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오늘 기사;98년생 김현진은 무엇과 싸워야했나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248



* 이 사안과 관련하여 게시판에서 누가, 혹은 어떤 사람들이 어떤 포지션을 어떻게 취했는지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시다면 관련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셔도 좋습니다. 


물론 판결이 저렇게 나올걸 기다렸다가 그 개인(들)에 대해 비난하고자 이 글을 쓰고 있는게 아닙니다. 

시시각각 바뀌거나 상황이 뒤집힐만한 증거-증언-판결이 나올 수 있고, 공개된 정보에 반응하는게 합리적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저 판결이나 기사에 대해 따로 이야기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허나 제가 굳이 첨언을 하는건, 그들이 정말 공개된 정보에 합리적으로 반응을 한 것이냐입니다.

바로 아래 글에서도 언급했습니다. 미투에서 무고를 찾고, 꽃뱀을 찾고, 정치공작을 찾으며, 더 나아가 역차별 운운하는 사람들이 과연 이 사건에 공개된 정보만을 근거로 반응했을까요?


아마 그렇지 않을겁니다. 그들에게 필요한건 그저 무고와 꽃뱀, 역차별을 증명할 사례일 뿐이지요. 페미니즘을 공격하기 위한 사례 말입니다. 

누군가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 썼다, 혹은 누군가 성폭행을 당했다...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런게 아닙니다. 


인간-인권에 대한 존중이나 연민, 그것이 침해당함을 목격하고 분노하는........같은게 아니란거죠.

사회적으로 남혐이 유의미하다 실제 역차별이 다수 일어나고 있다...이런것도 아니지요. 


이들이 가진 유일한 일관성은 페미니즘을 공격하는데 적합하냐 아니냐 뿐일겁니다. 







    • 제 주변에서도 자기가 페미니즘에 반대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평소에 씹어대던 조중동 기사라도 발품 팔며 퍼뜨리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었어요.

      물론 그 기사는 엉터리 기사였고 언론사는 자신이 퍼뜨린 헛소문으로 피해를 본 사람과의 소송에서 졌죠. 하지만 예전에 그 기사를 인용하여 페미니즘을 열심히 공격했던 사람 중 어느 누구도 ‘그건 내가 잘못 판단했어.’같은 말은 하지 않더군요.

      (사실 처음부터 그 분야에 별 관심이 없었을 거예요. 그냥 페미니즘 때리기에 좋아보이니까 아무거나 주워 먹었을 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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