.​Games)

이 게임으로 중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번체 중국어를 지원하는 게임이라서
일본어를 대충 듣고 중국어를 읽는 방식으로 배우는 중인데 적당히 할만합니다

예전에 슈타인즈 게이트 애니메이션을 봤어서 내용도 대충 알고 게임도 괜찮은 편이에요

중국어는 적은 글자로 의미가 많이 들어가는 면은 좋고 나름대로 멋도 있는데
외래어 표기는 영 불편합니다 소리를 나타내는 문자가 아니라서 기존 한자에 비슷한 음으로 퉁치는 것 같은데 그게 영 별로
    • 개인적으로 이 게임은 20세기 덕후와 21세기 덕후를 구분해주는 리트머스... 내지는 자격 시험(?) 같은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 게임팬 커뮤니티에서 거의 뭐 천상천하 유아독존급 본좌 취급을 받길래 도전했었는데. 엔딩 보고 나서 제 결론은 '그럼 같은 장르 다른 게임들은 이것보다 못하다는 것이니 앞으로 영원히 하지 말자' 였거든요. ㅋㅋ 저도 나름 이런 류 게임 많이 하던 사람인데! 이제 늙어서 그런지 도저히 이 게임 감성을 받아들이질 못하겠더군요.




      그래도 시간 여행 핑계로 다회차 필요 없이 한 번에 모든 연애 캐릭터 공략을 끝내게 만들어 놓은 건 혁신적인 아이디어였다고 생각하구요. ㅋㅋㅋ




      개인적으론 이것보단 차라리 '두근두근 문예부'가 재밌었어요. 이건 사실 미국 게임이지만 뭐 장르나 정서는 일본 미연시 맞으니까요. ㅋ

      • 저도 중국어를 배우려는 생각이 없다면 이 게임을 안할것 같습니다. 결국 한다는게 오글거리는 대사 읽다가 클릭 몇번 하는건데 좀 그렇죠. 그래도 이 게임이 맘에 드는 건 다른 게임들은 시작부터 주인공을 다른 여자 캐릭터들이 좋아하는데 여기선 그냥 신경을 별로 안써서 좋습니다. 편해요. 주인공 캐릭터가 성우가 있다는 것도 좋구요. 그것도 엄청 유명한 성우라는 것도 좋아요.




        근데 전 테넷이 이런 게임과 느낌이 많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테넷 좀 오타쿠 영화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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