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여행의 시대가 열렸군요.

돈나무 누나가 우주여행 관련 ARK X를 만든다고 했을 때 솔직히 저 콧웃음쳤습니다.

뭐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ㅋㅋㅋㅋ 누가 저런데 돈 투자한단 말이야?

아, 근데....이게 생각보다 성큼 다가왔군요. 놀랬습니다.


물론 리처드 브랜슨의 이번 도전이 '우주'여행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기술적으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나아가면 결국 달 표면에 서서 파란 별 지구를 보는 날이 금방 올 거 같아요.

앞으로 가격은 점점 내려갈 거고, 체험하는 종류도 다양해지겠죠.

아니면 데스크탑 컴퓨터 가격처럼 실제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되 여행의 퀄리티가 점점 올라가거나.


25만 달러? 3억 조금 안되는 돈.

우주여행 치고 터무니없이 허무맹랑한 금액은 아니네요. 이제 전세계 부자들 인스타에 파란 지구 인증샷들이 올라올 날도 머지않...

뭐 부양할 가족도 없고 몸이 아파 치료비가 많이 드는 상황 아니라면 일반인들도 죽기 전에 한번 질러봄직한...


아이슬란드였나 핀란드였나....겨울여행 때, 비행기타고 하늘에서 오로라보는 패키지가 너무 타고 싶어 오로라지수 가장 쎈 날로 예약했다가,

몇백만원짜리인데...못 볼 수도 있을텐데..... 너무 무리했나 싶어서 취소한 적이 있거든요. 

나중에 돈 벌면 꼭 타보자.... 

오로라는 백만원짜리에도 벌벌 떨었지만, 파란 별 지구를 둥둥 뜬 무중력 상태로 육안으로 볼 수 있다면 억을 내어도 너무 행복할 거 같아요.


존 리가 말했죠.

주식을 하기 전에 자기에게 물어봐라. 왜 돈을 벌고 싶은가?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가 뭔가?

이제 저도 목표가 생겼습니다.


돈을 벌자. 그리고 건강하자.

 


    • 저는 우주여행 부럽긴 하지만 아직은 부정적이더라고요. 그럴 시간에 환경부터 살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 돈 많이 버셔서 환경운동 하시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죠 물론.

    • 저도 우주가 언제나 선망의 대상이었는데요. 우리나라 최초 우주인이신 이소연 박사님의 생생한 고생담을 듣고 난 뒤로 저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좀 더 무리가 안 가도록 기술이 발달하는 그 날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ㅋㅋ 비행기도 "아니 이런 쇳덩이가 어떻게 뜨지 무섭다 ㄷㄷㄷ"하면서 매번 타는 겁쟁이라서요 ㅋ

      • 어디서 듣나요, 그 고생담.
        • 링크 남깁니다. https://www.podty.me/episode/9893881

      • ㅎㅎ 저도 마찬가지인데....편안하게 앉아서 아무 부담없이 보는 기술이 구현되기 까지는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네요.


        게다가 현재 기술 수준으론 우주 밖으로 나가도 지구가 동그랗게 보일 정도로 멀리 나가긴 힘들대요.


        걍 그 돈 생기면 세계여행이나 수십 번 하는게 가성비 더 나을지도요.

    • [XPRIZE 우주여행의 시작]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제 이렇게까지 왔군요. 지금까지 민간 유인우주선의 사고는 안 났는데, 사고 이후 회사가 잘 버티는게 문제일듯 싶습니다. 아예 안 난다면 최선이겠구요. (나사가 쪼그라든 이유들도 대부분 여러 사고들 때문이었으니.) 궤도 엘레베이터나 스카이 후크도 나올 수 있을지. S.S.S.님의 계획 이뤄지기를 바라겠습니다.




      P.S. 중국의 우주 탐사도 매서운데, 미-러 경쟁처럼 제 2의 우주 붐을 기대해봐도 좋은게 아닌가 기대됩니다. 이번 레이스의 골은 유인 화성 탐사가 아닐지.

      • 아! 우주선 사고! 그걸 깜빡했군요. 잘 나가다가도 사고 한번 나면 휘청거림이 장난아니겠죠.


        벌써 화성탐사 이야기도 나오긴 하더라고요. 화성식민지 운운.....200살까지만 살 수 있다면 정말 신기한 풍경을 많이 보게 될텐데 싶기도 합니다. ㅎㅎ

    • 건강을 지킬수있는 일터는 소중한 겁니다. 

      • 맞습니다! 채찬님도 언제나 건강하세요~

    • 아직 지구도 제대로 못가봐서..

      하늘끝에서 내려온 빛나는 커튼 같다던 극광

      빙하가 깨져 내려오는 남극

      달이 비정상적으로 커 보인다는 적도의 밤

      가도가도 푸르다는 태평양.

      아.. 떠나고 싶네요.
      • 크아....저도 꼭 다 가보고 싶어요.


        구름위로 뜬다는 킬리만자로산의 일출, 연못에 반영이 넘실대는 앙코르와트의 일출, 별들이 쏟아진다는 몽골 게르의 여름밤....


        아....진짜 떠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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