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스포일러] 새벽의 '피어 스트리트 파트1 : 1994' 단문 바낭

 - 제목에도 적어 놓았지만 스포일러 있습니다.








 - 엄밀히 말해서 스포일러가 '있다'라기 보단 그냥 스포일러를 적기 위한 글입니다. 그것도 아주 강력한 스포일러요.








 - 왜 맨날 적던 장황한 소감글 없이 다짜고짜 스포일러... 냐면, 제가 지금 아주 많이 화가 나 있기 때문입니다.








 - 일부러 간격 띄우고 적고 있는 것 아시겠죠? 파트1의 스포일러를 밟고 싶은 분이 아니면 그만 읽고 도망치세요.







 - 경고는 이만큼 드렸으니 이제 적습니다? 







 살려내 !!!!!!


 살려내라고 이 나쁜 감독놈아!!!!!!!!!!


 이렇게 죽일 거면 그렇게 귀엽고 기특하게 그리지를 말든가!!! 


 그래놓고 뒤에서 이딴 식으로 '해결 안됨' 이래 버리면 그게 그냥 다 의미 없는 개죽음이지 뭐냐고!!!!!


 말도 안 되고 유치하게라도 3편에서 살려내지 않으면 가만 안 두겠다!!!!!!!



...듀게 기본 폰트에 궁서체가 없어서 성이 안 풀리네요.



암튼 그러합니다.


살려내라고 우리 케이트랑 사이먼... 으허헝...



사족이지만.


설마 댓글로 파트2나 파트3의 스포일러를 적는 분은 없으시리라 믿겠습니다...


아. 너무 맘 상해서 문장 끝에 'ㅋㅋ'도 못 붙이겠네요.

    • 요즘은 공포 영화 안봐서 3편 다 안보기로 했어요
      • 재미는 있습니다!!!!!

    • 본문을 재빨리 스킵하고 적습니다. 이거 평이 좋길래 다시 넷플로 갈아타고 트릴로지 달리려고 하는데 완주해도 되는 거죠?


      뭔가 마음 찢어지는 엔딩인가요? ㅠㅠ 


      • 지금 파트1만 보고 글 적은 거라 저도 답변해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영화는 재밌게 참 잘 만들었습니다. 몇몇 캐릭터 처우가 매우 맘에 안 들 뿐이죠!!! 


    • 분노가 스크린을 뚫고 느껴집니다.


      저도 몇몇 캐릭터를 너무 가볍게 정리해버린점이 불만입니다.


      그래도 저는 멍미? 에이~ 이정도였는데 님은 너무나 분노게이지가 높아져 버리셨네요, 어쩐다죠?


      대게들 2편을 더 치던데 저는 1편이 더 좋았습니다. 캐릭터들이 더 맘에 들어요.

      •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점점 영화 속 캐릭터들에게 정 주는 정도가 강해지네요. 이러다 몇 년 후엔 막장 드라마 배우들 극중 이름으로 부르며 진지하게 욕하고 있을지도... ㅋㅋㅋ


        2편은 아직 안 봤지만 1편 캐릭터들 좋더라구요. 그래서 더 맘 상함요. ㅠㅜ

    • 스포).  3편까지 연달아 달리시면 분노가 약간은 사그라지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다른 캐릭터들이지만 3편에선 저 두배우들 살아남습니다.  빨랑 3편까지 다 보시고 부디 리뷰를... 듀나님 리뷰가 안올라와 로이배티님 리뷰를 목빼고 기달리고 있는중입니다

      • 약간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방식인가 보네요. 그래요 살아 돌아오진 못하더라도 얼굴이라도... ㅠㅜ


        열심히 보겠지만 다 보려면 최소 내일 밤일 것 같아요. ㅋㅋ

    • 슬래셔 무비에서 하나도 안 죽는다면 그것도 문제긴하죠.ㅋ 그래도 전 죽이는 방식이 영 별로였어요. 언제나 너무 정성을 들여 묘사를 한단 말이에요. 다른 캐릭은 그냥 도끼로 찍고 끝내면서.
      • 특히 우리 케이트찡... 장르가 장르이다 보니 그런 죽음도 필요는 하겠지만 너무하더라구요.


        하지만 또 사이먼의 그 허탈한 1초컷을 생각해보면 정말로 무시당한 건 그 쪽인 것 같기도 하구요. 장르가 장르이다 보니 애매하네요. 

    • 저도 그 마음 이해합니다 ㅠㅠ

      죽는 것도 죽는 건데 그 방식이 참….
      • 죽는 걸 좀 품위있게(?) 죽게 해주든가. 아님 최소한 그 죽음에 의미라도 주든가... 둘 다 아니어서 더 맘 상하네요. ㅠㅜ

      • 유독 이 죽음만 방식이 심합니다. 뭔가 분위기가 슬래셔물이라도 심하게 잔인하거나 불쾌한 건 안나올듯한 분위기였는데 뜬금없이 이런게 나와가지고 너무 놀랐네요. 

        • 전 그 무시무시한 기계 등장하는 걸 보고 오히려 안심했거든요. 설마 저런 걸로 죽이겠어? 살겠네. 그럼 그렇지. ㅋㅋㅋㅋ



          ...어??????
          • 저도 저걸로 살인마를 물리치겠구나! 싶었는데…


            …어??????
            • 저랑 비슷하게 낚이셨군요. ㅋㅋㅋ 감독님이 아아주 나쁜 사람인 듯!!! ㅠㅜ
    • 와... 빨간색 큰 글자체 넘 신선합니다!

      • 최소한의 노력으로 제 분노를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ㅋㅋㅋㅋ

        • 노안이라 시원하고 보기 좋네요.ㅎㅎ


          내용은 뭔지 모르지만요.

          • 컴퓨터로 쓴 글인데 지금 폰으로 보니 확실히 보기 편하고 좋네요. ㅋㅋㅋ 아 노안이여... ㅠㅜ
    • 근데 한가지 신기한게 케이트 캐릭터 죽음에 그리 울분을 하시는 이유가. 저도 이 캐릭의 당찬 면을 좋아하지만 ㅇ얘는 대놓고 범죄자잖아요. ㅅ영미권에서 마약 소지죄는 대충 넘어가주는데, 그 퀀티티가 도를 넘으면 마약 판매라해서 심각한 범죄입니다. 자기자신의 목숨만 아니라 남들을 중독의 위험에 빠뜨리는. 게다가 상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극중 대사에 물건들 cut 한다는 대사가 나오는 걸로 기억하는데, 그 뜻이 원재료에 이상한걸 섞어 순도를 ㄴ낮춘다는 의미인데, 보통 섞는 재료가 주방세제나 엄청 지독한 케미컬들이라, 애초에 이 캐릭터는 면죄부 없이 잔인하게 죽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리 열을 내시니

      • 소프라노스나 브레이킹 배드의 주인공들은 여기 케이트와는 비교도 안 되게 나쁜 놈들이지만 그 드라마들을 '주인공 저놈 얼른 사지절단 나서 죽어버려라!' 라는 맘으로 보는 사람은 제 주변에 없더라구요. ㅋㅋ 뭐 그런 거죠.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습니다. 범죄는 범죄인 거고 혹시라도 케이트가 그 난장판에서 살아 남고 현장 수습하러 온 경찰에 붙들려가 감옥 가는 전개였다면 그냥 그러려니 했겠습니다만. 제겐 너무 과한 퇴장이었어요. 게다가 덕택에 주인공 커플에게도 좀 민폐 진상 캐릭터 같은 이미지가 생겨 버렸구요. 하나 살리려다 둘이 죽어 버렸고, 알고보니 그것도 제대로 살아난 것도 아니었고...
        • 무슨 말씀인지 압니다.  영화 보고 나서 어떤 맘일지도 알고요. 저도 그 두캐릭터 죽을때 맘이 많이 아팠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아직 어린애들이고 동기도 그 진상 동네를 어떻게든 떠나서 제대로 한번 살아보겠다는, 근데 아무래도 슬래셔 무비다  보니 어쨌든 살생부는 주어져야 하고 보면서 전 이 두 캐릭이 절단나겠다는 예감을 했는지라 걍 받아들인거지요. 제가 이 3부작에 아직도 정줄 놓고 있는 이유가 캐릭터들에 감정이입을 넘 많이 해서. 다 죽지말고 잘 살아줬으면 좋았을텐데. 2편은 오직 신디 버먼만 살아남는다는 전제를 깔고 시작해서 어느정도 맘의 준비를 하고 봤는데 앨리스 캐릭터 죽을때 걍 울고 말았습니다. 

          • 이제 2편까지 봤습니다. 3편에선 또 어떤 아까운 캐릭터가 죽을지 오기(?)를 품고 이 악물고 봐야겠어요. ㅋㅋㅋ 뭔가 이 감독은 안타까운 죽음들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하나 봐요. ㅠㅜ
    • 와, 이 글 읽고 도대체 어떻길래? 싶어서 봤는데 대단하네요. 전 그 장면 이후로 몰입이 확 깨져서 (알고는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그냥 될 대로 돼라....... 마인드로 보다가 엔딩에서 2차 충격을....... ㅜㅜ 말씀하신 기계 장면은 그 묘하게 즐기는 듯한 (...) 분위기가 무슨 타란티노 영화 보는 줄 알았네요.

      • 그렇죠? 저만 멘탈 나간 거 아닌 거죠?? 조금만 곱게 죽여줬어도 이러진 않았을 것 같은데 넘나...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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